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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3 08:30
(수정됨) 7회 만루를 루킹삼진으로 끝내놓고 8회 삼자범퇴. 다 끝났냐 싶었는데
9회 2사에 동점타와 역전타가 모두 나온 경기라 쫄렸네요. 판정상황은 7회부터 봐서 잘 모르겠음. 7회 선두타자 김주원 루킹삼진은 어이없긴 했는데 그것만 갖고 경기를 만들어줬다기엔 그 전에 13안타를 치고 3점 밖에 못뽑은 상황에서 뭐가 있었던건지... 별개로 문상철은 진짜 알을 깼습니다. 예전에 2스트라이크 잡히면 눈감고 휘두르던 문상철이 아니에요. 이제야 야구를 안 사람 같달까. 수비 못하면 사람으로 안보는 팀 스타일탓에 여전히 주전은 힘들겠지만 타격은 이제 안정감이 생겼습니다.
23/08/13 11:08
그것말고도 여럿 있던 모양이군요. 그렇다면 유감입니다. 판정관련해서는 kt팬들도 요새 유난인 사람들이 많아서... 아니 그냥 전반적으로 다 그렇군요.
페디는 진짜로 판정손해가 있어 보이긴 했습니다.
23/08/13 11:25
어제 삼성 끝내기 장면가지고 여러곳에서 말이 나오던데, 그게 순수하게 구자욱의 승부욕을 칭찬하는 선에서 끝나는게 아니라는게 아쉽긴합니다.
kt의 상승세는 진짜 무섭네요. 올해는 팀의 투타 핵심축인 소형준,강백호가 시즌아웃이나, 사실상 전력외인데도 이 상승세 대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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