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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9 12:27
두산팬(이었던) 입장에서 홍건희가 올해 굉장히 안 좋아서 안타깝네요. 폼이 너무 무너졌습니다. 리스트를 보니 그나마 원탑은 양석환이 되겠고, 이미 양의지, 김재환*, 허경민, 증슈비니에게 드는 돈이 상당한 만큼 잔류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근데 작년 양의지를 살 줄을 몰랐으니 hoxy?)
그 외는, 나이가 걸리는 선수가 많네요. 함덕주 성적이 올해(만) 좋으니 양석환 다음 금액으로 (LG가) 계약할 것 같습니다.
23/08/29 13:12
데려오면 좋겠지만 함덕주 찌르는 팀이 많아서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오버페이하느니 그냥 안 잡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구승민 김원중 잡을 예산부터 우선해야..
23/08/29 12:56
함덕주는 C급이라 출혈적고 좌완이라 성적 내고 싶은 구단은 땡길 것 같아 경쟁이 있을 것 같은데
1루수비도 믿음직 못한 사실상 지명타자와 32세 불펜은 원하는 팀은 있겠지만 경쟁까지는...
23/08/29 13:03
올해 삼성 하는거 봤을때 다른건 다 제쳐두고 불펜이 진짜 심각합니다. 투수 나이가 어떻고, 가성비고, 오버페이고 무시하고 불펜은 다 수집하겠단 생각으로 준비해야 할 듯.
23/08/29 13:05
양석환이 그나마 대어라면 대어인데 나이랑 성적 보면 글쎄요? 싶고… 전체적으로 올해 fa풀이 별로긴 하네요. (리그 최약체급인)한화팬 입장에서 봐도 얜 좀 데려오고 싶다 하는 선수는 딱히 안보이는듯.
23/08/29 15:37
잡긴 뭘 잡나요. 맨날 필요한덴 눈가리고 아웅하고 쓸데없는데 꼴아박으면서 뒷북치는데. 다들 좋은데 가서 행복야구하고 꼴데는 해체하길 ! 나도 다른 팀 응원좀 해보자 꼴데야 부산을 떠나줘라..
23/08/29 13:41
삼성은 제발 불펜과 마무리를. 오대장이 내년에 함께 한다고 해도 마무리 후계자를 내년부터 준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젋은 야수들은 그래도 희망이 보이니까요.
23/08/29 17:31
애초에 크보 미지명 됐던 이유가 방망이가 프로에 통하지 않을거라 봤고, 실제 미국에서도 공격력 때문에 실패하고 돌아왔습니다. 나균안이 나종덕 시절 포수에 비관적인 전망을 했던 분들이 김재윤이라는 선례 때문에 우려했었죠.
23/08/29 17:20
애초에 김재윤은 크보에서도 미지명 된 상태에서 해외 진출을 했던지라 해외 경력은 철저한 실패인데, 크보에 온 뒤 밑바닥부터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투수 전향 권유한 조범현이 귀인이죠. 이대은 논리 상대로 완벽한 가불기입니다.
23/08/30 00:06
지나가다 말씀드리는데 김재윤은 오히려 이대은 케이스입니다.
김재윤이 데뷔한 15년부터 23년까지 김재윤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불펜투수는 정우람 밖에 없습니다. 고우석, 서진용 등등 다 김재윤보다 차이나게 아래입니다. 심지어 선발까지 포함해도 같은 기간 김재윤보다 war 높은 투수가 한국선수로는 양현종, 김광현, 고영표, 정우람, 안우진, 박세웅 밖에 없어요 15년 빼고 16년 부터 잡으면 정우람도 김재윤 못이기고요 근데 그 기간 누적연봉은 김재윤이 다 따여요 김재윤보다 늦게 데뷔하고, 덜 활약한 다른팀 선수들이 김재윤보다 현재연봉, 혹은 누적연봉이 더 많습니다 이게 그렇게 반박사례가 아니예요
23/08/30 05:59
그 의미가 아닙니다. 이대은은 해외파로 뒤늦게 국내에서 뛰면 FA 취득하는데 오래 걸리니까 그 기간 동안 큰 돈을 못 번다고 해서 부진할 때 쿨하게 은퇴했습니다. 그러나 김재윤이 FA로 좋은 계약을 이끈다면 해외파로 뒤늦게 입단한다고 한들 하기 나름이라는걸 보여주는 사례가 되니까 반박하는 사례가 되는겁니다.
