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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9 11:06
후순위이긴 해도 크보판에서 1라는 나름 가치가 크게 볼텐데, 픽 해놓은 주요 유망주 풀긴 그러다보니 1라운드까지 올라간걸까요
23/07/29 11:08
믈브식으로 따지면 팜 좋은 팀에서 탑3 하나, 탑 10 하나+150 찍은 투수 픽할 수 있는 픽 던진거긴 한데 이게 크보에서 왜 되죠?
23/07/29 11:12
이주형에 김동규 거기다 150 던져본 투수 픽할 수 있는 올해 1라 태웠으면 임찬규 함덕주 잡을 돈까지 몰아서 연장 계약해야죠.
23/07/29 11:15
아 반대로 썼네요
이재원보다 이주형을 좋아해서인데 이재원을 보내는게 나았을것 같다는건데 이주형은 군대 현역으로 가서 2년 놀다온놈이 맞추는 재능이 남달라서..... 근데 뭐 또 생각해보면 이주형같은 유형은 2-3년 주기로 팀성적 꼴아박고 나면 수급이 어느정도 가능한편이지만 우리 왕크왕귀는 힘쎄고빠른근육돼지라는 특이한 유형이니까... 재원아 진짜 이젠 너뿐이야ㅜㅜ
23/07/29 11:17
삼성이 뷰캐넌 딜에 이재원 언급하다가 부러진거 아닌가 싶습니다. 오히려 키움은 그 둘에 1라픽만 달라고 했을 것 같네요.
23/07/29 11:29
외국인 투수에 1라픽 태우긴 힘들었던 것도 있을겁니다.
최원태야 연장 계약 시도라도 할 수 있지만 외국인 투수는 당장 반년 후 미래도 모르니깐요.
23/07/29 12:31
개인적으로 이재원은 LG팬들이 유독 높게 보는 느낌이 듭니다.
99년생이지만 미필인거 감안하면 그렇게 막 어리다고 하기도 힘들고.. 코너 외야 수비도 아쉬운데 타격이 아직 그만큼 터진것도 아니고.. 박병호 트라우마가 지배하는거같은..
23/07/29 12:40
이재원이 작년에 250타석에서 찍은 성적 지금까지 엘지 나간 선수들이 엘지에서 한번도 못 찍고 나간 성적이거든요.
박병호 양석환 정의윤 김상현 다 포함해서 말이죠. 거기에 탈X 드립으로 고통 받던 과거 생각하면 경기 일으킬만한 이유로 충분하죠.
23/07/29 11:11
이주형은 2루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판거겠죠?
타팀 팬분들은 동의 안하실수도 있겠지만.. 키움과의 트레이드는 성사 당시에는 좋아보여도 뚜껑 열어보면 엘지 손해로 끝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좀 많이 불안하네요
23/07/29 11:12
팀에서는 다들 2루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안 된다고 하는 느낌이더군요. 뭐 히어로즈야 주전 2루수가 확실하니 외야수로 뛰겠죠.
23/07/29 11:15
단장이랑 감독은 왜 2루 안 하냐?!?!
본인은 2루 안 될 것 같은데...하던 중이었죠. 어쨌든 애지중지 아끼던 미래 코어 네명 중 하나 던졌으니 올해 무조건 우승해야 합니다ㅠㅠ
23/07/29 11:11
이번시즌까지 어설프게 가면 진짜 내상 크게 온다는걸 모두가 느끼고 있어서, 윈나우할 적절한 타이밍이죠. 국내선발이 진짜 너무 시급했는데, 다행 또 다행입니다.
23/07/29 11:15
예전이었으면 1라운드 지명권 대신에 현금이 들어갔겠죠.
엘지팬들은 이왕 돈 줄거면 아싸리 더 줘서 이주형 김동규도 둘 중에 하나만 주지 키움팬들은 이렇게 돈 받고 선수 줄거면 팔고 나가라고 이장석아
23/07/29 11:16
뷰캐넌 트레이드로 타올랐던거 보면 현장에서도 할 뻔 하다가 엎어졌나 봅니다. 결과적으로 삼성의 과욕이 부른 참사를 틈 타 저희 팀이 접근해서 이재원 안 바랄게, 1라 픽 주라고 하고 성사된거 아닌가 싶네요. 이번 드래프트 1~3라까지 키움 입단 예정자가 무려 6명이 됐습니다 크크크크크
23/07/29 11:21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이주형이 외야 뛰면 김준완 자리가 없어지고, 이용규 마저 부상이라 외야 뎁쓰야 채워지고, 내야도 볼 줄 알아서 경기 후반 쓰임새가 좋아질걸로 보여요. 불펜 투수 보강이야 일단 김동규 1군 올려서 추격조 시켜보면서 기회 줄거라 보고 있고요. 김태훈 롤로 커주길 바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3/07/29 11:25
이주형은 저도 실질적으로 받아올수 있는 1순위라고 봐서 대만족입니다.
근데 김동규를 보니까 이 팀이 가장 못키우는 원석형이더라구요. 신장은 195cm지만 구속/제구 둘 다 다듬어야 하는 스타일..
