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31 11:31
제가 투자자라면 k1보다는 k2쪽에 더 매력적인 팀들이 보여서요. K1쪽보다는 협상이나 투자금액등이 아무래도 K2쪽이 유리하게 이끌수있겠구요.
23/07/31 18:26
그렇긴 한데 생각보다 승격이 잘 안되서요.
대전도 몇번 삽질한 다음 승격했기도 하고 빠른 시일에 성과를 보려면 k1팀을 사는게 낫겠죠.
23/07/31 10:29
지자체에서 원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아마 어려울 거 같습니다.
당장 며칠 전에도 화성 FC가 프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23/07/31 10:42
툭하면 해체니 매각이니 떠들면서 그네들이 원하는 사업이라는 게 솔직하게 기가 차네요. 시민구단 까놓고 말해 정치적 구색 맞추기 아닌가요? 구단주가 4년짜리 계약직 공직자라는 것부터 말이 안 되는데 말이죠. 저 기사가 정말 신빙성이 있는거라면 모기업이 없는 시민구단 프런트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올거고 제 바람(?)도 충분히 가능해질거라 생각합니다. 대전시티즌이 하나금융으로 넘어가고 아예 다른 팀 되는 걸 보면서 시민구단은 존재하지 않는 게 답이라고 느껴서 무조건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23/07/31 10:47
당장 충북청주가 유니폼에 메인 스폰서도 없이 뛰고 김포 FC는 2년째 온라인 스토어 하나 없이 돌아가는걸 보면 저도 이게 맞나 싶긴 한데 크크크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오긴 할겁니다. 지자체장 입장에서는 체육사업에 사무국 일자리 창출까지 되는 치적이라... 구단 해체까지 말했던 홍준표, 신상진 같은 분들도 결과적으로는 말만 하고 만 것도 그 나름대로 존재 가치가 있긴 해서거든요. 장기적으로 어디 좋은 기업들이 다 인수해주면 좋긴 할텐데... KBL에서 고양 점퍼스 인수되는 걸 보면 기대 정도는 하고 살고 싶네요 흑흑
23/07/31 11:18
유럽쪽도 원래 이랬었죠.
이슬람은 아니지만 영국에서 거부감 컸었던 러시아 재벌이 첼시 샀을때도 첼시를 사는게 가능했던 이유가 첼시 재정상황이 거의 최악수준이라 팔릴래 망할래 수준이었다고
23/07/31 10:59
유스 빵빵하고 감독도 최상인데 모기업 지원이 시원찮아 매년 선수 유출되고도 작년3위 올해2위중인 팀이 있는데 입질 좀 부탁 드립니다.
23/07/31 11:22
근데 기사 뉘앙스가 사실상 '지역 스카우트 본부 및 유스 아카데미' 느낌인데.... 인수되면 유망주 성장을 보는 맛은 있어도 오히려 유망주 성장과 옥석가리기가 메인이라서 정작 성적은 안나올거라 생각하는데 축팬들은 그래도 인수를 원하나요?
23/07/31 12:53
시티풋볼그룹의 멜버른시티가 그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인수 이후 계속 성적이 좋아져서 호주 A-리그 우승권으로 올라갔죠.
덤으로 호주의 좋은 선수들을 유럽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구요. 유럽리그 팀이라면 지로나처럼 임대 선수도 많이 받고, 유망주 위주로 계약해서 말씀하신 것 처럼 될 확률이 높은데 오히려 아시아리그 팀이다 보니 K리그에서 좋은 선수를 영입해 유럽이나 다른 나라로 보내는 역할을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23/07/31 15:55
제가 가끔 밥먹으며 하는 공상 중 하나가, 외국 재벌이 케이리그 팀, 그 중에서도 전통의 명문이었지만 지금은 약해진 성남fc를 구입한 후, 성남에 3만 전용 구장을 건설하고, 해외 스타들을 대거 영입한 후, 아챔을 들어올린 후 클럽월드컵까지 먹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