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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13 16:56:28
Name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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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네이버스포츠
Subject [스포츠] 슈틸리케 시즌2의 느낌이 스물스물 나네요


1. 6월 평가전 끝나고 미국갔음. 7월까지 4주간 휴가 보낼 예정.
2. 5월에도 미국가서 3주동안 가족들이랑 지냈었음.
3. 한국온지 4개월동안 절반은 한국, 절반은 미국에서 보내는 중.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21&aid=0006926621


부임해서 첫승도 없고...

코치들은 외부에서 일하는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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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업선크림
23/07/13 16:59
수정 아이콘
휴가시즌 아닌가요?
그래도 아시안컵까진 진득히 지켜봐주고 싶네요
23/07/13 17:04
수정 아이콘
경질될 때까지 국대경기는 거르기로 했는데
이제 곧 다시 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캐러거
23/07/13 17:06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는 "휴가반납"까지 했는데ㅠㅠ
윤니에스타
23/07/13 17:07
수정 아이콘
엘살바도르전 끝나고 휴가 갔으니 이제 곧 돌아오겠네요. 이건 그냥 휴가갈 시기에 간 거 아니에요? 지금은 선수들도 다 휴가인데요. 클린스만이 부임하고 실망스러운 경기한 건 맞는데 벌써 슈틸리케 시즌2를 얘기하는 건 좀 멀리간 거라 생각합니다. 이게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아시안컵 못하면 감독직 유임을 재고한다는 조항이 계약서에 있는 걸로 압니다. 아시안컵까진 보고 판단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바카스
23/07/13 17:07
수정 아이콘
정회장 셀프 쪽 팔기

어서 석고대죄해서 김판곤, 홍명보 다시 모셔와야
23/07/13 17:11
수정 아이콘
회장픽인것도 그렇고 저도 여러모로 정말 맘에 안드는 인선이긴 한데… 전 도중경질은 좀 반대하는 편이긴 합니다.

여태껏 보면 월드컵 끝나고 부임했다가 예선중에 경질하고 새 감독 들여와서 새 감독은 시간없어서 자기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그 역사의 반복이거든요. 굳이 따지면 그나마 아시안컵 치르고 예선 시작되기 전에 빨리 결정하면 그나마 새감독에게도 시간 주어지는데 이건 또 전임감독 입장에서 반년만에 팽당했다고 억울해 할 테구요.
스토리북
23/07/13 18:31
수정 아이콘
그에 대한 반례가 슈틸리케죠.
23/07/13 18: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전 오히려 반대로 제일 대표적인 예가 슈틸리케-신태용으로 이어지는 시대였다고 봅니다. 여론 안좋으니 슈틸리케 자르고 신태용감독 갑자기 불러와서 감독이 자기 전술에 맞는 팀 만들 시간도, 새 선수 발굴할 시간도 없었고 결국 신감독은 자기가 하고 싶은 축구는 포기하고 예전부터 하던 포포투를 돌릴 수밖에 없어졌죠. 게다가 그 과정에서 온갖 fc코리아 팬덤들의 악플 비아냥은 덤이었구요. 기억하시나 모르겠습니다만 당시 히딩크 선임얘기도 나와서 신태용에 대한 여론은 본산 개막 직전까지도 그야말로 시궁창이었습니다.

독일전 선전으로 그 뒤부터 분위기 반전되었지만 이미 신태용 감독은 상처받을대로 받은 뒤었고 오죽하면 나중에 인터뷰 기사 나온 데서 본인이 [사실 두 번 다시 한국에서 축구를 못하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 라고 밝히기도 하는 등, 장래 유망한 감독 한 명을 소방수 땜빵처리에다 소비하고 향후 국대에(혹은 k리그에) 다시 부를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해졌어요.