23/07/29 11:32
사실 퓨처스에서 하드웨어 보고 대졸픽을 코로나 팬데믹 드래프트 때 뽑았는데, 실링이 낮아서 그렇지 원석 근처도 못 오고 뛰지 못 하는 애들 한트럭이었죠. 터진 애가 김성진 하나 뿐이고 복권으로 찍었던 정연제는 첫 해 한 달 호투하더니 밸런스가 깨진 뒤로 망했고요. 그나마 김동규는 퓨처스에서 꾸준히 출전해서 역량을 갖고 있으니, 현장에서 쌍수를 들고 환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송신영, 노병오는 투구밸런스가 있다는 전제하에 선수에게 맞는 구종을 주고 장착시키는데 힘을 쓰거든요. 밸런스 아예 잃어버린 선수를 화타처럼 살리는 지도자 유형이 아닙니다. 심재학이 중계 때 말한 그대로 프로에 온 순간 완성품이 입고된거니 우리는 A/S를 하는 사람이라는 기조가 바로 키움 육성 철학이라고 했으니까요.
23/07/29 11:42
심재학이 그랬나요? 그럼 스카우트 팀 기조와 너무 다른데요; 스카우트 팀은 전형적으로 툴 믿고 미래가치로 픽하는데. 그래서 팜 상태가 이모냥이 된걸지도...
23/07/29 11:48
네. 장씨랑 틀어지고 이듬해 엠스플 합류해서 시범경기에서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투구폼, 타격폼에 대해 우리 팀은 수정 안 시킨다면서 저런 얘기를 했죠. 절대 뜯어고치지 않고, 선수가 직접 다가와야 코칭한다고까지 했습니다.
23/07/29 11:51
아... 그 얘기는 유명하긴 하죠. 먼저 건드리지 않고 무조건 선수가 필요성 느끼고 먼저 요청해야 코칭 해준다고. 근데 결과물을 보면 대전략도 이제 바꿔야 할 때가 왔네요
23/07/29 11:58
툴보고 지명해도 알아서 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게 핵심인데, 근데 이런 자율적인 환경도 다른 구단들이 만들어가는 중이라 그런 것도 있다고 봅니다. 웨이트 설파할 때도 다른 팀들은 관심 없었고, 동기부여 주는 환경도 마찬가지였으니까요. 그럼 여기서 구단의 새로운 방법은 베이징 키즈라는 풀이 좋을 때 픽 원기옥을 모아서 찍는 방법을 제시한 셈인데, 김하성님도 아시겠지만 17 드래프트 이후로 한 해 드래프트에서 다 터진 경우가 없는데다가 김건희 이도류 손절썰까지 나오면서 이 홍대픽 남발하는 스카우트들에 대한 반감이 커진 마당에 잘 찍을지 모르겠네요. 남들보다 6명을 더 찍을 수 있으니 홍대픽을 안 하려나 싶긴 한데, 잘 좀 찍길 바라는 수 밖에요.
23/07/29 12:08
픽순이 1라 8/9픽이라 판을 흔들 순서도 아니라 진짜 정배 픽-스카우트 능력-이 중요한데 전혀 믿음이 안가긴 하죠 크크
10년도 더 전에 이장석이 스카우트 팀들 쪼인트 깠던거처럼 이번에도 구단 존명이 걸린걸 느끼고 그렇게 해줬으면 하는데 정작 본인이 맛이 가있으니 크크
23/07/29 12:21
김하성MLB20홈런 님// 지금은 유증 명분으로 이장석이 지분 싸움을 이겨서 고형욱도 복귀시켰다고 봐서요. 지금 스카우트 파트가 이장석이 조인트 시켰던 사람들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이장석 의중 픽이 여전히 유효한데, 오답이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넥센 시절에도 이장석은 스카우트 파트 자르겠다는 일화가 얻어걸렸던거지 투수 보는 눈은 오답 투성이었습니다 크크크 하해웅, 박종윤 아...
23/07/29 11:20
와 엘지팬인데 이주형은 공격에서 무조건 터지는 선수라고 확실하다고 생각하는데 수비포지션이 와야로간다면 자리가 없으니.. 전력누수없이 최원태 데리고왔으니 올해 내년 우승가능성 높아지네요
23/07/29 11:40
수비위치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주형이 확실하게 밀어낼 선수가 없어요.
김현수가 약간 메롱이긴 한데 이주형 긁을바엔 이재원 긁는게 맞기도 하구요.
23/07/29 11:23
https://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2307290083924796&select=sct&query=단장&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6jXGg-A6hRRKfX2h3a9Sl-AKmlq
키움은 올시즌 던진게 맞긴 하네요. 짱후 없이 시즌 치루는 건 확실히 어려울거 같은
23/07/29 11:23
매번 우승유력팀 약점 트레이드 얘기는 뻔질나게 나오는데 진짜로 터져버린..
사실 정규시즌만 보면 이미 가장쎈팀에 코스트써서 추가타 넣는 느낌인데 플옵, 코시로 보면 좀 아슬아슬하다고 보긴 하거든요. 그래서 보강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플옵때 떡상하는건 선발이고, 플옵때 잘 발휘가 안되는게 출루위주의 타격인데 둘다 LG의 약점과 강점이라.
23/07/29 11:28
키움 돈안받았으면 호구짓한 수준 아닌가요?
최원태 지금 fa나가도 기본 4년 60억 깔고 갈텐데... 키움이라 안우진때문에 토종 2선발이지 다른팀이면 에이스 소리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투수인데..
23/07/29 12:54
올해 성적이면 분명히 연봉도 3억5천에서 더 오를테고
FA로 다른구단가도 보상비랑 보상선수 데리고 올 수 있는 상황인데 그 가치가 이번 트레이드로 얻는 가치에 비해 적을거 같지가 않아서요.
