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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1 09:58
알카라스는 라이벌 안나오면 조코비치랑 둘이 빅투로 해먹다가 혼자 해먹을거 같아요 그동안 빅3 아성에 도전했던 몇몇 세대들과 결이 다른 느낌
23/08/21 10:12
알카라스는 지난 롤랑가로스에서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경기 막바지에 보여준 피로누적, 부상이슈는 앞으로 풀어야 될 숙제로 보입니다. 어떤 공이든지 다 받아내겠다는, 그리고 실제 받아내고는 있지만,,오늘 경기도 3세트 6:5상황에서 조코비치가 발리한 공을 코트 끝에서 끝까지 뛰면서 받으려고 했지만 결국 못 받았는데 그 이후 약간 다리와 손이 불편한 모습을 보이며 7포인트 연속으로 내줬죠. 조코비치는 정말 대단했구요
23/08/21 13:16
버릴공은 버려야 되는데 다 쫓아가서 받다보니 극후반 퍼지더군요.. 오히려 조코비치는 나이때문에 롱랠리나 커버력이 예전만치 못해서 어쩔수 없이 내줄 점수는 내주는데 이게 오히려 후반갈수록 체력적으로 이득을 보는거 같습니다.
23/08/21 11:21
알카라스는 여전히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더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점점 더 강해지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가하면 조코비치는 지금 정점에 달해있구나 싶었습니다. 올 해 US오픈도 재밌겠어요.
23/08/21 13:18
오늘 퍼섭도 안들어가고 스트로크 실수 남발에 2세트 선브렉 당할때만해도 이젠 알카한테는 안되겠구나 싶었는데 해가 지면서 그늘속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그때부터 경기력이 살아나더군요.. 막판에도 다 이긴게임 계속해서 질질끌리다 결국 타이브렉까지 가는거보고 지면은 멘탈적으로도 이제 알카상대로 힘들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끝끝내 우승하네요.. 내년에는 꼭 몬테카를로 먹어서 트리플 골마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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