23/08/30 08:07
김재윤이 FA대박을 낸다 한들 이대은 케이스와는 전혀 상관이 없어서 반박이 아닙니다
큰돈 버는건 하기 나름이라는 논리는 LG 구단 역사상 투수랭킹에 손꼽히는 활약을 보여줬던 봉중근이 나이 많아서 더이상 활약할 기대치가 없다고 2년 15억 밖에 못 받은 거에서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어요 이대은은 풀타임으로 자격을 순조롭게 채워도 김재윤보다 fa자격 얻는 나이가 4~5살이 더 많아요 만33세 시즌에 FA되는 것과 만38세 시즌에 FA되는 것의 차이점을 모르진 않으실테니 해외파 FA 유일한 대박케이스 송승준도 1차 FA 만35세에는 4년 40억을 받았지만 2차 FA 만39세에는 최저연봉이였듯이 김재윤이 지금 100억을 받아도 반례가 안됩니다 그래놓고 4년뒤 2차 FA때 폭망하면 더더욱 이대은에 힘이 실리는거고요 나이 30살쯤 데뷔한 해외파들 아무리 잘해봐야 구단에선 연봉 조금으로 생색내고 큰돈 못버는건 대놓고 수십명의 케이스로 이미 노벨상급 증명이 되어있는데 반박을 찾으시는건 시간낭비일거예요 이대은의 논리가 옳아요
23/08/29 16:46
저도요 신인 때부터 봐왔고, 정말 고생했고 결국 올해 잘해서 기쁜데
홀대는 안 당했으면 좋겠는데 또 오버페이는 걱정되서 적당하게 잘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23/08/29 16:49
10승하고 받았던 게 2억 2천, 올 시즌은 1억 7천이고, 커리어가 꾸준하지 못 한터라 많아도 오지환 FA 금액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23/08/29 17:08
2살 어린 나이에 FA로 풀린 한현희가 3+1년 최대 40억이었으니, 이 조건을 넘기는 어렵겠죠.. 게다가 엘지는 최원태 연장계약의 우선순위가 더 높을테니 임찬규에 오버페이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23/08/29 23:14
3+1 30억(옵션포함)이 최대치라고 보고, 그 이상 부르는 팀 있으면 보내줄거같네요..
워낙 퐁당퐁당이 심한 타입이라 경쟁도 없을거라고 봅니다..
23/08/29 23:46
통산 4점대 후반 선발인데 많이 줄 이유가 있나요 퐁당퐁당 이래서 찾아봤는데 그냥 그 수준 이던데...
통산 war 10,도 안되고
23/08/29 18:04
양석환 생각보다 인기 많이 없을거 같은데....1루수가 약한팀 입장에서는 저정도가 어디냐 싶다가도 큰돈 주고 사기에는 또 애매한 성적이죠 막말로 외국인 용병으로 제일 쉽게 수혈 할 수 있는 포지션이기도 하고
23/08/29 20:49
최근에는 거포형 외국인 1루수나 내야수 구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제일 구하기 쉬운건 중거리형 외야수죠. 그래서 현재 외국인 타자들이 대부분 외야수구요.
23/08/29 23:23
지르면 돈값 비슷하게는 한다는 확신의 S급은 없는 거 같고
꾸준한 선수도 드물고 그냥 프차 대우해줄 선수 몇명 보이고 주면 거의 퇴직금 챙겨주기 될 느낌 드는 선수도 보이고 정작 크게 탐나는 선수는 몇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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