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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7 13:23
서울에 마땅히 할만한 곳이 있나 싶은데 고척돔 찾아보니, 무대장비 설치를 어떻게 하지 않는 한 화수목은 확정이니 금요일 불가고
실내체육관 형태로 대관 가능한 곳이 있느냐인데, 올림픽공원 아니면 종합운동장 둘중 하나밖에.. 근데 거기들은 사람수 들어가는데 한계가 있죠
23/08/07 13:40
수용인원도 문제인데 애초에 3.7만명을 이동시키려면 버스가 최소 700~1000대 수준이 필요한데
새만금에서 서울까지 수백대의 버스 때빙을 지켜봐야하는 상황은 또 뭔가 싶죠...
23/08/07 13:31
막 던지네요.
한가한 경기장이나 수목원 같은데가 설마 없을까...돈이 문제인데...실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데가 서울인데.... 그냥 여기 저기에 막 던지네요.
23/08/07 13:38
태풍은 크게 걱정 안되는데.
정부 니들은 걱정이다. 국내 들어와 있는 세계의 스카우트 청소년들 어찌되었든 무사히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23/08/07 14:06
10일(목) 서울도 태풍 직접영향권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전주 대신 상암은 조삼모사에요.
무대 설치, 리허설 하다 큰일 안 나기 만을 빌 수 밖에 없어요. 그냥 말이 안되는 결정입니다. 그리고, 지금 태풍 대비가 훨씬 더 급해요. 한반도 주변 수온이 높아서 태풍이 세력 커지면서 남해안 직격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잼버리는 철수 한다고하니 빨리 철수 시키고, 태풍 대비쪽에 신경 쓰는 시그널이 빨리 나와야 합니다.
23/08/07 14:18
솔직히 말하면 태풍 직격이 예상되는 바, 이제 잼버리고 지랄이고 조기에 끝나는 방향이 맞다 생각됩니다.
"자연재해(태풍)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서 취소한다" 하면 명분이 충분하다 생각됩니다만... 하지만 주최측(우리나라)으로선 어떻게든 [자칫 위기에 처할뻔한 행사를, 민.관.군이 모두 합심하여, 성공적인 마무리를 거뒀습니다. 짝짝짝] 이라는 그림을 원하는 것 같네요. 날씨 변수 떄문에, 확실한 정답은 고척 돔 밖에 없는데, 수용인원이 너무 부족하니 이것도 어려워보이고. 어떻게든 살려보려는 것 같은데, 날씨도 안 도와주네요.
23/08/07 14:22
일단 잼버리 관련으로는 캠프 설치 다 포기하고 빠지는거로 결론난듯 하던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온푸님 의견처럼 이쪽도 문제지만 태풍 경로를 볼 때 당장 취약할 수 있는 부분들 점검해서 지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행정력이 이리저리 소모되는 느낌입니다.
23/08/07 14:24
태풍이 그나마 일본 큐슈를 비스듬히라고 걸쳐서 오면 좀 약화되어서 올라올꺼라.
거기에 더해서 남해안 상륙하면 지리산 부근에서 많이 약화될꺼라. 그나마 서울이 더 좋은 선택이기는 합니다. 태풍 대비와 상암 행사 준비를 같이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23/08/07 14:35
https://www.weather.go.kr/w/typhoon/report.do?tIdx=0
https://www.metoc.navy.mil/jtwc/products/wp0623.gif 그게 예년 태풍이면 맞는 말씀인데, 1. 큐슈 내륙이 아니라 큐슈 왼쪽 해상으로 통과하고 2. 한반도 주변 수온이 지구온난화로 높아져서 지금보다 오히려 세력이 강해져서 한반도 상륙 직전까지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도 바람은 상대적으로 약해지더라도, 폭우 가능성은 꽤 높고요.
23/08/07 15:18
태풍의 중심이 해상을 통과한다 하더라도 회전반경의 절반 가량이 육지를 거치면
아무래도 마찰 때문에 풍속 및 위력은 줄어듭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의 예상에도 25m/s강풍영역이 내륙으로까지 넓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고요. 해수면 온도가 높기 때문에 수증기 공급량은 많을 가능성이 커서 폭우의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산맥에 충돌해서 영동과 영남쪽에 집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행정력이 폭풍보다는 남해안과 영남 영동쪽 폭우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23/08/07 14:26
조기철수면 서울에 있는 대학기숙사들에 분산 배치하려나요?
태풍에 한강에 텐트 치는 건 말도 안되고 호텔등의 숙소는 불가능하구요. 설마 일산 킨텍스에 텐트치기?
23/08/07 14:31
전국에 있는 리조트급 숙소나 유스호스텔.. 지자체 휴양지... 같은 것들도 있을거라..
일단 어떻게든 해보려고 들면 되긴 할겁니다. 그 사이 갈려나가는게 문제죠 처리하는 실무들이
23/08/07 14:34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공공기관 연수원 같은곳 교육 모조리 다 일시중지 시키고 방뺴라고 하면 수용은 충분할겁니다.
코로나떄도 공공기관 연수원 모조리 내놓으라해서, 격리자 수용 장소(생활치료센터)로 쓴 적도 있죠. 만약에 자리가 정 부족하면 기업 연수원들한테 '협조' 요청 할 수도 있구요.
23/08/07 16:2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41&aid=0003292964
부랴부랴 FA컵 4강전 연기했더니 상암에서 한다고?. 축협 전북현대 인천 셋 다 황당할듯... 그나마 FC서울은 이번주 대전 원정이라 일정문제는 없지만 잔디가 엉망이 되니....
23/08/07 19:28
이정도면 망하게 만들테니, 곶감 빼먹을 생각들을 다 하고 있었다고 봐야
투어도 전북쪽 투어들로 더 채워도 될걸, 대도시나 힘있는 도시들이 채가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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