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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8 23:15
명경기가 많았던 대회죠.
나이지리아 스페인전 잉글랜드 아르핸티나전 아르헨티나 네덜란드전 프랑스 이태리전 네덜란드 브라질전 크로아티아 독일전 프랑스 크로아티아전 결승전이 심심했던게 나름 흠….
23/07/09 08:23
저때 노르웨이가 저때 브라질을 이기는거 보니 지금 홀란 외데고르 노르웨이도 지금 브라질 이기는걸 상상을 못하는데 크크
저때 브라질은 카를루스 카푸 베베토 호나우도의 브라질인데
23/07/10 07:22
호오...홀란급인가보네요 덴마크 라우드럽 크로아티아 수케르만 기억나는데 ... 98이 낭만 축구시절인듯
오렌지3총사 이후 최전성기인 네덜란드 베컴 오언의 잉글랜드 오르데카 바티의 아르헨까지 (반면 독일이 좀 많이 허접하긴 했지만)
23/07/10 07:28
지단 말디니 전성기죠 둘 다 02에 폭망였지만 지금 선수들도 잘하지만 그때 네임벨류들이 후덜덜 한듯
지단 앙리 튀랑 피레스 비에리 말디니 네스타 피를로 베르캄프 클루이베르트 오버마스 스탐 베컴 오언 헤스키 스콜스 네빌
23/07/10 12:20
(수정됨) 피를로 79년생이고 그때 없었어요.
무슨 이유인지 전부터 그 전 세대랑 피를로를 완전 같은 세대인 것처럼 말씀하시더라고요. 피를로 79년생입니다. 어릴 때 소집되지도 않았고요. 2014 월드컵, 14-15 챔스 결승 바르샤 유베 같은 거(그 뒤로 MLS 몇 년 뛰어서 2010년대 후반까지 활동하던 선수라는 감이나) 생각해도 한참 전 은퇴한 세대들과 차이 감 느껴지실만 할 텐데
23/07/10 13:14
가투소랑 헷갈린듯 합니다 축구 본지 오래되다보니 기억에 의존하다보니 이리저리 뒤섞이네요
이럴땐 오래본게 별 이득이 안되는듯 (심지어 말디니 데뷔가 90월드컵이다보니 아버지 말디니 감독에 아들 말디니 데뷔랑 피를로도 항사 노장 이미지만 머리속에 있고 02년 00년이 뒤섞이고 모 그렇네요)
23/07/10 14:24
(수정됨) 호날두vs크루이프 글에서 저와 대화에서 등 피를로 연대에 대해 세 번째로 이러셔서 댓글 써 봤습니다.
두 번째 기억도 인상 깊어서 기억하는데(당대 역대급 미드필더가 많았다면서 72~75 또래에 +피를로를 언급. 바르샤 팬이라셔서 그런지 사비는 한 세대 차이 난다고 정확히 아시던데 어찌 사비와 다르게 02월드컵에도 없던 피를로는.. 그리고 72 지단 히밥 피구 네디 발롱 4명 대박. 센터백도 스탐 튀랑 듀오, 76 호두 셰바 반니 +비에이라 세도르프 발락 토티 네스타 배출 이런 식으로 유명하고 숙지하기 수월한 면이 있습니다 재미있고요. 국내 블로그 포스팅들 같은 자료들도 좀 있을 겁니다.) 그냥 가만히 있었네요. 기분 좋으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잘못 아시던 거 정확히 잘 알게 되신 건 매우 좋아하실 만한 일이고 이익이실 거 같네요. 저도 댓글 쓰고 기분 좋지만은 않았는데 답글도 써 주시고,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23/07/10 15:12
아닙니다 오락가락하는 늙다리 축팬의 망각증을 정확히 짚어주셔서 제가 감사하죠
정확히는 마라도나 신의손부터 축구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덕질할만큼 세부지표를 보기보단 오랫동안 지관한 기억만 넣고보다보니 세대가 헷갈리긴 합니다 다만 제가 축구를 파서본건 바르사가 거의 유일해서 말씀처럼 메시 전후 정보는 정확히 알고 있는 편이죠 펩에 대해서도 나름 객관적 평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근데 왜 피를로는 제 머리속에 네스타급 노장으로 박혀있나 모르겠네요 가투소하고도 1살차이입니다 (가투소 78 피를로 79) 사실 00유로면 늙음 60년대 후반 전성기면 70년대 초반 신성이면 70년대 중후반인데 피를로는 여기서도 애매하긴 하네요 00년 당시 이태리 미드진이 누구였을까요(왜 머리속에 없는지도 잘...)
