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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9 00:47
전역하고 돌아와도 1라지명권정도에 트레이드하진 않을거란 얘기.. 영원히 군대있진 않을꺼잖아요. 개인적으론 퍽이나 안팔겠다 싶긴하지만
23/08/29 01:13
양석환을 데려갈만한 지방 구단이 어디일까요?
다시 3루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다 1루 수비도 좋은 편은 아닌데 전업 지명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 운신의 폭이 넓어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23/08/29 09:34
KBO에서 1루수에 장타자 쓰는 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언급된 곳이 지방 구단이니 5팀 1루수만 살펴보면
롯데 고승민(정훈, 안치홍), NC 도태훈(윤형준, 오영수), 삼성 오재일(류지혁, 김호재), 기아 최원준(황대인, 변우혁), 한화 채은성(김인환, 김태연) 이렇게 되는데 삼성, 한화 같이 전문 DH가 없는 곳은 DH 오가며 써도 되고, 다른 팀들도 수비력 상관 없이 주전 1루수로 써도 되는 타격 차이죠.
23/08/29 09:58
양석환이 A등급인데다가 나이도 많은 편이라 올시즌 성적 wrc+ 119면 상당히 위험한 매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구단별로 상황이 녹록치는 않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롯데 : 지명은 전준우 1루는 포화 삼성 : 후반기에 구자욱이 지명으로 대거 출장, 1루는 오재일 기아 : 지명 최형우 최원준은 외야 리턴할테니 여긴 1루가 비네요 NC : 지명 손아섭 1루는 도태훈 오영수 돌려쓰던데 도태훈 스탯 왜이리 좋나요 부럽네.. 한화 : 1루 채은성 지명은 공석이네요. 기아나 한화는 관심이 있을 법한데 제가 팬이면 말리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냥 오면 좋은 선수지만 선수를 내줘야하고 금액이 만만치않을 예정이라 지갑 열기가 망설여질 것 같아요.
23/08/29 10:24
삼성의 구자욱 같은 경우엔 시즌 중 당한 부상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 DH 출장이 많은거라 우익수로 봐야 하고 DH는 사실상 공석이죠.
사실 들어가는 금액이랑 출혈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보면 FA 영입은 안 하는 것이 팀에게 이득이라고 봅니다. 다만 즉시 팀 전력을 보강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FA와 외국인 밖에 없으니까 손해여도 FA 영입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력 보강에 적극적인 팀이라면 관심을 보일거라 보고 여기서 서로가 생각하는 범위가 다르면 교감 단계든, 협상 단계든 결렬 될 수는 있겠죠.
23/08/29 11:09
삼성이 내년부터 구자욱 연봉이 잡히기 때문에 샐캡에 여유분이 많이 안 남다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지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구자욱이 비싼 몸에다 부상이 잦아서 지명으로 출장하는 경기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구요.
생각해보니 안치홍 놓치면 롯데가 잡는다고 나서는게 아닌가 갑자기 걱정이 들긴 하군요.. FA에 대한 견해는 동감하는 바이나 이제 샐캡 시대에 접어들면 좀 다른 양상이 나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23/08/29 01:29
FA 액수 대비 성적으로 따지게되면 kt는 이강철 못떠나보낼듯. 팔이 빠져도 FA선수들 팔 빠지는게 아니니... 가성비는 끝내주는.
근데 김재윤은 나간다쳐도 고영표는 진짜 어떻게 될지. 대부분의 예상처럼 고영표를 보내고 엄상백을 잡을지, 아니면 미친척 100억+@을 질러 고영표를 잡을지, 아니면 둘 다 놓치고 저렴한(...) 다른 선수를 영입할지... 일단 돈이나 있냐?
23/08/29 01:37
SSG 비FA 장기계약 트리오는 진짜 각성해야합니다..
본인들이 올 시즌 말아 먹었다는걸 인지 해야죠.. 진짜 이재원에 이은 악성 장기계약 때문에 제 돈도 아니지만 아깝고 마운드, 타석에서 선수 얼굴만봐도 어지럽습니다..
