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7/15 21:45:17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KBO] 한화 채은성, KBO리그 올스타전 사상 첫 홈런더비-MVP 동시 수상


4회에 터진 만루홈런





수비에서도 맹활약







의장대 후배들의 특별공연 앞에서 몸이 기억하는 퍼포먼스까지








한화 채은성이 어제 홈런더비 우승에 이어 오늘 올스타전에서 만루홈런 하나 포함,
3타수 2안타 5타점으로 올스타전 MVP까지 수상했습니다.

올스타전 만루홈런은 1982년 김용희 이후 41년만에 나온 것이었고,
홈런더비 우승-올스타전 MVP 동시 수상은 사상 최초의 기록입니다.



3ajZGA1.jpg

FA 대박
홈런더비 우승
올스타전 MVP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돈미새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극찬이네요 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핑크솔져
23/07/15 21:49
수정 아이콘
의장대 퍼포먼스는 볼때마다 흐뭇
Blooming
23/07/15 21:54
수정 아이콘
은성아 나가서 잘되길 바라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잘되길 바라진 않았어..
피지알볼로
23/07/15 21:55
수정 아이콘
이 형 돈에 미쳤어!!
무적LG오지환
23/07/15 21:5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시상식때 딸이 '동주 오빠한테 갈거야' 시전해서 우울해짐 크크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3/07/15 21:57
수정 아이콘
대전 아이돌 문동주는 넘을 수 없었다...
23/07/15 21:58
수정 아이콘
닉네임을바꾸다
23/07/15 22:06
수정 아이콘
재생이 안된다!
23/07/15 22:15
수정 아이콘
댓글이 쇼츠는 지원을 안하나보네요 ㅠ
채은성이 홈런 레이스 우승하면 오지환이 커피차 쏜다는 쇼츠 영상입니다 크크
무적LG오지환
23/07/15 22:18
수정 아이콘
이게 비하인드가 있는데 크크크크
잠실 원정 왔을 때 이글스 유튜브에 오지환이 '우리 은성이 잘 부탁합니다.' 인사 하다가 '야 커피차 보내줘!'에서 출발한 크크크

당시 오지환은 '나 아직 계약 시작 안 해서 네가 더 부자임 크크'하고 넘어갔는데 어제 저런 사단이 크크
Yi_JiHwan
23/07/15 22:09
수정 아이콘
현역으로 빡센데 갔다왔군요? 근데 야구를.... 잘하네요...? 프로생활이 한번 끊긴건데...??
23/07/15 22:14
수정 아이콘
LG가 상무 못 가면 현역으로도 꽤 보내는 편입니다. 채은성 이전에 김용의도 의장대 갔다 왔죠. 최근에도 현역 갔다온 선수들이 꽤 되구요.
Yi_JiHwan
23/07/15 22:15
수정 아이콘
상무 못갈바에야 갈거면 차라리 빨리 갔다오라는거군요 좋네요
23/07/15 22:33
수정 아이콘
더 오래전으로 가면 권용관이 현역 갔다온 후부터 2군에서 수비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몇 년 후 주전 유격수 자리 차지했던 역사가 있죠.
LG에 몸 담았던 선수 중엔 최향남이 해태 시절에 해태 선수단보다 군대가 낫다는 생각으로 포병대를 현역으로 갔다 왔다는 전설이 있고,
서건창은 LG에서 방출되고 현역 갔다 온 후 히어로즈에 입단해서 주전으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2군 배터리 코치인 윤요섭도 프로 지명 못 받고 해병대 갔다와서 SK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구요.
무적LG오지환
23/07/15 22:15
수정 아이콘
요새는 짧아져서 상무 떨어지면 현역도 많이 다녀오긴 하는데 저 때만 해도 드문 케이스긴 했죠.
심지어 신고선수 입단이였어서 더 힘든 결정이였을텐데 워낙 성실했어서 LG도 후딱 다녀오라고 보낸 다음 그냥 2년 기다려줬고, 아마 전역 이듬해부터 양상문이 양은성 소리 들으면서 1군에서 박고 키운 케이스죠.

