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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6 18:09
어째 지난시즌 묘하게 별로였는데 이런 사정이 있었군요.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참는것보단 그냥 빨리 수술 받았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탈장수술이면 빨리 받았으면 시즌아웃 급도 아니었을 것 같은데 굳이 시즌내내 참아가면서 그럴 것까지야….
23/07/26 18:59
지난 시즌 중간에 월드컵이 있었고 월드컵 끝난 후반기를 챔스권인 4위로 시작했고, 또 챔스도 16강까지 진출했죠.
토트넘의 리그 최종순위는 8위였지만 28R까지 4위였었고, 33R까지도 5위였었죠.
23/07/26 22:53
안토니오 콘테를 경질한 후 치룬 마지막 10경기를 3승 2무 5패 하면서 4위에서 8위로 떨어졌죠.
저도 마음은 알지만 부상 가지고 뛴 건 아쉽습니다.
23/07/26 19:13
제발 아픈건 안 숨겼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박찬호가 통증 숨기고 던지다가 커리어 꼬인거 생각하면... 당시야 뭐 박찬호의 개인적인 입장이나 시대적 배경 감안하면 그럴만도 했다 싶긴한데.. 이제 그런 시절은 아니니까요. 길게 봐야죠 아직 한창인데 일이년 하고 접을꺼 아니면 좀 사렸으면 좋겠네요
23/07/26 21:59
극비리에 시즌 종료후 런던에서 탈장 수술 받고 귀국한건 오래된 뉴스인데, 저정도로 고통스러웠다는건 오늘 처음 알려졌어요.
탈장 있어서 불편하지만 뛸정도로 참을만한 통증이겠거니 하고 팬들도 생각했었거든요
23/07/26 21:12
그런 고통을 감내하고 경기를 뛰고 팀에 보탬이 되려고 애쓴 건 당연히 칭찬할 일인데
그것과는 별개로, 손흥민 급의 선수가 아픈 거 숨기고 참고 뛰는 건 오히려 민폐 아닌가 싶네요. 본인도 팀도 국대에도 장기적으론 마이너스... 이제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은퇴 생각하며 마지막 불꽃 태울 나이도 아니고요.
23/07/27 01:40
팀에서 중요한 위치다 보니 그냥 수술할게 라고 할 수 없는 입장인 거죠. 손흥민 빠진 자리에 히샬리송인데 지난 시즌 한 걸 보면,,,
23/07/26 21:18
월드컵 때문에 참았고 월드컵 끝나고는 나태하단 소리 듣기 싨어서 책임감으로 뛰었나보네요
정말 본받을만한 인성입니다 괜히 박지성도 손흥민도 감독 원픽일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23/07/26 21:26
국대로서는 전성기에 맞는 마지막 월드컵이 있고, 리그는 33R까지 4위 다툼을 했고, 챔스도 본선진출해 있는데 그걸 포기할 손흥민이 아니죠. 게다가 당시 감독도 세계적 명장 콘테였으니
23/07/26 21:58
카카가 탈장안고 뛰다가 완전 망했던거같은데...저런건 코칭스탶이나 주위에서 말려야하는거아닌가... 장기적으로 선수생명갉아먹는거같은데...
23/07/27 09:05
선수 입장에선 이해가 되지만...
낭만이고 인성이고 뭐고 몸이 전부인 운동선수가 몸이 아픈데 절대로 저래선 안되죠. 본인이나 팀을 위해서.
23/07/27 09:26
스포츠 헤르니아가 잘못되면 예전 기량 회복이 안되는 치명적인 부상인데 좀 이해가 안되네요.
회복 잘 될 수도 있지만, 문제가 생겨서 주력 떨어지면 예전 카카처럼 기량이 수직 하락할텐데 말이죠. 구단에서도 무리 안 시켰을 것 같은데 본인 결정인지 구단도 알고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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