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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2 22:20
타팀이라 조심스럽지만 박준표 장현식 그리고 김윤동... 불펜 갈리는거야 어느나라 리그나 마찬가지지만 기아 불펜들은 유난히 부상 소식이 잦다는 느낌입니다.
23/08/02 22:22
(수정됨) - 임기영 선수도 올시즌 현재 57이닝으로 불펜 중에 압도적으로 이닝 수 1위 (2위는 박영현 48.1이닝, 선발등판 0회인 투수 기준)
- 놀라운 점은 기아는 85경기로 경기수 현재 꼴찌. 키움보다 12경기보다 덜 했음
23/08/02 22:30
저희는 그 여파로 필승조가 퍼지고 탱킹 선언한 이후 퓨처스 투수들 경험치 주며 강제 이닝 관리라도 하고 있는데, 진짜 저 페이스면 내년에 장담 못 하겠는데요? 덜덜
23/08/02 22:46
현재 보기에 걱정되는 투수들이 많지만 그중에 탑 3인 임기영은 그나마 혹사 당하는 와중에 잘 막고 있는게 신기한 수준이고, 최지민은 제구도 흔들리고 구속도 떨어지고 있으며. 정해영도 2군에서 조정하고 오니 구속 제구 다 좋아지는 와중에 글에서 보듯이 3연투 하루휴식 2연투... 바로 제구 구속 예전처럼 떨어지는중.
빠르게 프런트에서 교체 결정을 내려야지 아니면 김윤동 여럿 보겠어요... 이미 여파가 너무 보이는 지민이고 해영이고 걱정됩니다. 이미 제 마음속엔 서정환을 넘었습니다. 제발 빨리 해임했으면....
23/08/02 22:54
2군에서 조정하고 올라왔을때 어느정도 회복된 것 처럼 보였으나 바로 굴려서 도로아미타불되갑니다... 최근 3연 세이브도 운이 좋아 세이브 한 경우도 있고....
23/08/02 23:18
이 기용 자체가 체력적으로 힘든 혹사에 가까운 스케쥴이라는데는 동의하지만
월요일 쉬는날있는데 그걸 포함해서 연투로 계산하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이 글 뿐만이 아니라 불펜투수에 대한 글 쓸때 마치 월요일 휴식일은 마치 휴식일 아닌것처럼 취급하는건 좀 이상한 문화같아요. 화수목 던지고 금요일 쉬고 토일 던지면 5연투 아닌거고, 월요일 쉰 이 상황은 5연투라고 불러야하는건가요? 그냥 봐도 무리한 스케쥴이면 충분한거지 5연투같은 프레임까진 필요없다고 봅니다.
23/08/02 23:21
저도 5연투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혹사에 가까운 스케쥴인게 맞다고 봅니다. 월요일 이동일을 휴식이라고 보죠. 이걸 하루거르고 연투로 보는건.. 다른 팀 불펜투수들도 연투가 아닌 휴식으로 계산하고 운용하죠.
23/08/03 10:06
정확하게는 5일 연투는 아니고 5경기 연투는 맞죠. 90년대 봉황대기 같은 대회는 1차전부터 결승까지 선발 6연투 이런 표현을 쓰기도 했으니...
다만 흔히 혹사 이야기를 할 때는 휴식일 따져서 몇 일 연투인지를 따지지 몇 경기 연투를 따지진 않구요.
23/08/02 23:25
정해영 겨우 회복시켜서 올려놓으면 또 혹사로 방전시키네요.
임기영은 이번시즌은 그냥 불펜 혹사로는 천외천 수준이구요. 제발 나가라
23/08/02 23:35
한남자 무능력하고 혹사도 맞지만
정해영은 마무리로 함량미달 같은데요 깔끔이 막은적이 없던거 같습니다 이걸 코치진이 알아서 바꿔야 되는데 걍 기도메타로 제발막아줘...이러고 있습니다. 문경찬이 한두달 잘하다가 나중에 실력 뽀록났죠 이거랑 다른게 뭔지.....
23/08/03 07:27
애초에 선발형 선수였고 2군에서도 그렇게 키우고 있었는데 1년차 때 불펜에서 잘하다 보니 바로 불펜 고정되어 버렸죠.
내년부터라도 선발로 돌려야 할 것 같습니다.
23/08/03 08:04
김종국의 가장 큰 문제는 투수 코치한테 전권을 위임한다는 거죠.
정명원 시절과 지금 불펜 운용이 다른데, 임기영 같은 경우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지면 등판해서 2이닝 이상 던지고 등판 간격이 길었던 편인 반면, 서재응은 1이닝 이하를 쓰면서 굉장이 자주 등판시켜요. 특히 서재응의 최대 단점이 이닝 쪼개기 해서 1/3이닝만 던지고 끊거나, 괜히 2아웃에 별 문제 없을 때도 투수교체를 한다는 거죠. 점수차 여유 있을 때도 짧게 끊어 교체하니 연투가 많죠. 근데 감독은 이걸 그냥 방치합니다. 저는 중도 경질은 반대합니다만 못 미더운 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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