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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4 16:32
그럴 것 같습니다. 근데 조코비치-머레이처럼 차이 날 것 같고..
전에 쓴 글인데 시너도 유아기에 테니스 시작했어도 알카라스가 워낙 잘하니 밀렸을 수도 있지만 늦게 시작해서 불리한 점이 있어요.
23/08/14 16:38
가장 변수가 부상아닐까하네요. 현재는 알카라즈가 딴서수들에 비해 두발정도 앞서있는데 철강왕은 아니라서 페나조처럼 시대를 지배하려면 부상관리가 가장 우선일꺼 같아요.
23/08/14 18:28
아마도 알카라즈, 루네, 시너의 시대가 오겠죠.
알카라즈는 확연히 모든 측면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윔블던 우승 이후 다소 루즈했던건가 싶을 만큼 이번 토론토에서는 날카롭지 못했고... (하지만 결국 올 해 US오픈도 저는 알카라즈가 가져가리라 예상합니다) 시너는 확실히 하드코트에서 더 빛을 발하는 타입이라 기대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기복이 있는 편이고, 특히 조코비치를 이기는 모습이 잘 상상이 안되기는 합니다. 루네는 동작 등을 볼 때 셋 중 운동 신경은 가장 뛰어난게 아닐까 싶은 재능충인데, 아직은 좀 영글어야 할 부분들(특히 심리적인 부분)이 보이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메드베데프가 US 오픈에서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외 선수들은 사실 상 메이저 챔피언 급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후르카츠 서브 긁히는 날은 장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알카라즈 상대로도 그렇고, 지난 윔블던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도 엄청난 위협이 되었었죠. 물론 안 긁히는 날은 한숨이...
23/08/14 18:34
프랑스 오픈은 루드도 꽤 가능성있어보이긴합니다 스타일의 한계상 잔디 하드는 좀 힘들겠지만....
메드베데프는 조코비치꺾고 us오픈 먹을때만해도 1황이될줄알았는데.... 여전히강력하긴하지만 기대치비해아쉽습니다
23/08/14 18:58
오오 장문의 댓글..
알카라스가 1순위이긴 하죠. 루네 많이 안 봐서 정보가 없네요. 메드베데프마저 기복 있고 조코비치, 알카라스 빼면 다 기대만 못한 것 같아요. 본문 영상도 그냥 그렇죠. 코트 속도 더 느려진 건지 하는 생각도 들고. 후르카츠 재작년에 마이애미 마스터즈 우승했을 때 저 선수 누군데 마스터즈 우승하냐고 테니스 인물 없다는 말 있었는데 그 해 윔블던도 기억에 남고 저력 있고 강한 이미지입니다 신체조건 크고
23/08/14 18:49
시너의 백핸드를 보면
조코비치가 생각날 정도로 좋더군요. 문제는 세컨서브가 약해서 서브가 안되는 날에는 자기의 서브게임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23/08/14 19:05
코키나키스 생각도 나고 폼 완벽하고 아름답고, 메드베데프 생각나게 스트로크 머신이고요.
메뎁이나 시너도 그렇고 코키는 말할 것도 없고 정말 녹록치 않은 바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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