23/08/29 06:01
기아는 지금 포텐있는 신인들 실링 깎아 먹는 운영해서 미래 없애고 있는데 팀에선 만족하나 보네요. 해태처럼 운영해서 향수 일으키고 있는건가
23/08/29 07:57
결국 돌고돌아 롯데의 문제는 뻔한 것들이네요. 경남고 카르텔과 프런트.. 크크크크
진짜 싹 다 쳐내고 김태형 단독 체제 해놓으면 보는 맛이라도 있을 듯 한데, 롯데가 그럴 리 만무...
23/08/29 09:12
사실상 성단장이 나가리라고 치면 감독 선임은 새로운 단장 선임 후에 이뤄지는게 맞는거 같은데
아직 성단장이 붙어 있는 상황에서 감독 선임 소리가 나온다는건 지난 코치진 파벌때 이야기 나온 운영팀장의 권한이 막강하고 여차하면 내부승격까지도 이뤄진다는 소리가 아닐까 싶은데...
23/08/29 09:27
현재 각 구단 1루수들이 구멍들이 많습니다. 경기수 타석수를 기준으로 각팀 주전 1루수를 보면
오스틴 박병호 오태곤 윤형준 양석환 최원준 고승민 채은성 오재일 이원석 유일하게 오스틴이 WAR가 4이고 그다음이 채은성 2,07일정도로 리그 전체에 1루수 가뭄이 심각합니다 애초에 전업 1루수로 분류할만한 선수가 별로 없죠. 그나마 있는 박병호 오재일도 나이가 많구요. 이런 상황이라 양석환이 인기가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23/08/29 09:31
사실 김종국이 나쁜 감독은 아니죠.
아, 물론 좋은 감독도 아닙니다. 기아 감독 경질의 흑역사를 끝내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것 같네요. 서정환 3년 계약 중 2년차 시즌 막판 경질 - 조범현 재계약 1년 후 경질 - 선동열 재계약 직후 경질 - 김기태 재계약 1년 반 경질 - 맷 윌리엄스 3년 계약 중 2년차 시즌 막판 경질...
23/08/29 11:58
기아의 전력이 그리 강하지 않고 외인 투수 2명이 망한 상태라 현재의 성적 정도 밖에 안 나오는 거죠.
투수 교체는 당연히 문제인데, 5이닝 이상 먹어주는 선발이 다른 강팀들 처럼 있었으면 덜했을 문제고요. 김종국의 가장 큰 문제점이 투수코치한테 거의 전권을 준다는 건데 서재응의 투수 교체에 크게 개입하지 않았던 것 때문에 현 상황이 된 지라 괜찮은 투코가 있으면 나아질 수도 있지요. (근데 과연 그게.. 흠) 타자 쪽을 비교적 잘 키우고 있고, 그리고 임, 최 혹사는 정명원 나가고 덜해졌다고 봐서 이 정도면 계약기간은 채워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한 거죠. 게다가 5위 이내에 들면 더더욱 자를 명분도 없고..
23/08/29 12:27
상위권이었다가 선발 없어서 순위 내려간거면 최소한의 설득력이라도 있죠 외인 문제 맞나요?
출첵 야구로 지금 임기영은 몇이닝 던지고 있나요? 투수쪽만 그러나요? 야수쪽도 보면 쓸놈쓸이여서 야수들 관리 하는 것도 모르고 야수들 헤멜때 아몰랑 기용으로 게임 날린것도 있는데 이것도 감독은 아무 잘못 없겠네요? 투수는 서재응 투코로 해결 될 문제로 안 보입니다. 트레이드 김태군건만 하더라도 김종국이 책임져야 하는 건인데 이것도 하아… 기아 역대급 최악의 감독인데 임기 채워주자는 말 자체가 이해 안가네요.
23/08/29 11:31
홈런 18개인데, ops가 7중후반...선구안 없는수준, 수비 리그 평균에 턱걸이..... 장타 칠 선수 없다고 양석환 또 잡으면 약쟁이2 될 가능성이 높죠. 샐캡과 별개로 안잡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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