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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5 14:58
리버풀이 이번에 카이세도한테 110만파운드(약1800억) 비드한 걸 보면 돈이 없진 않았던 것 같은데, 벨링엄은 금액 때문에 비드도 안 해보고 포기한 건 조금 의아해지네요. 벨링엄이 무조건 레알만 고집한 건 아니고 나름 리버풀과 교감이 있었는데...
23/08/15 15:58
리그 스펜딩 순위가 1위 epl 2위 세리아 3위 리그앙 4위 분데스인데
2, 3, 4위 다 합쳐도 1위 epl을 못넘네요 맙소사(...)
23/08/15 17:02
ffp는 단순히 해석하면 "느그들 번 만큼만 써라"라는 제도인지라 수익이 지출보다 많으면 문제가 안됩니다.
epl의 경우는 리그 중계권료 배분에서 순위로 차등배분되는 비율이 전체의 25%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차액에 제한을 두고 있어서 최하위를 기록해도 어지간한 빅리그 상위권보다 더 많이 가져가거든요. 게다가 유럽대회 대항전 나가는 팀들은 그쪽 중계권료를 또 따로 받고, 당연한 얘깁니다만 그 밖에 각 구단의 관중 수입이나 굿즈 판매 등도 수익으로 잡히는지라 빅클럽들의 수익은 물론 천문학적인 수준이고 앞서 언급한 중계권료 배분에 힘입어 중하위권 클럽들도 타리그에 비해 남부럽지 않은 수익을 거둡니다. 가까운 예를 보면 이번 시즌부터 승격해 합류한 노팅엄 포레스트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풀은 돈이 1.5억 유로입니다. 20명 정도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싹 갈아엎었는데, 타 유럽리그에서 단일 이적시장에서 이 금액을 감당할만한 구단들은 보통 챔스경쟁권이거든요. 이걸 올해부터 승격하ㅣ는 팀이 풀 수 있는 재정이 된다는 이야기죠.
23/08/15 18:29
저게다 일시불이 아니라 8년 분할등등 다 있어서 회계기준으로 보기때문에 괜찮은 것도 있고 구단주 변경시에 3년인가 봐주는것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3/08/15 16:33
첼시 최근 성적 생각해보면, 어떻게든 여기서 떨어져나가지 않으려고 용 쓰는 거겠죠.
한번 빅4급에서 떨어져 나가면 돌아오는데 한참 걸리더라구요. 리버풀도 클롭 와서야 다시 올라왔고, 맨유나 아스널도 작년에서야 비로소 다시 올라왔으니... 이제 EPL은 막강한 자금력을 보유한 팀이 한 둘이 아니라, 기존 강팀인 시티, 리버풀, 맨유, 아스널 외에도 뉴캐슬, 첼시 등이 재미있게 아웅다웅하겠네요. 토트넘은... 하아...
23/08/16 09:31
맨유는 꼴아박은거 같아도 퍼기 이후에 2년 연속 챔스 못나간적이 없습니다.
아스날, 리버풀이랑은 좀 달라요. 물론 그게 팀의 다른 부분에 투자 안하고 선수 영입에만 모든 돈을 꼴아박아서 나온 결과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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