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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5 22:30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대형 경기장이 공연장/행사장 기능을 겸하는 경우도 많은데, 폭우/폭염으로 가뜩이나 상태가 안 좋았을 잔디의 훼손은 그렇다 쳐도, 지반이 가라 앉았다는 것은 이해가 안 가는군요.
23/08/15 22:36
https://www.youtube.com/live/8QUJwKFZ7nk?feature=share
태풍때문에 무대 위험할까봐 방파제 같은곳에 쓰는 콘크리트 덩어리(?)를 엄청 썼다고 하더군요... 거기가 땅이 가라앉았대요 관중이 있는곳은 잔디가 눌린 정도
23/08/15 22:53
최근에 지어진 토트넘 구장이나 미국에 소파이 스타디움같은 경우는 공연이 열리면 잔디를 통째로 이동시켜서 보관하죠 한다미로 필드가 이중으로 설계됐다는거죠 . 토트넘 구장에서 비욘세 공연할때 잔디필드를 통째로 이동시키는거 보면 기가막힙니다 .
23/08/16 08:38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694
하루 전인 7일 FC서울 관계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E석이 수납형 구조로 돼 있다”면서 “그쪽에 무대를 설치하고 반대편 관중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면 잔디가 상할 염려가 없다. 어쩔 수 없는건 아니죠. 잔디 영향 없이 행사 가능했다는데
23/08/16 16:35
왜 E석을 접고 설치를 안 했을 지가 궁금하네요.
무대 설치 위치까지 정무직 공무원들이 정해주지는 않았을 거고 KBS에서 일부러 잔디 상하게 하려고 무대 설치는 하지 않았을 거잖아요. E석에만 설치하면 무대 크기가 작다던가 E석을 접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거나 이유가 있을텐데 말이죠.
23/08/16 00: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55567?sid=102
[잼버리 콘서트에 망가진 '상암 잔디'…문체부 "긴급 복구"] 2023.08.15. 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내일모레죠, "17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를 긴급 복구"한다고 전했습니다. "무대 설치로 인해 손상된 잔디를 중심으로 긴급 복구를 마무리하고 19일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는 겁니다. 비용까진 아직 말을 안하고 복구는 한다고 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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