23/07/29 18:34
이주형은 아마 엘지에선 20인내로 묶일 확률이 높을텐데요 단순 최원태랑 비교해서는 힘들겠지만
fa로 나간다 가정해서 받을 보상선수와 비교해서는 이주형이 절대 가치가 낮지 않습니다 거기에 플러스로 올해 2라픽인 김동규와 내년 1라까지 얹어주는데요
23/07/29 11:30
이정후 없고 순위보니 키움은 던진 느낌이고... lg는 원나우 하려고 어느정도 손해를 보고 트레이드 한건지 아닌지 요즘 야구를 안봐서 모르겠네요 크크 이주형 김동규가 어느정도 선수인지 모르겠네요 설마 1라 신인지명권 하나 먹자고 바꾸면 키움 손해 아닌가
23/07/29 11:43
1라 지명권으로 이주형 정도 유망주만 뽑아도 성공이죠. 24년 1라픽 보다 이주형 가치가 훨씬 높을겁니다. 크보에서 최상급 팜인 엘지에서도 애지중지한 최상급 유망주에요.
23/07/29 11:38
2루, 선발, 감독 세개가 리스크였는데, 2루는 신민재가 ‘사실 난 주루를 제일 못한다!’하고 터졌고, 선발 전력 누수 없이 보강했으니 이제 정말 감독만 잘하면 됩니다...
23/07/29 11:34
그리고 이주형은 엘지에서 자리잡으려면 시간이 너무 올래걸리죠..
김현수 박해민 문성주 홍창기 이재원을 다 제쳐야 나올수있는데요... 엘지로는 할만한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23/07/29 11:36
엘지 압승 트레이드죠 국내선수 선발 중 다섯손가락에 드는 선수인데
그냥 키움이 도박건거라고 보고 솔직히 선수가치 비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팀팬들 유망주 보는 눈은 사견담아 거품 가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인드래프트도 마찬가지고 퓨처스 폭파시키고 1군오면 잠수타거나 피지컬 구속으로 칭송받지만 끝까지 터지지 못한 사례들이 너무 많았어서
23/07/29 11:45
맞죠. 맞는데, 쉽지 않죠.
이거 보다 더 줄 팀과 상황이 내년에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고. 키움이 나서서 맞추다 보면 가격은 더 떨어지고, 그러다 그냥 FA로 풀리는 걱정을...
23/07/29 11:54
키움 프런트 무능한 것과 이번 댓가를 종합해보면 본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섰을 가능성도 높아 보이네요. 마그네틱님 말대로 좀 더 기다린다고 경쟁수요가 생길지는 미지수인 리그이고.. 그리고 사소하지만 망한 시즌에 한달이라도 빨리 연봉 덜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구요.
23/07/29 16:57
키움은 받아온 선수들이 터지냐 안터지냐에 따라 박병호 데려왔을때의 결과가 나오느냐 아니냐가 중요하고, 그때 경험을 생각해보면 지금 손익을 따지는건 의미없고 한 3년후를 따져야죠 잘은 모르지만 나름 엘지에서 실링이 있는 애들같은데
23/07/29 11:44
LG트레이드는 항상 타팀 팬들이 와 LG개이득이네 근데 나중에 가면 항상 반대에요. 박병호도 그렇고 양석환도 그렇고 이주형도 높은확률로 터질텐데
결국은 우승을 하느냐 못하느냐겠네요
23/07/29 12:16
우승만 하면 양석환 주고 함덕주 받아온건 대성공이죠. 올해 함덕주 없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습니다. 우승(한다면) 1등 공신이에요.
23/07/29 11:45
우승하려면 윈나우빼고 모든걸 내줘야하는게 맞죠.
기아는 17년에 우승하려고 1라운드랑 5점대 마무리 트레이드했죠. 그래서 김세현 그 다음해에 방출되고 이승호는 넥센서 포텐 터졌지만 아무도 기아가 손해라고 안하죠. 기아는 그렇게해서 17년 우승했고 넥센은 우승못했거든요. 이승호가 터지든말든
23/07/29 11:53
이주형 포텐이 아깝기는 하지만 외야수 부족해 본 경험이 없는 팀이고 2루 안된다 내부에서 결론나면 홍창기 문성주 박해민이 있는 팀 사정상 3년은 자리 없는 잉여자원이라 잘 던졌다봅니다. 1라픽 아깝긴 하지만 하위픽이기도 하고 게다가 받아온게 최원태면 뭐...
23/07/29 11:57
유망주 100명을 퍼줘고, 내년에 유망주 100명이 다 터져도
올해 LG가 우승하면 무조건 LG가 이득인거죠. 반대로 말하면 우승 못하면 LG는 너무 뼈아픈 트레이드인거고. 그와중에 키움 내년 시즌 드래프트장에서 재밌겠네요. 1라운드에서 2번 지명, 2라운드에서 2번 지명, 3라운드에서 2번 지명....키움만 주구장창 손들다가 3라운드 지날듯 크크크
23/07/29 12:09
이야 여기서 1라를 태우네요. 근데 저는 우승이랑 상관없이 이건 LG가 손해볼 트레이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원태면 나이도 어리고, 군필이고, 그냥 재계약만 하면 최소 5선발이고, 사실 몇년 헤메다가 올해 다시 제대로 감 잡은거라 떡락할 여지도 별로 없어요. 그리고 최원태가 LG상대로 유독 강했기때문에 그거 없어진것도 있고. 오히려 키움이 올해 투자 그냥 실패 인정하고 시즌 던져버린.. 키움팬들이 제일 속 쓰린 트레이드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앞으로 몇년은 탱킹모드 가겠다 선언처럼 들리는 트레이드라.. 당장의 성적도, 낭만도 포기한 느낌이라
23/07/29 13:01
FA로 비싸게 쓴다는 말은 잘 이해가 안가네요. FA를 먹고 못하면 몰라 먹고 돈값하면 그건 문제가 아니죠.
