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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2 15:51
보통 외국 안 나가는 경우에 국내 연수 코스는 전력분석 -> 스카우트 -> 코치 순으로 돌게 됩니다. (순서는 바뀌기도 합니다.)
다 돌고나서 한 군데 정착하기도 하고, 하던 도중에 말뚝 박기도 하구요.
23/08/22 15:54
솔직히 한화팬으로서 항상 두산에 빚진 기분이라 언젠가 터지기를 바랐는데 결국은 빛을 못 보고 가네요
프런트로서 승승장구하길 빕니다
23/08/22 17:18
신체능력이 좋아서 터지면 잠실에서도 20-20이 가능하지 않을까 (파워가 있고 발도 빠른) + 악바리 타입이라 연습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함
감독 입장에서 가장 먼저 기회주고 싶은 타입이죠. 프런트에서도 자리 마련해준거 보면 팀 입장에서도 기대는 많이 했는데 결국 안터진...
23/08/22 17:46
노력만으로는 안되는 영역이 있다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프로에서 다년간 싸워왔던 멋진 선수로 기억할 거 같네요. 앞으로의 삶도 멋지게 싸워나가시길 응원합니다.
23/08/22 19:10
야알못 입장에서는 최재훈보다 신성현 가는게 더 손해라고 생각했었고 가끔 근황도 찾아봤었는데 아쉽네요
한화같이 경쟁자가 적어 양아들 소리 들을만큼 1군에서 기회 줬으면 터졌을까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23/08/23 09:21
가장 아쉬운 건 이적 후에 바로 끝내기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는데 정말 잘 맞은 타구가 하필 김헌곤에 걸려버림
야구의 만약은 없다지만 뭔가 그때가 아쉽습니다.
23/08/24 15:42
이승엽 감독 부임한 마무리캠프에서 이승엽이 살려보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힘은 진짜 좋다고 칭찬하고 연습하는 태도도 좋게보더군요. 그래서 기회도 좀 줬지만 팀 상황상 바로 결과가 안나오면 길게 줄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역시나 그 기간동안 터져주지 못하더군요. 많이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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