덕분에 LG는 지금도 1군에서 쓸 계획이 없어 상무 입대시기 기다리기 아쉬운 친구들-대표적으로 이주형-기간도 더 짧아졌겠다 바로바로 현역 보냅니다.
Yi_JiHwan
23/07/15 22:17
수정 아이콘
늦게까지 존버타다가 20대 후반에 갔다와서 조지느니 빨리 가는게 더 나은 선택이니까요 인정합니다
23/07/15 22:44
수정 아이콘
포포먼스 상에 뷰캐넌 줬어야 했는데 ㅠㅠ 이번 올스타전 식순이랑 수상이랑 좀 아쉽네요
라이온즈파크
23/07/15 23:00
수정 아이콘
+ 드림쪽 응원담당
12년째도피중
23/07/16 02:45
수정 아이콘
오늘 뷰캐넌도 뷰캐넌인데 그 상황을 만들어주려고 다 같이 작당들을 하는 것 포함해서 재밌더라고요.
23/07/15 23:20
수정 아이콘
사실 수비도 받을만 했는데
진짜

크크크크

그리고 뷰캐넌 퍼포먼스상 왜 안줍니까
진짜
감전주의
23/07/15 23:44
수정 아이콘
은별이 한화가서 행복야구 하는구나
니시노 나나세
23/07/16 00:01
수정 아이콘
이번 올스타전 경기는 재밌었다는데

그외는 최악이었다는 평이 많네요.
김유라
23/07/16 00:18
수정 아이콘
신고선수로 시작, 현역 입대, 본인 노력으로 프로 데뷔, FA 대박에 이어 올스타전 MVP까지...
한화에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인간 신화 그 자체
23/07/16 00:19
수정 아이콘
얼마전 아이들 콘서트 보러 잠실에 갔는데 이때 마침 주말잠실더비라 엘지팬분들 정말 많았습니다. 좀 신기했던게 이미 팀을 떠났음에도 채은성 선수 마킹된 유니폼을 입은 엘지팬분들이 많더라구요. 신고선수로 입단해서 현역으로 군복무를 한 선수임에도 성공한 대기만성형 선수라는건 알고 있었는데 아직도 저렇게 사랑받는걸 보면 내가 알던것 보다 더 훌륭한 선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채은성 선수 이것저것 다 해드신거 축하드려요 크크크크
무적LG오지환
23/07/16 00:25
수정 아이콘
신고 선수로 들어와서 주전으로 도약해 1차지명이던 동기랑 같이 팀 암흑기 완전히 끊어내는 데 가장 큰 역할한 선수 중 하나가 FA까지 따내고 나갈 때도 액수 차이 꽤 나는데 LG쪽이 '우리 못 맞춰준다 좋은 기회 놓치지 말아라'할 때까지도 망설이다가 좋은 대우 받고 나간데다 나가서도 말도 예쁘게 하니 어떻게 아직도 안 아낄 수가 있겠습니까? 크크