애초에 선발FA를 지를 생각이 추호도 없는 팀이라면 그냥 놓아주면 되는거고, 선발 FA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FA라 비싸서 손해다는 말은 공감이 안됩니다. 최원태를 FA로 데려온다고 치면 돈이건 망주건 어차피 더 뜯기는건 매 한가지인데 더 일찍 데려와서 1년 반이라도 싸게 쓴다고 하는게 맞지않나..
23/07/29 13:10
최원태를 틀드하든 안하든 1년반 후에는 결국 돈싸움으로 이기는 팀이 최원태를 데려가는 거니까요 (연장계약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이건 아직 모르는 일이고)
결국 이주형과 1라픽을 태워서 엘지가 확실히 얻은건 최원태의 1년반이죠 이 안에 우승 못하면 당연히 최원태를 데려온 결정이 의미가 없어지는거 아닙니까?
23/07/29 13:23
1.5년 쓰고나면 그냥 FA영입 한명 하는거랑 똑같다고 보시는거 같은데,
위에도 말했지만 FA쓸 생각이 추호도 없는 팀이면 모를까 FA영입 할 생각이 있는팀은 말씀하신 장기계약도 있고, 우선협상도 있고, 그리고 영입시 내줘야하는 반대급부가 사라지는것도 있어서 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물론 우승여부나 나간선수의 성공여부도 중요한데 말씀하신대로 1.5년안에 우승만 하면 나간선수가 뭘 하든 무조건 LG승인 트레이드죠. 1.5년내에 우승 못한다 쳐도 나간선수들이 얼마나 하나도 봐야하는거고요.
23/07/29 13:35
설사 우승 못해도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원태급은 지른다고 무조건 잡을수 있는것도 아니라서, 우선 협상에 보상금 없이 잡을 기회가 생긴것만해도 괜찮아 보여요. 부상으로 시즌아웃만 아니면 손해볼일 없는 트레이드 같습니다.
23/07/29 13:40
우선협상은 없어졌죠.. 보상금 문턱이 없어진 건 이득이지만 사실 그건 사소한거고 결국 1년반 동안 최원태가 얼마나 기여하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23/07/29 12:12
윤세호
@bng7777 오늘 키움은 선발 등판 예정인 최원태 선수 대신 김동혁 선수가 선발 등판합니다. 당일 선발투수가 떠나버리는 바람에 불펜이 선발로 등판하네요. 아이고....
23/07/29 12:24
키움은 목동 홈이네요. 엘지는 잠실 어웨이구요.
싸가지 없게 하면 당장 오늘 이지강 위장선발로 하고 최원태 선발 등판도 가능하고 그런게 아니라면 내일 등판도 가능한 덜덜
23/07/29 12:18
막말로 이주형이 키움서 박병호만큼 터져도 올해 LG가 우승하면 LG가 이득이고 승리한거죠.
물론 이러고 LG가 우승못하면 두배로 데미지가 오겠지만 산술적으로 올해 LG가 우승못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죠 사실.
23/07/29 12:26
하 차단장 FA 도 그렇고 트레이드도 그렇고 내가 생각하는 야구단 운용가 단 하나도 맞질 않으니 너무 아쉽고 답답하고 속상하네요. 결과라도 잘 나오길 에이
23/07/29 17:06
저도 지난 시즌 마치고는 차단장을 응원하진 않는데 이거는 지지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팀과 선수들과 팬들에게 강박같이 여겨지지만 실패의 경험을 어떻게든 한 번 끊어야 합니다.
23/07/29 12:26
아마 키움도 장재영이 평년처럼 아예 터질 기미도 안보였으면 좀더 신중하게 했을거라고 봅니다. 근데 장재영이 올해는 다르다를 시전해버렸고, 이러면 국내선발이 안우진 장재영 정찬헌으로 어떻게 굴러가긴 할거거든요.
결국 키움은 장재영이 앞으로 4선발로서 제몫 해줄거라는 계산하에 어차피 못잡을 최원태 보낸걸로... 장기계약 시도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그게 잘 안돼서 보낸거같기도 하구요. 수고했다 원태야...
23/07/29 12:28
와 차명석 오늘 라이브로 소통해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관상의 이정재처럼 들어와도 인정인데 이건 크크크크크크 솔직히 이건 LG가 이겼다고 봅니다. 이주형이랑 1라픽까지 다 터져도 LG가 우승만 하면 알빠노 가능한정도인데 이건 잘했죠. 아마 트레이드 반대하시던 LG팬분들도 이번 트레이드는 인정 아닐까 싶은데.
23/07/29 12:35
최원태면 그래도 외인 제외하고 토종 1선발급인데 주전없이 유망주 패키지로 데려왔으면 성공이죠.
이정후 이탈로 키움이 시즌 접게 된 나비효과가 LG의 우승까지 흘러가게 될지...
