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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22 15:52:36
Name 시나브로
Link #1 본문
Subject [스포츠] [테니스] 윔블던 경기장 찾은 페더러


뉴스만 봤고 영상은 지금 보는데 뭔가 찡하네요..

스타성, 상품성(?) 아우라 남다르긴 해요 현장 관중들도 엄청나게 좋아하고.

아래 르브론이랑 메시 진한 포옹도 뭔가 짠했는데..

메시, 날두, 나달, 조코, 릅, 커리 같은 선수들 은퇴할 때 00~20년대 생각나면서 찡하겠네요 타이거 우즈 완전 은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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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헤드
23/07/22 16:12
수정 아이콘
변하지 않는 저의 바탕화면. 사랑합니다
23/07/22 17:22
수정 아이콘
페더러 처음 데뷰한 지 얼마 안된 초창기에는 희안한 헤어스타일에 인상 더럽게 생긴 선수라고 첫 이미지가 박혔었는데, 안나 윈투어를 만나서 패션과 코디에 대해서 조언을 받으면서 이미지가 180도 뒤바뀌었죠. 헤어/코디가 얼마나 사람의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 수 있는 가장 유명한 예시가 아닐까 합니다.
시나브로
23/07/22 17:36
수정 아이콘
초창기 모습 보면 당시 유럽 어리고 젊은 사람들한테 유행했다는 토끼 바니 헤어 스타일 같은 거 했었죠.

누구 만나고 영향 받고 그런 건 몰랐는데 덕분에 배웁니다.

그냥 어렴풋이 나이키에서 페더러 상품성 올리고 개발시키려고 테니스 복장 등 경기장 내외 페더러 코디네이션 같은 이미지에 영향 끼친 거 아닐까 하는 생각만 있었는데 말입니다.
23/07/22 17:31
수정 아이콘
황제라는 별명이 가장 잘어울리는선수
시나브로
23/07/22 17:40
수정 아이콘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이 양반 엄청 잘생기고 그런 건 아닌데 황제 같다.'고 했던 거 생각나네요.
파비노
23/07/22 17:40
수정 아이콘
테니스에 고트논쟁이 있을수밖에 없는 이유죠. 실력보다 더한 아우라가 있어요
시나브로
23/07/22 17:51
수정 아이콘
실력 위대한 건 전 결론 냈고(2, 3위까지도. 꾸준함도 치면 2, 3위 좀 다르지만요), 전 최근 더 정리한 거지 전부터 pgr에 댓글도 남겼고 일찍 냈었는데 최근 다른 사람들도 많이들 냈고,

우즈가 골프 종목 위상 높이고 그런 것처럼 페더러는 테니스를 그렇게 했죠. 아우라 엄청납니다.
23/07/23 03:05
수정 아이콘
고트논쟁은 조코비치로 끝났죠. 페더러가 비빌수 있는 건덕지가 별로 없음.
23/07/22 17:41
수정 아이콘
딴 소리지만 테니스 역대 2위는 나달인가요 페더러인가요
의문의남자
23/07/22 18:15
수정 아이콘
앙드레 아가씨
R.Oswalt
23/07/22 20:29
수정 아이콘
고트 자리는 조코비치가 가져가겠지만, 로저는 테니스의 아아돌이니깐...
똥진국
23/07/22 21:00
수정 아이콘
플레이에서 우아한 느낌이 드는 선수는 페더러입니다
트리플에스
23/07/22 23:29
수정 아이콘
이름도 멋져...
달달한고양이
23/07/23 16:21
수정 아이콘
저도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지만....정말 테니스 판에서 팬들에게 사랑을 듬뿍듬뿍 받아 온 선수죠. 페더러랑 나달 투 샷 보면 마음이 훈훈....
시나브로
23/07/23 16:31
수정 아이콘
영상 맨 처음 장내 아나운서가 "레이디스" 하면서 말하는 거 들으니까 몸 움직여 나갈라고 주춤하다 멈추는 거 귀여워요 흐흐

테니스 선수라 반사신경으로 즉각 반응하는 건지 크크
23/07/23 19:14
수정 아이콘
플레이를 관전할 때 가장 눈을 즐겁게 해주는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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