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7/26 17:37:46
Name 빼사스
Link #1 https://v.daum.net/v/20230726105903667?x_trkm=t
Subject [스포츠] 손흥민 충격 고백 “시즌 내내 통증 극심…최종전에선 기도까지”
https://v.daum.net/v/20230726105903667?x_trkm=t

“정말 힘든 순간이었다. 나는 항상 아픔을 숨기는 스타일이다.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지길 정말 원치 않았다. (수술 후 지금은) 느낌이 좋고 상쾌한 기분이다. 새 사람이 된 것 같다”

--

지난 시즌 내내 상당한 고통을 감내하고 경기를 뛰었는데도 10골 이상 넣었다니 대단하네요.
이번 시즌에선 건강한 몸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26 17:39
수정 아이콘
아이고, 그런 괴로움이 있었군요. 탈장이면 숨기고 축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통증이 아닐텐데…
及時雨
23/07/26 17:40
수정 아이콘
제발 쉬어... ㅠㅠ 아시안컵 안 나와도 괜찮아 ㅠㅠ
handrake
23/07/26 17:45
수정 아이콘
그냥 통증이 있을때 수술하고 쉬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수술 후유증이 없기만 바랍니다.
덴드로븀
23/07/26 17:58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걸 참아버리면...ㅜㅜ
23/07/26 18:09
수정 아이콘
어째 지난시즌 묘하게 별로였는데 이런 사정이 있었군요.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참는것보단 그냥 빨리 수술 받았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탈장수술이면 빨리 받았으면 시즌아웃 급도 아니었을 것 같은데 굳이 시즌내내 참아가면서 그럴 것까지야….
잉여잉여열매
23/07/26 18:23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저런 모습보면 투지가 대단하다 뭐 이런생각보다는 미련한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준스톤
23/07/26 18:28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토트넘이 성적에 메달릴 챔스권도 아니었고 재계약 시즌도 아닌데 굳이 왜...? 라는 생각이 드네요...
23/07/26 18:59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중간에 월드컵이 있었고 월드컵 끝난 후반기를 챔스권인 4위로 시작했고, 또 챔스도 16강까지 진출했죠.
토트넘의 리그 최종순위는 8위였지만 28R까지 4위였었고, 33R까지도 5위였었죠.
실제상황입니다
23/07/26 18:30
수정 아이콘
안면골절에 탈장까지... 지난 시즌은 여러모로 풍파가 많았군요. 그 컨디션에 월드컵까지 소화했으니...
23/07/26 18:41
수정 아이콘
열정은 좋은데 챔스권도 아니였는데 부상회복부터하지..
23/07/26 21:03
수정 아이콘
시즌 후반부에 쭉 미끄러지다보니 그런 느낌이 전혀 없지만 중반부까진 챔스권이었죠. 후반부에도 그 언저리에서 경쟁했구요.
23/07/26 22:04
수정 아이콘
그랬나요 저는 잘해야 유로파고 유로파도 쉽지않다고봤어서 그랬나보네요. 손흥민 오래보고싶은데 저렇게 무리
안했으면싶네요
23/07/26 22:53
수정 아이콘
안토니오 콘테를 경질한 후 치룬 마지막 10경기를 3승 2무 5패 하면서 4위에서 8위로 떨어졌죠.
저도 마음은 알지만 부상 가지고 뛴 건 아쉽습니다.
라바니보
23/07/26 18:59
수정 아이콘
아니 탈장을 왜 숨겨요 도대체……
23/07/26 19:13
수정 아이콘
제발 아픈건 안 숨겼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박찬호가 통증 숨기고 던지다가 커리어 꼬인거 생각하면... 당시야 뭐 박찬호의 개인적인 입장이나 시대적 배경 감안하면 그럴만도 했다 싶긴한데.. 이제 그런 시절은 아니니까요. 길게 봐야죠 아직 한창인데 일이년 하고 접을꺼 아니면 좀 사렸으면 좋겠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3/07/26 19:16
수정 아이콘
안 참는 게 좋을 거 같은데...
남행자
23/07/26 19:36
수정 아이콘
탈장 숨겼다는거 이미 지난달에 나왔던거라 뒷북뉴스죠
전국민 왁싱기원
23/07/26 21:59
수정 아이콘
극비리에 시즌 종료후 런던에서 탈장 수술 받고 귀국한건 오래된 뉴스인데, 저정도로 고통스러웠다는건 오늘 처음 알려졌어요.

탈장 있어서 불편하지만 뛸정도로 참을만한 통증이겠거니 하고 팬들도 생각했었거든요
QuickSohee
23/07/26 20:03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참아ㅠㅠ
근데 그렇게 아픈데도 10골이나 넣었어..?
abyssgem
23/07/26 21:12
수정 아이콘
그런 고통을 감내하고 경기를 뛰고 팀에 보탬이 되려고 애쓴 건 당연히 칭찬할 일인데

그것과는 별개로, 손흥민 급의 선수가 아픈 거 숨기고 참고 뛰는 건 오히려 민폐 아닌가 싶네요. 본인도 팀도 국대에도 장기적으론 마이너스...

