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25 20:18
아직도 트레이드 후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다고 봐서..
(투수들 자극, 2군에서 빌빌대는..몇몇 친구들 자극 등)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3/08/25 20:26
트레이드 손익 계산에 그런게 어딨나요;;
해당 선수가 부진하면 그냥 망하는거죠 아직 한달밖에 안됬으니 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까진 실망스럽네요
23/08/25 20:35
지켜볼 필요는 있긴 한데 말씀하신 부분보다는 전담 포수 문제로 해결이 가능한가 아닌가 요런 부분에서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23/08/25 20:31
윤식이 작년 후반기 페이스만큼 던지고 원태 없이 우승하면,
원태를 엘지를 위한 토템형 선발 투수로 좋게 기억하겠읍니다. ㅠㅠ 실제로 올해도 들여온 다음부터 상승세 엄청 났으니..
23/08/25 20:27
허도환이랑 선발 출장-2경기 13이닝 4자책
박동원이랑 선발 출장-3경기 14이닝 17자책 기록이 이런지라 최원태 선발 등판날은 그냥 타순 하나 없다 생각하고 허도환 쓰는게 맞지 싶습니다. 키움때부터 꾸준히 박동원이랑은 궁합이 별로였던데 숫자에 도전하는거 그만 하는게 맞지 않나 싶고요.
23/08/25 20:34
세번이면 실험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할 필요 있던 실험인지는 의견이 갈리겠지만 이 건에 관해서는 전 나름 일리는 있었다고 생각해요. 포시 가면 박동원의 장타가 아까운건 사실이니깐 해볼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네번째 실험실이 가동된다면 그 때는 좋은 소리 안 나올거 같아요 크크
23/08/25 20:36
염경엽이 히어로즈 시절에는 최원태를 써본적이 없었죠? 뭐 지금까지는 선수 파악 기간이라고 봐야겠네요..
시즌이 얼마 안남아서 여유가 없으니 이제부터는 오지환님 말씀대로 허도환과 붙이는게 좋아 보입니다
23/08/25 21:55
최원태가 포텐을 터뜨린건 3년차인 17 시즌부터입니다. 염씨가 기억하는 최원태는 선발로 기회주면 볼넷 허용하던 원석이었죠.
23/08/25 20:28
아니 데려왔을때+첫경기 호투때 그렇게 좋아하더니 부진하니 단장 잘못인양 이렇게 조롱하는게 맞나요?? 냄비근성 얘기 들어도 억울하다 소리 하면 안되죠 이건..
23/08/25 20:40
페디 던지는거 보니 최원태 원래 기대치였던 6이닝 2실점 했어도 졌겠네요 크크
백기 잘 던졌고 잘 수습해서 내일이랑 모레 이깁시다 감독 양반
23/08/25 20:47
지금 상태의 정우영을 국대 뽑아가는게 맞나 싶은데...저희는 4월부터 ‘정우영 안 뽑혀야 한다’고 계속 말 했으니깐 무죄입니다? 크크
23/08/25 20:57
오주원이 불펜 투수 입장에서 했던 말이 있죠.
[앞에서 그렇게 박살나고 그러면 뒤에 올라오는 투수가 그걸 못 꺼요. 그냥 같이 맞으려고 나가는거에요. 추격조! 추격을 어떻게 해... 그냥 두드려 맞는거야. 말이 추격이지...] 저는 이 말에 어느 정도는 동의합니다. 누군가는 이런 경기 올라가면 필패조, 순장조라고 하더군요.
23/08/26 03:39
이번시즌 폼이 영 아니긴 합니다만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게 망가진 모습인지는 모르겠어요
홈런은 뭐 상대가 잘친거고 슬라이더가 전보다 더 쓸만해진거같고 전 포크볼 장착한게 흥미롭더군요 변화구 장착만 성공한다고 선발전환도 괜찮아 보이는
23/08/25 20:38
LG는 2위랑 격차가 좀 있어서 그렇게까지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은데요. 최원태 이적후에 첫 경기 생각해 보면 지금 잠깐 부진한건데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요 있나요? 코시 때 잘 던지면 되죠.
23/08/25 20:40
뭐 근데 오늘은 박동원 허도환 차이 떠나서 그냥 커브말고는 다른 변화구들이 전혀 안 긁히는...
진짜 희안할 정도로 밋밋하게 들어간거라 갑자기 손가락 감각이 죽었나 싶기도 하네요. 손가락이 아픈건가...?
23/08/25 20:44
원태 속구는 원래 밋밋합니다 크크
원래는 재작년까진 투심만 던지던 투수였는데, 작년부터는 선발 땐 아예 투심을 버려서... 구속 나오면 위력적이고 반대로 일정 이상 안나오면 어렵긴 한데 오늘이 어려운 날이었네요
23/08/25 20:44
투수라는 생물은 정말 예민해서 앉아있는 포수에 따라 구위가 달라지는 경우가 없는건 아니니깐요.
오늘 경기는 아직 퇴근 전이라 못 봤지만 박동원이랑 나왔던 앞선 두 경기는 허도환이랑 나왔을 때보다 묘하게 변화구도 별로고 패스트볼 제구도 별로더라고요. 물론 오늘까지는 ‘허도환이랑 써야겠네 정리 끝-’하고 넘길 수 있지만 다음번에 허도환이랑 나왔을 때 모습도 별로면...음 상상만 해도 끔찍하니 그런 일은 안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23/08/25 21:56
당위성은 충분했지만 결과가 폭망이면, 농담으로라도 '그냥 단장님은 트레이드하지 마세요' 소리가 나올만하죠
어제 찾아보니 틀드 이후 이주형 war가 최원태보다 더 높던데 오늘부로 격차가 더 커지겠네요.. 뭐 이러다가도 최원태가 한국시리즈에서 캐리해주면 바로 갓명석 소리 나오겠지만 오늘 보니 좀 많이 걱정되긴 합니다;
23/08/26 21:03
이주형이 키움이니 활약할수 있는거죠 ,. 엘지면 여전히 잘해야 1.5군입니다 . 트레이드 시점도 엘지가 1위일때였는데 이주형은 엘지1위에 기여한게 단 하나도 없었을정도로 현재보다 미래자원이었구요. . 하지만 최원태는 빈자리를 메꾼거구요
결정적으로 엘지는 미래전력이 아니라 당장 올해 우승이 지상과제인 팀이죠
23/08/26 22:55
엘지 이적 이후로 war가 -0.51인데, 이런 식이면 우승하는 데에 도움안되죠
아직은 한달밖에 안됬으니 나아져야겠지만, 올시즌은 포스트시즌 포함해도 이제 3달만 지나면 끝입니다.. 그 전에 폼 회복해야죠
23/08/25 23:36
확실히 넥센과 트레이드는 먼가 마가 끼인 것인가..
전 송신영 - 박병호 트레이드나 서건창 트레이드나 이번에 최원태까지.. 이해되고 해볼만한 트레이드라고 뵜는데 결과가 안좋으면 크흠..
23/08/26 01:08
이 트레이드의 결과는 더 두고봐야 나오는 거라 아직 일희일비할거는 아닌데
나중에 더 두고봐도 이런 결과가 나온다면 단장잘못이라기 보다는 진짜 마가 낀거라고 봐야..
23/08/26 03:46
최원태가 1-2년 반짝한 선수도 아니고 에버리지가 있는 선수인데 이거가지고 트레이드 망했다고 단장 조롱하는게 맞나 싶어요
오늘 크게 깨져서 뭔말이든 나올수 있겠습니다만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