23/07/29 12:50
키움이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고 종종 한국시리즈까지 갈수 있지만 구단 자체가 매각되기전에는 우승 절대 못해요
엔씨 케이티도 우승 한마당에 우승 한번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23/07/29 12:57
이주형은 어느정도 선수인지 모르겟으니 최상급유망주인거같은데
그래도 최원태급 선발 가져가는데 최상급 유망주 하나는 내주는게 당연한거라.... 이민호가 잘하고 있으면 lg가 손해일지도 모르겟으나...
23/07/29 13:03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68/0000965964
차단장 멘트 [“우리 유망주 선발들이 가만히 있어도 자신에게 자리가 온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런 부분은 나도 반성할 필요가 있고 우리 젊은 투수들도 각성해야 한다고 봤다. 구단이 유망주라고 늘 기회를 주고 지켜봐주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우리 젊은 선발들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자극을 줘야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 절박하게 해야 자리가 생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부를 향한 멘트까지 완벽하네요. 도련놈아 좀 잘하자 제발..
23/07/29 13:16
제3자 입장에서 보면..선수 가치는 현 시점에선 최원태 쪽이 더 높아보이고
키움은 어차피 올시즌 힘들고 최원태 서비스타임 1년 반 남았으니까 그냥 미래에 걸어보자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23/07/29 13:16
이주형은 진짜 터질것같은데요.
퓨처스 폭격한 선수는 많지만 이정도로 꾸준히 잘하기도 쉽지않고..이정후 나가고 키움에서 기회주면 2시즌안에 터질것같데요. 툴은 이정후보다 더 괜찮고요. 엘지팬 입장에서는 박해민 싫어할만도한게 박해민 때문에 기회못받은 선수들이 많네요. 수비는 여전히 좋지만 타격이 좋은것도 아니고 평균수준인데 셀캡도 많이 차지하고..
23/07/29 13:20
박해민이 좋은 선수이긴 한데 엘지와는 잘 안 맞죠
이주형까지 안가더라도 어차피 돈쓸거면 우타자인 채은성을 잔류시키는 편이 훨씬 나았죠
23/07/29 13:28
수비는 이해가는데 삼성 마지막시즌 후반기부터 주루도 확 안좋아져서..사실 이런 유형은 주루도 상급이어야되는데 스피드는 많이 줄었죠..
23/07/29 13:39
그냥 홍창기를 써도 되고 이미 2차 FA로 팔려간 한석현이나 안익훈을 테스트할수도 있었고 이번에 틀드된 이주형도 써봄직했을거고.. 보험이 수두룩하게 있는데 고작 중견수비 툴에 4년 60억 박는건 아깝죠
이천웅이나 심지어 김용의가 중견수 땜빵할때도 딱히 중견수비가 아쉽다는 생각은 한적 없습니다 엘지에 제일 흔한게 좌타똑딱이 외야수인데 거기에 중복투자를 한건 지금도 불만거리입니다
23/07/29 13:43
단장은 뭐 시즌 초부터 구단주한테 패싱당하면서 일하고 있는데 크게 더 욕먹을게 있나요. 단장보다 감독 자기멋대로 앉힌 구단주 책임이 더 커야죠. 그 사람은 나갈 일이 없으니 문제인거고...
23/07/29 13:45
우승 못하면 손해라는 말은 그 타이밍에 우승 못하면 전력이 우수수 무너질 때나 쓰는 말이죠. LG 입장에서는 조바심이 너무 커서 그렇지 손해일 수가 없는 트레이드 같은데요. 이주형이 크보 레전드급으로 터지지 않는 이상... 그마저도 우승을 한다면 감안이 될 수준 아닌가 싶고요.
23/07/29 14:40
차단장 고생했네요. 결과가 어쨋든 인터뷰 방향성과 트레이드 목적이 납득이 갑니다.
다만 최원태가 엘지한테만 올해 유독강했는데 크크 하반기 타팀에게도 강하길 기대해봅니다.
23/07/29 15:02
와... 팀의 에이스이자 국대급 젊은 선발투수를 트레이드하다니 놀랍네요.
터진다 터진다 예상은 했지만 설마 최원태급까지 갈 줄이야... 진짜 키움이 아니면 하지 못할 트레이드군요.
23/07/29 15:26
여태까지 했던 엘지의 모든 트레이드 중에 가장 나은 트레이드입니다.
송신영+X <-> 박병호, 심수창하고 비교하면 송신영은 30대 중반의 불펜에 너무 많이 태운거였고, 서건창<->정찬헌은 그냥 서로 하면 안되는 트레이드였죠(정찬헌이 더 낫지 않나?하시는데 어차피 이제 FA계약한거라서 LG도 영입 가능했습니다. 보상금만 주고요. 그냥 안한거죠) 그 외 잉여스러운 트레이드는 그냥 생략할게요. 최원태의 장점은 일단 어리구요(97년생), 선발입니다. 우리팀에 제일 없는 자원이죠. 저도 이주형이 거의 99% 터질거라고는 생각하는데, 엄청 잘해봐야 wrc 140 또는 150이겠죠. 우리는 이미 문성주가 130대를 치는 팀이에요. 중복자원이죠. 이주형은 거포스타일은 아니어서 보내도 나쁘지 않구요(거포가 우리팀이 진짜 없는 자원). 김동규는....우리팀에 가장 많은 자원이죠(떡대 좋은 픽). 1R는....우리팀 1R 중에 지금 선발로 그나마 보여준 게 임찬규, 이민호, 그리고 이정용입니다.(..................) 1R가 금값인게 토종 선발 감이라서 그런건데, 우리팀은 그런거 없어요 ................. 키움 입장에서 어떤지는 모르겠고, 엘지 입장에서는 진짜 잘 한 트레이드입니다. 가장 남는 자원으로 가장 필요한 자원을 가져왔으니까요.