물론 당시 월드컵 본선에서 선전해서 벤투로 이어줬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신태용 감독을 나름 높게 평가하는 입장이라 이런 분에게 큰 상처를 주고 한국에서 일하기 싫다라고까지 생각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선 전 득보단 실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이번시즌
23/07/13 19:20
수정 아이콘
신태용 차원으로 보면 정말 좋지 않은 과정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슈틸리케를 경질 안했다면 신태용호보다 잘했을 거라는 그림이 절대로 그려지지는 않네요
스토리북
23/07/13 19:38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가 근 3년입니다. 냄비처럼 굴지 말라는 여론 때문에 늦게 짤라서 신태용이 뭘할 수가 없었던 거죠.
덴드로븀
23/07/13 17:15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 : 2023년 3월 부임
카타르 아시안겁 : 2024년 1월

미리부터 욕할거야 없다고 보고 딱 1년 지켜보면 되겠죠.
무도사
23/07/13 17: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름 슈틸리케는 아시안컵 준우승까지 했건만...
Aquatope
23/07/13 17:20
수정 아이콘
유럽축구인한테 휴가시즌인건 맞긴해서.. 일단 9월 유럽에서 하는 평가전까지는 일단 보류..
위르겐클롭
23/07/13 17:33
수정 아이콘
고양시민 벤버지 그립읍니다..
이번시즌
23/07/13 17:38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는 연탄도 옮기고 민심 챙기기는 열심히 했다는 게..
정공법
23/07/13 17:40
수정 아이콘
벤투 성적 그렇게 좋아도 까였던거 생각하면 클린스만은 오히려 덜 까이는거같음 크크
wish buRn
23/07/13 17:42
수정 아이콘
네티즌 냄비라고 탓하기엔 전과가 화려했던 양반이라
이번시즌
23/07/13 18:32
수정 아이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031726&ref=A
https://www.news1.kr/articles/4966215

냄비랑 거리가 먼 한준희옹도 벤투는 명과 암이 있고 한국 축구가 배울 점은 있다 하셨는데
클린스만은 최대한 조심히 말하시던
23/07/13 17:51
수정 아이콘
평가전이 맘에 드는 모습은 아니였지만 벌써 시동 걸기엔 좀 하찮아 보이네요.
비역슨
23/07/13 18:30
수정 아이콘
선임 반대하는 쪽이었지만 그래도 아시안컵까지는 봐도 늦지 않죠. 뭐 슈틸리케도 아시안컵에서는 의외로 선방 했다곤 하지만, 클린스만이 아무리 까여도 지도자 경력이 그에 비교될 급은 아니니..
살려야한다
23/07/13 18:44
수정 아이콘
유럽인 휴가 한달이 특별한게 아니라서요
23/07/13 18:53
수정 아이콘
벤버지 ㅠㅠ
55만루홈런
23/07/13 18:56
수정 아이콘
그놈의 외국인... 뽑을 외국감독없으면 국내서 뽑지 돈아깝게
아르타니스
23/07/13 19:06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best/5963172917
벤투사단이 국내 상주한 이유 (by 김판곤 위원장)
곰성병기
23/07/13 20:03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한테는 기대는 안하는데 그래도 아시안컵까지는 기다려야죠
특별한 반전도 없을거같아서 바로경질도 기대하지만 다음 월드컵은 8장이라 특별한 이유없이 월드컵까지도 갈듯하네요
23/07/13 23:41
수정 아이콘
일단 경질한다해도 아시안컵까진 봐야합니다.

메이저 대회결과까진 보고 해야지, 지금 자르는건 말도 안되요.

다만 지금 한국 국대가 역대급 멤버인데, 이걸로 성적 못내면 빨리 갈아치워야죠.
김선신
23/07/14 14:57
수정 아이콘
전 신태용 또는 윤정환 감독이 여러모로 좋은데 반박시 님말이 다 맞음
23/07/14 18:55
수정 아이콘
신감독은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죠. 당장 타국 대표팀 감독이기도 해서 계약 및 위약금 문제도 발생할거고, 그 이전에 지난번 국대 때 상처받은 게 워낙 큰데다가 시간도 얼마 안 지난 상황이라 본인이 원할지도 의문스럽습니다.
김선신
23/07/15 19:3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냥 제 희망사항이죠 뭐... 전 신태용호 좋아했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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