이제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은퇴 생각하며 마지막 불꽃 태울 나이도 아니고요.
23/07/26 21:24
수정 아이콘
누구에게 민폐인가요?
잉여잉여열매
23/07/26 21:29
수정 아이콘
티켓값 내고 들어온 팬들에게 민폐죠.
20060828
23/07/26 21:41
수정 아이콘
말이야 쉽죠. 손흥민이라고 짧게 생각했겠습니까.
캬옹쉬바나
23/07/27 01:40
수정 아이콘
팀에서 중요한 위치다 보니 그냥 수술할게 라고 할 수 없는 입장인 거죠. 손흥민 빠진 자리에 히샬리송인데 지난 시즌 한 걸 보면,,,
국수말은나라
23/07/26 21:18
수정 아이콘
월드컵 때문에 참았고 월드컵 끝나고는 나태하단 소리 듣기 싨어서 책임감으로 뛰었나보네요
정말 본받을만한 인성입니다 괜히 박지성도 손흥민도 감독 원픽일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23/07/26 21:26
수정 아이콘
국대로서는 전성기에 맞는 마지막 월드컵이 있고, 리그는 33R까지 4위 다툼을 했고, 챔스도 본선진출해 있는데 그걸 포기할 손흥민이 아니죠. 게다가 당시 감독도 세계적 명장 콘테였으니
D.레오
23/07/26 21: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월드컵 끝나자마자 바로 수술했어야..
유튜브에서 축구하는거보니 수술후 한달정도였으면 복귀가능했을것 같습니다.
무지개그네
23/07/26 21:38
수정 아이콘
손웅정씨도 같은 생각었던가... 도저히 납득이 어렵네요
머나먼조상
23/07/26 21:39
수정 아이콘
기사에 구단 밖은 몰랐다는거 보면 팀하고는 얘기해서 결정한거겠죠
No.99 AaronJudge
23/07/26 21:48
수정 아이콘
허어…….
23/07/26 21:58
수정 아이콘
카카가 탈장안고 뛰다가 완전 망했던거같은데...저런건 코칭스탶이나 주위에서 말려야하는거아닌가... 장기적으로 선수생명갉아먹는거같은데...
에이치블루
23/07/26 23: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제 지난 일이니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좋은 스토리로 남겠죠.

좋은 스토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백년지기
23/07/27 09:05
수정 아이콘
선수 입장에선 이해가 되지만...
낭만이고 인성이고 뭐고 몸이 전부인 운동선수가 몸이 아픈데 절대로 저래선 안되죠.
본인이나 팀을 위해서.
croissant
23/07/27 09:26
수정 아이콘
스포츠 헤르니아가 잘못되면 예전 기량 회복이 안되는 치명적인 부상인데 좀 이해가 안되네요.
회복 잘 될 수도 있지만, 문제가 생겨서 주력 떨어지면 예전 카카처럼 기량이 수직 하락할텐데 말이죠.
구단에서도 무리 안 시켰을 것 같은데 본인 결정인지 구단도 알고 있었는지..
23/07/27 09:31
수정 아이콘
패리시치때문이 아니라 이말입니다
23/07/27 13:11
수정 아이콘
아오 탈장시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680 [스포츠]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또 간다.mp4 [39] insane8765 23/07/29 8765 0
77677 [스포츠] [KBO] 이번주 최소 반타작에는 성공한 한화 이글스.gif (용량주의) [14] SKY927581 23/07/28 7581 0
77675 [스포츠] (스압)축구에 미친 나라, 브라지우의 주별 리그들 [56] 삭제됨7607 23/07/28 7607 0
77671 [스포츠] [해축] 김민재 "주전 장담 못한다. 찐경쟁이다." [16] 손금불산입11034 23/07/28 11034 0
77668 [스포츠] 1차전 투수 오타니의 완봉승을 축하해주러 2차전 타자 오타니가 2번 간다.mp4 [92] insane11841 23/07/28 11841 0
77664 [스포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전체 추첨결과 [9] JUFAFA7249 23/07/27 7249 0
77661 [스포츠] [해축] 다비드 실바 은퇴 발표 [8] 손금불산입6665 23/07/27 6665 0
77660 [스포츠] 엘지트윈스 50승 선착, 프로야구 주말 매치업 [19] 핑크솔져5300 23/07/27 5300 0
77659 [스포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사아지역 2차 예선 한국 조추점 결과 [28] 우주전쟁7449 23/07/27 7449 0
77658 [스포츠] 아 시티야...... [42] 윤석열10013 23/07/27 10013 0
77657 [스포츠] [해축] 드디어 한국에 입국한 엘링 홀란.gif [26] Davi4ever8903 23/07/27 8903 0
77656 [스포츠] [MLB] 오타니 에인절스 잔류, 구단은 플옵진출 목표로 보강 [23] Nacht8985 23/07/27 8985 0
77654 [스포츠] WAR 10+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는 어디일까 [14] bifrost8406 23/07/27 8406 0
77651 [스포츠] [복싱] 프로 복싱 체급에 관하여 짤막하게 [40] 담배상품권10702 23/07/27 10702 0
77647 [스포츠] 프로레슬링의 역사를 한 차례 바꿨던 경기 [2] Story7340 23/07/27 7340 0
77645 [스포츠] [KBO]현재 프로야구 순위 [47] 니시노 나나세10414 23/07/26 10414 0
77638 [스포츠] 손흥민 충격 고백 “시즌 내내 통증 극심…최종전에선 기도까지” [36] 빼사스11034 23/07/26 11034 0
77637 [스포츠] 복싱의 오타니? 4체급 석권 이노우에 나오야 [52] 총알이모자라29559 23/07/26 9559 0
77634 [스포츠] [NBA]페이커 샐캡논란을 보고 떠오른 한 선수 [65] 웸반야마9039 23/07/26 9039 0
77633 [스포츠] [해축] 현재 PL 클럽별 영입 클럽 레코드 현황 [29] 손금불산입7083 23/07/26 7083 0
77631 [스포츠] 투수 제구력 상승시키는 방법 [16] 제가LA에있을때12552 23/07/26 12552 0
77623 [스포츠] 한화 이글스 장시환, 1036일만에 승리 거두며 19연패 탈출.gif (용량주의) [34] SKY928636 23/07/25 8636 0
77621 [스포츠] [KBO] 이승엽 감독 11연승 달성 [33] TheZone7342 23/07/25 73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