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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8 09:06
개인적으로 배정대는 본인의 해명이 맞다는 전제 하에 큰 잘못은 아니라고 보고 사과문도 본인 잘못 인정하고 반성하는 내용으로 아주 잘 썼다고 보지만 어쨌든 학폭은 학폭이라는 입장인데. 감독이 말을 저따구로 하면 안되죠. 선수 본인이 sns에 맞다고 인정했는데 '그런게 아니다' 워딩이라니...
이강철도 넥센 수코 시절엔 감독에 가려져서 비호감을 몰랐는데 kt 감독이 되고나서는 갈수록 파도 파도 비호감이네요.
23/08/18 09:10
마음에 안드는 김에 딴지 하나 걸자면 최근 탑망주들 미국 러시에 이강철 기여도가 상당하지 않나 싶네요. 주권-김민수-박영현 화려하게 갈고 있으니... 뭐 튼동도 그렇고 강페이도 그렇고 결국 우승이라는 실적 냈으니까 투수 갈아넣는게 100%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그래도 좀 너무하긴 하네요 크크
23/08/18 09:15
박영현 등판일지 보면 정말 치가 떨리죠...
김민수도 갈려서 맛이갔고 주권도 애니콜로 갈려서 맛이갔고... 이젠 박영현 차례인거 같습니다
23/08/18 09:09
KBO에서의 확인이야 배제성, 이정용을 비롯한 얼차려 받았던 당시 1학년들에게 확인 했을 거고, 이들은 아마도 학교 폭력이라고는 생각 안 하겠죠.
단체 얼차려에 대해서는 시대상 감안하자는 의견이 있으니 넘어간다 쳐도 (2013년이면 10년 밖에 안 된 최근 일인데 왜 넘어가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본인이 주장하는 피해자에 대한 개별적인 폭행은 없었다는 건 증명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3/08/18 09:17
개별적 폭행이고 아니고 본인이 인정했습니다 [후배들을 야구방망이로 3대씩 때렸다]
이건 어떤 정당한 이유든 간에 특수폭행입니다. 시대상으로 넘어가고 이해하는 부분은 야구를 소모하는 팬들의 몫이지 이걸 그 당사자 구단 감독이 할 인터뷰는 아니라는거죠
23/08/18 09:25
네. 저도 그걸 감독이 인터뷰 할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차려 주면서 방망이로 때렸다는 것도 적절하지 않고 시대상 감안해서 넘어가자기엔 최근이라 그것도 맞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당시 성남고 선수들이 두둔하고 팬들이 이해하고 어쩌고 해서 단체 얼차려(와 거기 포함된 방망이 폭행)은 넘어간다 쳐도 최소한 피해자와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증명을 하는게 맞지 않냐는 의견입니다.
23/08/18 09:22
아마 팀내에서 후배인 배제성 등에게 확인하고 가는 거겠지만 사과문에 이미 전통적인 악습이었다고 하니 그 확인한 후배들도 어쩌면 비슷하게 했을 수 있고 그런 이유로라도 나쁜 말이 나오긴 힘들 수 있습니다.
23/08/18 09:45
일단 중요한건 지금 특수폭행이 있었다는 것이고, 본인이 그걸 인정했다는 거죠
지금 합의금을 많이 불렀네 마네는 나중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3/08/18 09:36
오승환은 일본리그 소속일때 도박하고 메이저 신분일때 조사 받았는데도 크보처벌 받았는데 학폭은 소속 아니었다고 처벌 안한다니...
23/08/18 09:39
kt 팀내에 성남고가 많습니다.
위로는 박경수 박병호에 밑으로 배제성 손동현.....2군에 있는선수도 2, 3명 되고 성남고 대물림되는 집단 학폭 어쩌고의 도화선은 되지 말자는 스탠스로 보입니다. 배정대를 지켜주지 않으면 팀이 날라갈 판일수도 있습니다.
23/08/18 15:40
언론과 관계는 진짜 좋은듯 합니다.
보는 입장에서는 열통터지지만. 할거면 다같이 좀 하자가 솔직한 심산이긴 합니다. 어영부영 이야기도 안될 것 같아요. 여하튼 이강철 감독 맛은 다른 팀도 겪어봐야 아는 걸 겁니다. 능력있는 감독이긴 한데, 그게 많은 사람들의 상상속에 있는 명장과 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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