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31 00:59
근데 진짜 오늘 양팀 다 너무 보기 좋았어요.
일단 경기는 무슨 챔스 마냥 개빡겜해주고 약간 당황스러울 정도로, 얘네 왜 이럼? 프리시즌인데 왜 싸움? 그리즈만 교체될 때 관중들에게 손흔들고 웃어주고 홀란은 유니폼 두 개나 벗어서 하나 씩 관중들에게 던져주고 홀란, 덕배 모두 자기 얼굴 비춰주면 손흔들어주고 데파이 인터뷰 중에 신아영이 팬들에게 유니폼 줄 수 있냐고 하니까 바로 벗어서 던져주고 진짜 축제 같았습니다. 선수들 인스타에 다 떙뀨꼬레아 해주고 세계최고의 축구팬들이라고 하고 한국어로 인스타 써주기도 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그두는 왜 그런거야.. 도대체 왜..
23/07/31 01:50
진짜 그 혐두는 입국부터 출국 지네 집 가서까지 레전드
아닌게 없었죠 개쓰레기같은놈 아직도 호동생이라는 사람들 있던데 진심 무슨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23/07/31 01:47
이야.. 맨유 이후로 해축은 안봤는데 없던 팬심이 생기네요..
약간 최연성같은 스타일이에요.. 덩치 크고.. 이상하게 골넣고.. 잘생겼고..
23/07/31 01:57
이게 게임은 건성 하고 팬서비스만 했으면 이런 느낌이 없었을겁니다
친선전인데 빡겜을 하고나서 이러니 감동이 있네요
23/07/31 09:16
홀란 처음 던져준건 노르웨이 국기보고 거기로 달려가서 던져준건데 국기들고있던 관중이 잘 받았나 모르겠네요
데파이는 유니폼 벗어서 던져줄곳 찾다가 한참 옆에있던 자기팀 유니폼 들고있던 팬 찾아서 던져주더군요. 현장에서 유니폼 비율이 50대1 이상으로 맨시티 한가득이었던거 같은데 그 유니폼 입고있던 관중은 평생 못잊을듯 싶네요.
23/07/31 09:21
저는 경기를 보지는 못했는데 이번 경기 평이 전례가 없을 정도로 좋더군요. 이번 경기가 잘 되서 앞으로도 유명 클럽들 내한 경기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23/07/31 11:09
그릴리시 아스피 투닥거리는 보고 프리시즌인데 이렇게까지 열심히 해도 되나 싶던 크크크
데파이 카라스코도 여전히 잘한다는 거 보여주고 참 재밌었습니다. 내년엔 유로 코파 때문에 어려울 거 같다고 하는데 아쉽...
23/07/31 14:34
친구 아들래미가 에스코드키즈로 참석했는데, 해당선수(오블라크)와 서로 기분어떠냐고 스몰토크도 했다네요.
친구랑 그 아들래미는 평생 AT 마드리드 팬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