23/07/29 15:51
아.. 모르겠습니다.
우승만 하면 모든 게 오케이지만 그냥 싸해요. 박병호 트레이드가 너무 기억에 강하게 박혀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된 거 무조건 우승해야죠.
23/07/29 17:09
어떻게 터지느냐에 따라 결과를 봐야 이 손익을 알겠지만 사실 엘지에서 받아온 유망주들이 터진다고 해도 그건 확률이 있고 그에 따라 기대값도 변동이 있는거고 엘지는 확실한 즉전감 국대출신 선발을 얻은건데 박병호 틀드때보다는 훨씬 유리하죠 사실상 사장님이 미쳤어요 하면서 팔때 산거나 마찬가지에요 국대에 출전가능한 토종선발은 크보에서는 트레이드 매물이 될 수가 없었지요 FA면 모를까
다만 최원태가 저번 코시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큰경기에 그렇게 강하지 못한 모습과 수비실책에 바로 멘붕표정 지으면서 무너지는 걸 많이 봐왔고 하필 키움에서 멘탈 무너지게 하는 실책 많이 보여줬던 서건창이 엘지에 있는게 좀 불안요소이긴 할겁니다 일단 우승할거면 가을야구에서 잘해야하는데 최원태가 지금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 란 의문이 있고, 박동원이랑 배터리 궁합이 잘 안맞았던 거같은데 박동원이 있는 엘지로 온것은 뭔가 모르겠어요 최원태는 저번 코시와 이번 시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지라 엘지에서도 잘 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는 생각하는데 불안감은 있습니다.
23/07/29 19:21
서건창은 시즌 끝나고 2차 드래프트 보호명단에도 못 들어갈거고 포스트시즌 엔트리도 부상 없으면 못 들어갈겁니다. 뭐 9월 확장 엔트리때 찐막 기회를 사제의 정으로 줄지도 모르겠지만, 신민재 김민성 플래툰이라는 2루에서 정답을 찾았고, 신민재 주전 됐다고 대주자까지 트레이드 해 온 이상 아마 그 기회조차 안 가도 하나 이상할 게 없죠.
23/07/29 17:10
그나저나 최원태 유니폼만 10몇장 넘게 있는 제 지인 키움팬은 지금 멘붕상태입니다 최원태가 외모가 괜찮아서 팬들도 많고 유니폼도 많이 샀는데...
23/07/29 17:34
불안하긴해도 질러야죠…
이번엔 제발 우승하고 첫 야구 기억이 94년 김용수의 마지막 아웃카운트인 이 저주 받은 야구팬 인생을 갈아 엎어달라고 기도해봅니다
23/07/29 18:42
엘지가 올해 우승 못하면 손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아닙니다 설사 올해 못하더라도 내년에도 윈나우 포기할순 없고 그러려면 여전히 선발이 필요합니다
23/07/29 19:12
이러고 내년말에 최원태의 눈물을 닦아주고 이주형의 대폭발 이정후 mk2로 각성 김동규도 잘해줘서 내후년 키움 우승 우승-
23/07/30 10:59
근데 지금 타격감에 번트라도 안대면 점수가 나오나요?
지금 홍창기, 신민재 빼면 출루를 거의 못하는 거 같은데. 문성주, 김현수 타격감 안좋고, 오스틴, 박해민은 몰아치는 날만 몰아치고, 오지환, 박동원은 매일 삼진,뜬공 만 적립하는데. 번트라도 시도 안하면 점수가 안나올거 같은데... 시즌 초에나 타격이 언터처블이었지 지금 많이 내려왔습니다. NC하고 차이도 거의 안나고, 최근기록은 중간도 안될텐데요.
23/07/30 11:41
말씀하신대로 시즌 초반에 비해 타격감이 떨어져있긴 하지만, 그래도 번트는 상황을 보고 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성주 기록 찾아보니 후반기에 특별히 부진한 것도 아닌데, 2번타순의 선수를 굳이 대타까지 쓰면서까지 번트로 소모시키고 김현수를 믿는 건 확실히 문제가 있죠
23/07/30 12:07
글써놓은게 글 수정을 하셔서 그런지 쓰다가 없어져버렸네요.
기억나는대로 적자면 최근 문성주 번트지시 7/9 일요일 6회 2점차 따라가는 입장에 홍창기 무사 1루 상황이었고 그외 최근까지는 문보경.허도환 밖에 없는듯 하네요. 그사이 박동원도 있었던 기억이 있긴한데 찾아보기 힘들고. 문성주 희생번트를 엉뚱하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전 문성주 희생번트가 일리있다고 보는게 땅볼 타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타자한테 자칫 병살 위험있는 상황에 번트지시가... 그렇게 엉뚱하고 욕할 상황인가 ...하거든요? +수정 글을 또 수정하셔서 제 글만 또 붕뜬것 같아 수정하는데 KT전 허도환 대타번트 말씀하신거 같은데, 8회 동점 무사 2루상황에서 희생번트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긴한데 전 경기후반에 짜내기식 희생번트는 찬성하기도 하고, 그날 문제가 있었으면 김현수 파울 플라이가 문제라고 보는편이고, 그게 아니고 문성주 안타패턴인 단타로 나갔던, 사구로 나갔던, 나머지 확률로 아웃이 되었더라도 오스틴 타구가 짧아서 득점나오긴 힘들었다고 보네요. 그냥 스몰볼식 운영이 마음에 안드신다는 얘기로 보이는데...경기후반에 스몰볼 운영도 마음에 안드신다는건가요.
