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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31 12:18
오든은 부동의 1픽감인데 부상으로 나가리된거라 운이 없던케이스고
베넷은 드랲직전까지도 1픽얘기 전혀 안나오던 그냥 흔한 로터리급 선수를 뜬금없이 지른 케이스라;;
23/07/31 12:20
그렉 오든은 못 나오는게 문제였지 나오면 잘 했고, 콰미 브라운은 신체 조건이라도 좋아서 써먹을 수 있었는데
앤서니 베넷은 능력도 문제인데 신체 조건도 별로였죠.
23/07/31 14:46
베넷은 상위픽에 뽑힐 거라는 예상은 있었지만 1픽감이 아니었는데 당시 드래프트에 1픽감으로 뽑을 선수가 없긴 했습니다.
미래를 알았다면 안테토쿰보가 뽑혔겠지만요.
23/07/31 12:14
전설의 00드래프트 이후 2013 드래프티가 드랩전 기대치로는 역대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야니스와 고베어가 하위로또로 터져줘서 정말 다행이지, 그 둘 마저도 없었으면...
23/07/31 13:34
로터리중에서 맥칼럼(10픽)을 뽑은게 아니면 최악의 1픽 후보에 오를만하고(사실 맥칼럼도 1픽 기대치로는 아쉬운..)
2픽인 올라디포까지 빼면 베넷같이 압도적은 아니라도 역대 최악의 1픽 수상도 가능한 면모들..
23/07/31 12:36
대만리그는 폭격(?)하긴 한거같던데 스탯보면 스펠맨 스타일인거같아서 김승기 감독이 잘쓰지 않을까하는 예상도 있던군요. 근데 2옵이라고..
23/07/31 13:56
베넷이 뛰었던 대만리그가 느바 같은 쿼터당 12분이라 타이트한 수비가 없이 공격농구 대결이라 평가하더군요. 그래서 공격 스탯도 믿을만한 지표가 아니라고 합니다. 3점을 많이 쏠 기회가 있었는데 성공률이 1/3이었어서...딱 2옵션이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23/07/31 12:37
하부리그나 유럽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 선수라 경기수 많고 외국인의 공격 기회가 많은 KBL에서 어떨지 궁금하네요.
찾아보니 타이완 리그에서의 성적은 괜찮아 보이네요. 2시즌 모두 20득점 10리바운드를 넘겼군요.
23/07/31 12:39
한창 논란이 될 때
언더사이즈 빅맨인데 파워가 부족하고 반대로 야투도 좋지 못해서 느바에서는 뭣도 아니게 됐지만 kbl오면 반대로 전천후 만능이라 리그 씹어먹을 선수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늦게나마 정말로 오게 될 줄은 몰랐네요
23/07/31 16:52
딱히 누가 1픽이라고 하기도 어려웠지만 그렇다고 앤서니 베넷이 1픽감도 아니었던 드래프트입니다.
원래 1픽감이었던 센터 너렌스 노엘은 큰 부상으로 인해서 뽑으면 1년 놀아야 하는게 거의 확정된 상황이었고, 캐벌리어스는 카일리 어빙과 디온 웨이터스가 있어서 가드는 필요없던 상황이라 빅터 올라디포도 좀 그랬죠. 그럼 포워드 볼 선수 중에 뽑아야 하는데 스윙맨 오토 포터 주니어와 벤 맥클레모어, 포워드 앤서니 베넷 중에 베넷 고르고 망했습니다. 근데 정작 저 드래프트는 중하위에 뽑힌 유럽 출신의 야니스 안테토쿰보와 루디 고베어가 가장 잘 된 터라 누굴 골랐어도 썩 좋진 않았습니다.
23/07/31 16:05
크블이 대중들의 비아냥과는 달리 타이트하고 쉽지 않으며
수많은 리그 폭격"예상"기가 왔었지만 살아남은 자들은 모두 교활하고(=bq가 좋은) 몸싸움을 피하지 않는 타입들이라 베넷이 성공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적응 잘하고 본인도 좀 스텝업해서 잘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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