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08 22:33
뇌피셜이지만 초반 단계까진 분명히 있었겠죠
여기서 뜯어먹고, 저기서 뜯어먹고, 윗선에서 낙하산 꼽고, 이러다 보면 최초 기획자도 빡쳐서 포기하니 개판되서 지금 꼴이 나는거겠지만... 공무원들이 하는 사업 보면, 처음과 다르게 나중에 결과물 보면 예산을 올라가 있고, 내용물은 더 구려지고, 가족/지인/기타등등 사업에 같자기 껴있고... 흔한 스토리;;;;;;;;;;;;;;;
23/08/08 22:25
태풍으로 명예사하기 전 까지의 행사 준비가 제대로 였으면 이런 즉흥성은 어쩔 수 없다고 대부분 이해해줬겠죠.
문제는 결국 아무것도 제대로 준비 안 했다라서...
23/08/08 21:18
외국에 잘 보이기 위해서 국가총동원을 하는 걸 보면 정파를 떠나서 현 정치주력세대들이 외국을 바라보는 방식이랄까 해외반응 전달하는 국뽕유튜브가 왜 그리 흥하는지 알 거 같아요 그래도 이제 김치 멕이기 같은 건 안 하고 k팝으로 승부하니 좀 낫달까요
23/08/08 21:54
김치 맥이기는 잼버리 프로그램 중에 있었습니다. 김치 담그기 체험으로요. 의외로 만족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김치 외에도 떡볶이 만들기 체험등도 있었고, 이게 영외 프로그램 쪽으로 많이 돌려서인지 체험관광형 프로그램이 많았었죠.
23/08/08 22:53
지금 군 장병은 물론이고, 공공기관 및 공무원들까지 동원되었고,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눈치(?)깠는지 삼성, LG, 현대, 포스코 같은 대기업들까지도, 물자며 인력이며 갖다 받치고 있고, 일부는 기업 연수원을 숙소로 까지 쓰라고 지원한 상태입니다. [위기를 맞았던 잼버리가, 민/관/군 협력으로 극복하여 오히려 대성공시키는 그림을 만들어야 한다.] ← 이 상태이고, 여기에 화룡점정 찍는게 상암에서 개최댈 K-pop 공연이죠. 고작(?) 서울시설관리 공단이, 여기에 초라도 친다? 그 후폭풍을 상상만해도 끔찍한데, 뭐 얌전히 따라야죠 ㅠ
23/08/08 22:35
상암 경기장 관리를 서울시설공단에서 하는데, 공단 직원들 입장에선 정말 하기 싫겠지만, 그래봐야 서울시 소속된 공공기관이죠.
상위기관인 서울시가 닦달하면 뭐 별 수 없긴하죠. 전주 월드컵경기장으로 정해졌을떄도, 전북 도지사랑 문체부 장관이 쌍으로 나와서 밀어부치니까, 전북현대가 찍소리도 못하고 바로 내줬던거 보면... FC서울 모기업인 GS도, 잼버리에서 GS25 가격 올려받는 문제로 한번 시끄럽게 했던 전력이 있는지라 얌전히 협조하자고 할 테고.. 며칠전부터 갑자기 삼성, LG, 현대 같은 대기업들이 뭔가 눈치(?)까고, 갑자기 앞다투어 잼버리에 물자며 인력이며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론 민.관이 협력해서,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 그림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며 뭔가 눈치를 줬을것 같음) 이런 상황에서 눈치없이 협력안했다간, 나중에 무슨 소리를 들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무조건 내줘야했을 겁니다.
23/08/08 21:49
https://youtu.be/hZbJ0pBW878
상암 하이브리드 잔디에 관한 영상입니다. 3일 전 영상인데 이게 망가진다니...
23/08/08 22:08
https://www.fmkorea.com/6051744074
[잼버리 공공기관에서도 무작위 차출중] - 블라인드 지금 이러고 있는 상황이라 만약 진짜로 청구서 보내는순간 감사원이 서울시설관리공단으로 출동할지도...?
23/08/08 22:14
기사 보면 E석 수납식 무대 설치해서 6만명정도가 관람했다고 하는데
왜 저렇게 설치를 하죠? 잼버리 인원이 156개국 3만6천여명으로 기사에 나오는데 말이죠. 무대 설치시간이 부족해서 그런거라면 조금이라도 이해해보려고 노력하겠지만요.
23/08/08 22:23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522000493
[‘2019 드림콘서트’, 성숙된 팬덤 문화 빛났다] 2019.05.22 이 사진을 보면 확실히 지금 설치중인 잼버리용 무대랑은 방향이 다르네요. 저렇게 해서 4.5만명이 관람한걸로 나오는데...