23/07/30 16:47
스몰볼이든 빅볼이든 상황 보고 해야된다는 거죠
9회말 끝내기상황도 아니고 8회초 동점상황에서 출루율 4할 가까운 2번타자를 고작 번트대자고 바꾸는건 제 기준에서 그냥 미친짓입니다 땅볼이 무서워서 번트시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쫄보야구죠 배리본즈나 테임즈를 갖다놔도 땅볼칠 가능성은 누구나 다 있습니다
23/07/30 19:41
8회초 1234 타순인데 여기서 쇼부 봐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9회되면 뭐 점수 낼수있는 타선인가요...?
567 오지환 박동원 문보경. 문보경이야 지금은 살아났지만 7.9 당시 5일연속 꼴아밖고 있었는데, 저 타순에서 뭘 어떻게 점수를 낸다는건지 제 기준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23/07/30 19:45
문성주 대타로 소진시켜서 혹시나 모를 연장전의 전력약화 + 번트로 문성주 출루확률을 0으로 만들고 아웃카운트 헌납하는 대가로 고작 2루주자 3루에 갖다놓는게 얼마나 큰 이득인지 모르겠네요. 8회에 쇼부보려면 더더욱 문성주를 밀어부쳤어야죠
23/07/30 13:52
말씀대로죠.
리그 병살률 8.6%, 문성주 병살률 7.4%입니다. 무사 1루에서 땅볼많아 번트 대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그건 그냥 느낌일 뿐입니다. 한술 더 떠서 무사 2루에서 1사 3루 만들겠다고 출루율 40% 넘는 타자를 빼 버리고 번트용 대타 넣었는데, 이걸 당연하게 실행하는 감독은 전세계에 한 명 빼고 없지 싶네요.
23/07/30 19:46
아뇨 안 그런데요
심지어 염경엽도 같은 상황에서 그냥 강공갈때가 더 많을걸요? 딱 한번 병맛작전건게 하필 1위다툼하는 SSG전이어서 임팩트가 크게 남은거죠
23/07/30 19:52
제가 올해 타팀에서 후반에 번트나 도루로 작전 거는 걸 몇번을 봤는데...
도루 한다고 욕해서 도루안시켰더니 작전건다고 욕을하고... 그냥 유지현 좋다고 말씀하시는게 빠를듯해요.흐흐흐
23/07/30 20:02
더치커피 님// 올해 김현수 ops 735 / 문성주 ops 785 이 차이때문에 김현수 앞에서 번트대는 걸 욕하시는 거에요?
김현수가 올해 죽쓰고 있어서 문성주보다 낮지만 통산 ops 881 인데, 그럼 올해 죽쓰고 있다고 김현수 3번 기용하는게 문제라는 건가요? 그리고 뒤에 오스틴도 있는데, 오스틴 ops 827 이고. 뒤에 KBO 대표타자 / 4번타자 있는데 2번에서 번트 대서 3루 보내는게 경기 후반 8회 1점 싸움에서 그렇게도 욕할 상황이라구요??? 정말 생각할 수록 전 이해가 안됩니다. 이정도 작전도 못건다구요? 이건 그냥 사람이 싫은 걸로 밖에 이해가 안되는 걸요.
23/08/01 16:16
KBO에서 대부분 이렇게 한다는데 저는 출루율 4할 타자 빼고 번트용 대타를 낸 사례를 보지 못했으니 어떤 감독이 그랬는지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08/01 17:02
뭐 수치 몇 차이 난다고 4할 아니네 이러면서 비아냥은 안대셨으면 합니다?
작년 LG 기록이고 8월만 찾아봐도 이런 기록이 나오네요. 뭐 박해민/문보경이야 출루율이 4할에 부족한다고 볼 수 있지만 OPS만 따져도 현재 문성주 기록에 부족함 없는 기록이라 생각해서 두 기록도 가져왔구요. 대타가 아니네 이러실건 아니죠? 워낙 문성주가 번트를 못대다 보니 번트용 대차를 내보낸거고... 2022 08.31 7회 홍창기 0.388 0.370 0.758 https://m.sports.naver.com/game/20220831NCLG02022/relay 2022.08.07 7회 박해민 0.366 0.376 0.743 https://m.sports.naver.com/game/20220807WOLG02022/relay 2022.08.20 6회 문보경 0.358 0.447 0.805 https://m.sports.naver.com/game/20220820OBLG02022/relay
23/08/01 21:25
말씀하신 사례 정도는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 원댓글은 분명히 "한술 더 떠서 무사 2루에서 1사 3루 만들겠다고 출루율 40% 넘는 타자를 빼 버리고 번트용 대타 넣었는데"였습니다. 다른 사례를 가져오신 걸 보니 제 댓글을 잘못 읽으신 걸로 알겠습니다.