다른팀은 모르겠지만 LG는 선수들이 직접 디자인해서 플레이어 유니폼 주기적으로 만들고 저도 이건 디자인 상관없이 한벌씩 사는데 아무래도 나간 선수들건 아까울 수 밖에 없는데 채은성건 진짜 아직도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크크크 아 잠실 첫 원정 와서 첫타석에서 홈런 칠 때는 '야 살살 좀 하자'라는 말을 하긴 했습니다 크크
Jon Snow
23/07/16 00:42
수정 아이콘
진짜 성실합니다
더워도 연습 제일 많이 하고 시합 때 덕아웃에도 제일 빨리와서 준비하고 어딜 가든 잘 될 줄 알았죠
더치커피
23/07/16 00:47
수정 아이콘
와 빠따 잘 돌리네요 크크
대한통운
23/07/16 04:19
수정 아이콘
은별아 행복하니?
미카엘
23/07/16 08:28
수정 아이콘
한화이글스의 기둥 채은성ㅠㅠ
구르미네
23/07/16 08:54
수정 아이콘
아 은별이 한화와서 실력도 실력이지만 선수들 이끌어 주는 것이 너무 좋아요~
쿤데라
23/07/16 12:33
수정 아이콘
채은성 선수는 아직도 엘지 선수 같습니다. 이런 느낌 처음인데 그저 잘됐으면 하는 선수.
스마스마
23/07/16 12:42
수정 아이콘
팀 옮기고도 원 소속팀 팬들에게 사랑 받는 흔치 않은 사례
올스타 역사에 이름을 아로새겼네요 축하합니다
23/07/16 13:52
수정 아이콘
홈런더비 최장 비거리도 받았을걸요? 크크크
탑클라우드
23/07/17 11:49
수정 아이콘
뭐지 이 느낌은? 왜 내야수가 트윈스를 벗어나면 인생의 전성기가 찾아오는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453 [스포츠] [해축] (오피셜) 아스날, 데클란 라이스 영입 [28] Davi4ever7388 23/07/15 7388 0
77452 [스포츠] [KBO] 한화 채은성, KBO리그 올스타전 사상 첫 홈런더비-MVP 동시 수상 [33] Davi4ever8263 23/07/15 8263 0
77448 [스포츠] [축구] 김병지 "양현준, 셀틱 이적한다" 라이브 방송으로 직접 서명까지 [10] Davi4ever6799 23/07/15 6799 0
77445 [스포츠] 이강인 PSG이적 후 SBS스포츠에서 만든 영상 [13] 강가딘7343 23/07/15 7343 0
77444 [스포츠] 26년만에 모인 레전드 고려대 농구부 [18] 포스트시즌10058 23/07/15 10058 0
77443 [스포츠] 치트키는 다 끌어다 쓴 영상 [12] 어강됴리11091 23/07/15 11091 0
77442 [스포츠] 금지된 기술 [25] 총알이모자라211913 23/07/15 11913 0
77440 [스포츠] [BBC] 벤자민 멘디, 강간 및 강간 미수 무죄 판결 [21] 실제상황입니다7950 23/07/15 7950 0
77431 [스포츠] [단독]강원 양현준-부산 권혁규 셀틱 동반이적, 오현규와 '셀틱 韓 트리오 구축' [19] 양념반자르반6495 23/07/14 6495 0
77426 [스포츠] [KBO] 2023 시즌 전반기 필승조급 불펜투수 성적표 [58] 손금불산입5521 23/07/14 5521 0
77425 [스포츠]  [오피셜] 황선홍호 최종명단 발표 [56] MeMoRieS8254 23/07/14 8254 0
77423 [스포츠] [해축] 송영주의 21세기 바르셀로나 티어메이커 [33] 손금불산입4619 23/07/14 4619 0
77413 [스포츠] 프로야구 전반기 순위, 후반기 첫 일정.jpg [29] 핑크솔져6300 23/07/13 6300 0
77412 [스포츠] 델레 알리 인터뷰 [23] Avicii7699 23/07/13 7699 0
77410 [스포츠] 김민재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투입된 선수 [3] TQQQ7602 23/07/13 7602 0
77409 [스포츠] [KBO] 아웃일까요? 세잎일까요? [30] TheZone6748 23/07/13 6748 0
77405 [스포츠] 슈틸리케 시즌2의 느낌이 스물스물 나네요 [29] 윤석열9024 23/07/13 9024 0
77403 [스포츠] [해축] 김현민의 독일 역대 공격수 티어리스트 [9] 손금불산입6647 23/07/13 6647 0
77401 [스포츠] [K리그] 올해 강등 경쟁은 3팀이 유력하네요. [32] TheZone6138 23/07/13 6138 0
77396 [스포츠] 내년 서울에서 다저스 VS 파드레스 개막전 확정 [57] 핑크솔져7621 23/07/13 7621 0
77391 [스포츠] [KBO] 문동주 LG전 7.1이닝 1실점 [38] 손금불산입7141 23/07/12 7141 0
77389 [스포츠] [KBO] 오늘 프로야구 순위 [44] TheZone6190 23/07/12 6190 0
77388 [스포츠] [K리그]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은 대전의 딸 안유진 [23] 及時雨5864 23/07/12 58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