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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1 07:43
새벽에 라이브로 봤는데 역시 류경기가 뀰잼입니다.
1. 예술적인 경기운영. 그 구속으로 이런 결과를 낸다는게 경이롭고, 66마일 커브삼진 잡을땐 저도 김형준위원처럼 소리를 질렀네요. 2. 그럼에도 운이 너무 좋아서 만들어진 결과였다. 2회는 자책점 1점 줘야하는게 무난해보입니다. 추후변경 가능성도 있다보고요. 그리고 4회였나? 무사12루 풀카운트에서 스트콜잡아준게 정말컸네요.(물론 들어왔는데 안잡아준공도 있지만 이상황이 굉장히 중요했죠) 여튼 포시 선발진에 포함되었음 좋겠습니다 크크크
23/08/21 10:40
얕은 외야 플라이라 3루 주자도 액션만 취하고 홈에 들어올 생각은 없었습니다. (위에 움짤은 다 안 나왔지만)
후속 타자가 내야 땅볼이라 무자책 변경 가능성은 없을 것 같네요.
23/08/21 10:48
그장면이 번복된다는게 아니고, 그다음 1루 땅볼이 실책으로 볼 수 있냐는 거였습니다.
류현진 달려오는곳으로 정확히 송구했어도 간당간당했고, 그전에 공잡은 것도 잘잡은것처럼 보였거든요.
23/08/21 15:27
아 그 부분 말씀이셨군요.
지금 스포티비에서 돌려보니 역동작으로 잡긴 했는데 원래 수비 위치에서 크게 좌우로 벗어나지 않고 거의 정위치에서 잡았고 그 다음 송구가 류현진 선수 지나갈 때 타자와 거리가 1m 정도 차이 나고 공 놓치고 속도 줄이면서 1루 베이스 밟을 때 타이밍상으로 확실하게 아웃이라 실책이 맞아 보입니다.
23/08/21 07:50
와 대단합니다.
최대 구속이 얼마가 나온거죠? 저기 뜬 것만으로는 86마일이 최대인 것 같은데 메이저리그에서 너클볼 투수도 아닌데 90마일도 안되는 구속으로 매 경기 이기는게 과연 가능한가. 하면서도 어쨌든 해내고 있으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솔직한 감상은 툴 자체는 엄청 떨어졌는데 이걸 수많은 경험과 보이지 않는 선천적 능력으로 해쳐나가는 느낌입니다. 사실 다시 마운드에 서서 선발을 하고 있는 자체가 놀라워요.
23/08/21 09:13
<오늘 류현진 구속>
직구 89.6마일(시속 144㎞) 평균 87.4마일(시속 141㎞) 상대 선발 헌터 그린 : 최고 [100.3마일(161㎞)]
23/08/21 08:08
메이저 초반: 괜찮은 구위에 체인지업
그 다음해: 고속슬라이더 투수 변신 어깨부상 후 복귀: 커터를 장착한 포피치 아티스트 날에 따라서 커터 체인지업 커브 주력바뀜 두번째 토미존 후: 더 느린데 킹받는 커브 장착 투구의 절반을 90마일도 안되는 포심으로 던짐 Kbo 팬으로써는 돌아와서 보여줬으면 하지만 Lg팬으로서 메이저 150승 노리시길 기원합니다 신시내티야 130km대 똥볼에 헛스윙 갈겨대는 엘지 심정알겠지?
23/08/21 10:47
내년 스프링캠프 이후 구속이 정체되어 있다면 그냥 이 스타일로 간다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2마일만 올라줘도 2점대, 충분히 10+ 승 가능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23/08/21 10:47
오늘 투구에 대해 구종별 개수 및 구속, 스트라이/볼 비율 등을 보실 분은 https://darkroom-clips.mlb.com/6532297f-375a-46fb-a263-28a760165261.mp4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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