23/08/01 22:31
1. 무사 2루던 무사 1루던 번트를 대는게 무슨차이가 있는지와,
2. 출루율 400 과 출루율 388 의 차이는 무슨 근거로 되고 안 되고를 기준으로 나누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크크 여태껏 보지 못하셨는데 LG 전임감독이 이런 야구를 했다고 하니... 충격을 받으신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구차하게 변명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이런 댓글을 보니 대단합니다 진짜 크크 그리고 왜 출루율만을 고집하시는지? 주자가 나가있는 상황이라면 OPS를 따지는게 득점을 내는데 더 유리한 거 아닐까요? 출루도 중요하지만 1루던 2루던 장타 한방이면 주자가 들어올 수 있는데 왜 끝까지 [출루율 400] 이라는 조건으로 스스로를 자위하시는지 여쭤볼까요?
23/08/02 07:35
좋은 타자도 번트를 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적어도 수백 수천 경기는 봤을텐데 출루율 4할 타자 번트가 없다 그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까.
저는 성적이 우수한 타자 빼고 번트용 대타라는 황당한 상황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전세계에 한 명 빼고 없다"고 말씀드린 거지, 좋은 타자는 번트를 대는 사례가 역사상 없었다 이렇게 말씀드린 게 아닙니다. 그런데 뭘 류감독 이야기까지 가져오시나요. 댓글 보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읽으신 건 강아람님입니다. 잘 보시면 애당초 강아람님 댓글에 대댓글 단 것도 아니고 더치커피님 댓글에 단 겁니다. 그것도 더치커피님의 다른 댓글 다 건너뛰고 "번트 대타"를 언급한 바로 그 댓글에 말이죠. 근데 제 댓글에서 "대타"를 빼버리고 원하는 대로 해석한 다음에 저한테 구차하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안 되죠.
23/08/02 10:16
2023.07.28 삼성 vs 키움
12회 무사2루 상황 작년 출루율 4할 김재성 대신 번트 대타 이성규 투입 https://m.sports.naver.com/game/20230728SSWO02023/relay 네 바로 나오네요. 잠깐 5분만 검색해도 이렇게 나오는데, 이런 야구를 본 적이 없다고 단정하시는 게 KBO를 안보는건지... 그냥 보는 횟수가 적으신건지... 그리고 문성주 대타가 그렇게 이해를 못하실 정도면 야구를 그냥 안보시는 건가 본데요. 문성주가 번트를 못해서 번트 특타까지 시켰는데, 이건 모르시나봐요.희생번트 성공률 27.3 % 감독이 번트 작전을 시도하고 싶은데, 번트를 못 치는 타자 or 번트를 잘 대는 번트 요원 대기. 그래서 대타 번트를 기용. 이걸 이해를 전혀 못하시겠다는 거에요???
23/08/02 10:38
[좋은 타자도 번트를 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적어도 수백 수천 경기는 봤을텐데 출루율 4할 타자 번트가 없다 그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까.]
이렇게 이야기 해놓고, 또 수치상으로 4할에 사로잡혀서 이야기 하시는거보니 .,. 그럼 제가 위에서 말한 내용좀 대답해 주시죠? [2. 출루율 400 과 출루율 388 의 차이는 무슨 근거로 되고 안 되고를 기준으로 나누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크크] 그리고 번트 추가로 한가지 더. 문성주가 번트 성공률 27% 인데도 대타 기용하는 걸 이해 못하시는 건지 답변좀 부탁합니다? 1.번트작전을 출루율 4할타자 문성주(번트 성공률이 27%) 에게 시켰어야 한다. 2. 번트작전을 이상황에 왜 하냐. 문성주에게 맡겼어야 한다. 3. 출루율 4할 타자를 못믿고 번트작전을 시도한 작전이 이해가 안된다. 위에서 불만이신게 몇번인가요??? 지금 계속 출루율 4할 타자 대타 번트에 사로잡혀서 무지개 반사 중이신데, 문성주가 번트성공률 27% 여서 대타번트를 한게 이해가 안되는건가요, 아님 강공을 안한게 이해가 안된다는 건가요??? 하도 이리저리 미꾸라지처럼 피하시니 좀 물어봅니다.
23/08/02 13:37
제가 하지도 않은 말 가지고 "구차하게" "크크" 이런 비꼬는 단어를 쓰신 건 강아랑님이시고요.
번트에 관하여 할 말이 없는 건 아니지만 강아랑님과는 번트 관련 토론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저 위 댓글 다시 보세요. 무사2루+4할+번트대타라는 교집합이니까 세상에 하나뿐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한 겁니다. 저 중에 하나라도 걸리는 거야 저도 많이 봤죠. 그 경우라면야 그 작전이 맘에 들지 않는다거나 반대한다고 했겠지, 세상에 한 명 뿐이라는 센 표현을 쓰지 않았겠죠. 하지만 "KBO에서 대부분 이렇게 하고 있"다고 하시니 저로서는 "아 혹시 진짜로 사례가 있었나?" 싶어서 여쭤본 겁니다. 제가 그 많은 경기 기록지를 다 본 게 아니니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진짜로 사례 가져오셨으면 "오 그런 사례가 있었군요.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하고 끝날 이야기였어요. 그런데 자꾸 일부만 걸리는 걸 가져오셔서는 이건 어때? 저거 비슷하잖아? 그게 그거랑 무슨 차이가 있어? 이렇게 제가 하지도 않은 말 가지고 싸우자고 하시니 저로서는 항복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는 겁니다. 한 주 잘 보내세요.
23/07/30 12:24
트레이드 자체는 키움이 많이 웃은 느낌인데
올해 우승이 가능하다면 윈윈이 될거같네요. 한 50퍼 정도는 넘지 않았을까요? 꽤 확률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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