23/08/09 01:58
가로로 길게 세팅하면 넓은 공간 때문에 허접해 보이니까 세로로 까는 거 아닐까요? 세로로 모아놓고 뒤쪽은 대충 카메라로 조정하면 꽉차게 보이니까.
대망한 행사라서 이거라도 깐지나게 사진 한두 장 찍어서 성황리에 대 성 공!!! 골자로 보도자료 뿌릴 공산이지 싶습니다. 태풍이 오든, 우박이나 눈보라가 쳐도 진행시킬 듯 크크
23/08/09 09:37
스타디움급은 타원형이 많고 어떤 방향으로 무대를 어디 설치하냐에 따라서 관객차이가 확 납니다.
상암의 경우 관객 많이 받을수 있는 좁은 방향에 무대설치하고 운동장에 사람 많이 채우면 6만이상도 가능하고,넓은 쪽 방향에 무대설치하고 운동장에 사람 덜채우면 4-5만명정도가 될겁니다. 잼버리 인원이 대략 4만명급이니 그림 잘나오게 하는 방향으로 무대 만드는더라고 보시면 될듯
23/08/08 22:32
다른 것 보다 준비가 안되어 있고 모든 선택이 다 즉흥적인 것 같아서
그게 짜증나고 걱정됩니다. 사고는 꼭 이럴 때 나거든요. 절대 사고나지 않길 바랍니다만.. 하
23/08/08 23:00
공문 내려왔어요. 우리도 200명 규모의 잼버리 인원이 올 수도 있으니 프로그램 구성하라고.. 어떤 방식으로 오냐니까 그건 그 때 가봐야 안다고..
23/08/09 00:04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새만금 잼버리 덕분에 선진국이라고 눈가리고 아웅할 수 없게 되었네요..왜이리 서글프죠 내가 사는 나라가 이정도 수준이었다니...
23/08/09 11:17
정부, 전라북도, 여가부, 행안부, 문화부 뭐.. 다같이 싼 똥이긴 한데 이걸 뭐 투표를 잘못해서 그렇다 이런 소리하시는거에요?
초월적인 책임감이시네요. 책임감 많이 통감하시구요.. 저는 국민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전혀 못느끼겠어요, 책임져야하는 인간들에게 면죄부 주는 것 같아서 더 별로네요.
23/08/09 11:34
kien. 님// 전혀 안 그렇죠. 본인한테 면죄부 주길 바랄 겁니다. 실제 책임있는 자들이니까요.
반면 저나 kien.님은 권한도 책임도 뭣도 없기 때문에 면죄부가 필요 없습니다.
23/08/09 11:36
kien. 님// 서울의 축구장을 사용하는 사태를 초래한 데 있어서 전라북도가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방구석에서 피지알 보던 나한테도 책임있다고 일갈하시는 분이? 뭐지 실질적으로 책임 소지가 있는 일과 초월적으로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이런 소리 하는거는 구분 해주세요.
23/08/09 11:42
kien. 님// 보통 그정도 맥락을 못 읽을거란 예상은 안 하고 씁니다.
사실상 님도 못 읽은 게 아니라 못 읽은 척 하는거니까 주체를 정확히 썼니 안썼니는 중요한 사안 아닌 거 같구요. 중요하지 않은 걸로 딴지 건다는 건.. 매우 소모적인 댓글이 앞으로도 이어질 게 뻔하단 얘기겠죠. 밥이나 먹으러 가시죠?
23/08/09 12:16
kien. 님// 내가 [주체를 정확히 썼니 안썼니]가 중요하지 않다고 했는데요?
주체는 명백하니까 쓸 필요가 없는 거구요. 남이 쓴 댓글 맘대로 변형해서 이상한 댓글 달지마세요 한두번도 아니고 정정하는 것도 귀찮게. 그거 지적하면 모른척 딴소리하고. 그냥 가던 길 갑시다 시간낭비 많이 했어요
23/08/09 16:13
kien. 님// 그렇게 보고 축구장 사용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하신거죠?
저랑 사고방식이 너무 달라서 대화가 더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럼
23/08/09 11:37
그럼 세계시민으로서 잼버리 참가자들도 책임이 있으니 그냥 아무렇게나 하라고 두죠.
누가 싼 똥인지를 이제 가려서 그 책임자를 추궁해야 하지 무슨 국민 전체에게 책임이 있겠습니까? 전 잼버리가 뭔지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23/08/09 05:58
똥은 지들이 싸놓고 치우는건 다른 사람들 시키고. 그리고 자화자찬하면서 우리가 잘했다 하겠죠 뭐. 말 안들으면 바로 카르텔행인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