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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5 14:47
투수라서 어깨 더 갈리기전에 미국 진출한다는게 맞는거 같긴한데...
이런 경우에는 실패했을때 국내로 유턴하려면 드래프트 참가 가능한가요?? 그리고 군대는 어찌 해결하려나... 아시안게임에 뽑히려면 일단 어느정도 성공해야 할텐데 그게 쉬운것도 아니고...
23/07/25 14:58
아~~2년간 드래프트 참가 금지군요.
이 기간에 군문제를 해결해도 나이때문에 대박계약은 좀 힘들거 같아 보이는데... 기왕 도전하기로 했으니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23/07/25 15:00
말씀하신 부분이 이대은이 빠르게 은퇴한 이유기도 합니다.
거기다 해외에서 돌아와 계약하는 선수들-이건 크보 거쳐 나간 선수들도 해당-은 해외 진출시 계약금 받았으니 돌아올 때도 받으면 계약금 두번 받는 셈이라고 계약금도 못 받으니깐요. 직행해서 실패시 리스크가 여러모로 크긴 합니다.
23/07/25 15:14
2년 유예규정, KBO 입단시 계약금 못받는 것, 은퇴까지 FA되기 힘듬 등...
외국에 바로 가는건 돈보단 꿈을 향해 간다 그렇게 보시는게 맞을겁니다.
23/07/25 17:58
계약 완전 종료 후 2년간 드래프트 참가 금지, 계약금 없음, FA까지 8년, 소속 고교팀 지원 중단까지 페널티가 장난 아니긴 합니다.
23/07/25 14:56
개인의 인생이 아닌 한국야구선수 풀만 따졌을때 지금까지 미국간 선수들 죄다 KBO 밀어넣었으면 선수풀이 지금보단 나았을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근데 사람이 다 기대값 더 좋은 선택만 하는것도 아니고 인생내내 최고였을 선수들이 자기 포텐셜 믿고 간다는데 뭐.. 그래도 투수랑 야수가 다른건 맞지만 역대최고의 한국야구선수라는 추신수의 FA나이와, 지금 김하성의 FA 예정나이를 보면 좀 착잡하긴 합니다.
23/07/25 15:03
추신수가 자리 잡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던 것도 있지만 직행하면 짤없이 서비스 타임 채우고 나와야하는데 타 리그서 진출시 계약서 조항만 잘 챙기면 계약 끝나자마자 바로 FA되죠. 그래서 외국인 선수들도 이런 점을 노리고 한국이나 일본 찍고 가기도 합니다.
23/07/25 15:23
완전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런 아쉬움 얘기하면 꼭 노모 격언을 가져와서 응원이나 해라 라고 하는 분들이 꼭 있어서 이젠 걍 그러려니 합니다 크크
23/07/25 15:28
뭐 그 격언에 나오는 '도전'이라는게 기대값을 보고 결정하는 그런건 아니긴 할테지만
결국 그 시절에는 메이저리거라는 리턴을 얻을수 있는길이 그 '도전' 밖에 없었고 지금은 도전으로 얻는 리턴이 참 애매모호한게 사실이죠...돈도 아니고, 커리어도 명전급은 되야 직행의미가 있을거 같고.
23/07/25 15:25
추신수는 꼬일수있는 최대치로 꼬인거다보니...
그리고 한국프로야구에서 망하는거까지 생각하는 케이스도 있죠 계약금 더받고 영어 배워오면 그게 더 낫다고
23/07/25 16:26
지금까지 MLB 직행한 선수들 결과를 보면 KBO 씹어먹고 MLB 진출하는게 본인에게 더 유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23/07/25 16:35
30만불에 미국행이면 말리고 싶어요...
154km면 국내 팀이면 애지중지 키워볼테지만, MLB에서 30만불짜리 유망주는 그냥 복권처럼 긁어보고 좀 아니다 싶으면 바로 방치할것 같아서......
23/07/25 18:33
제도가 바꼈다고 해도 30만이면 많다고 할 수준도 아니지 않나요?
계약금이 중요한 이유가 결국 돈 = 기회라서 그런 건데 최근에 직행한 유망주들 봐도 30만이면 복권 수준 맞는거 같은데요
23/07/25 18:46
30만이면 딱 평균정도죠
그리고 기회의 문제는 마이너 자체가 파격적인 다이어트중입니다 안될거같으면 빨리빨리 버리고 될거같은 선수 기회를 주죠 거기에 선수임금도 두배넘게올라서 올해만 500자리정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갈수록 누군 100만불짜리라 30만보다 기회 더받고 이런일이 사라지는거죠
23/07/25 17:43
즉시 전력감이 되기에 제구가 많이 부족하다면(하지만 씰링은 충분하다면) MLB 직행도 긁어볼 수 있는 복권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마이너 환경이 그렇게 열악하다던데...
23/07/25 18:35
직행해서 메이저 밟아보기라도 한 마지막 투수가 차승 백이라던데...
던지는 거 보니까 실링을 보고 뽑은 느낌 나더군요. 이런 유형은 미국에서 더 잘 잡아줄 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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