23/07/10 15:55
(수정됨) 감사하시다니 과분한 말씀 그렇게 해 주셔서 제 영광이고요,
그냥 개인적인 착각이겠죠. 축구뿐만 아니라 흔하고 다들 공감하는. 유로2000 결승 이탈리아 미드진 알베르티니, Di Biagio, Fiore였다네요. 알베르티니는 역대 수미 탑 20인가정도에 꼽히는 대단한 선수고 알론소 스타일이래서 알고 나머지는 모릅니다. 토티가 저 때도 SS 뛰었고, 명단은 https://www.national-football-teams.com/country/92/2000/Italy.html 라는데 재밌네요. 당시에도, 후에도 지엽적으로 접해서 몰랐는데 02나 06에 있었으면서 00에 있었는지는 몰랐던 아는 몇몇 유명 선수들 보니. 잠브로타, 가투소, 코코, 파누치, 암브로시니 등. 그냥 개인적 인식이라는 게 그래요 제 지단, 앙리 기억 98월드컵이고 사비도 02월드컵 한국 스페인전 안 보고(봤어도 당시 세계적으로는 젊은 무명 선수라 스쳐 잊혀졌다가 나중에 사비가 저 때 스페인 국대였고 한국전 출전했구나 알게 됐습니다) 클럽 축구도 안 봤으면 사비 2007년쯤 돼서야 인식했겠죠. 호나우도는 피를로랑 3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 97년부터 축구의 조던 같은 존재, 느낌이었고, 루니, 호날두도 제가 2004년부터 스페셜 영상 보고 영상 다운 받고 했습니다. 음바페 17, 18세부터 유명했고 만 19세에 월드컵 주전으로 대활약하고 우승했죠. 지금 만 24인데 본 지 10년 가까이 된 노장 같죠. 보얀도 16세 때부터 1군 팀에서 활약했고 17세부터인가 골 엄청 넣어서 완전 옛날부터 기억돼서 안 그래도 예전 선수인데 나이보다 완전 오래전 사람 느낌이죠.
23/07/10 16:55
히동구형한테 개박살나서 그런진 몰라도 네덜란드는 선명하거든요
다비드 코쿠 오베르마스 등...베르캄프 클루이베르트 스탐 반데사르 등 이태리는 웃긴게 그 당시 비에리는 98 02에 주전인데 00에는 없고 토티도 지금에서야 로마맨 추앙받는데 그당시 나이는 호돈신 동갑이라 초신성 그리고 이상하게 피를로 가투소가 영원한 주전 같은데 알아보니 00엔 없고 피구 콘세이상의 포루투갈은 박지성에 의한 루져 이미지만 있다보니 00 04 06은 엄청난 성적인데도 머리속엔 삭제 (00 3위 04 준우승 06 4강) 모 결론은 선택적인 기억력으로...하핫
23/07/10 17:28
2006 월드컵 잘 봤고 후에 MBC SPORTS에서 골 모음 프로그램 방송도 여러 번 해 줘서 저는 익숙합니다.
2004도 결승까지 갔고 호날두도 있고 포르투갈 개최라 익숙한 편이고요. 체코vs네덜란드 명경기가 유명하고 네덜란드 98, 00멤버가 다수라 친숙하기도 하네요. 비에리 유로 2000에 부상으로 불참했었다네요. 나무위키가 잘돼 있어서 보시면 좋습니다. 축구 얘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절제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네요 흐흐
23/07/10 17:49
시나브로 님// 04날두면 혼자우도 신성이네요 지금 주앙펠릭스보다 인지도 떨어지거나 비슷하던..
사실 날두는 06부터가 주전이라서 06메시 취급받던게 04 날두긴 합니다 둘은 참 나이차이 만큼 발롱받는 시기나 최고의 선수가 되가는 시기가 딱 차이납니다 최고가 되고나서부터인 09 10부터가 둘의 진검승부 시작이긴 하지만요
23/07/10 18:25
국수말은나라 님// 06-07, 07-08, 08-09도 생각나고 추억이네요.
호날두가 팍 성장해서 좀 언밸런스 같긴 한데 06-07, 07-08 메시 실력도 상당하고 08-09부터는 역전. 근데 08-09 호날두도 골 수는 줄었는데 퍼포먼스, 임팩트 좋았고.. 시간이 빠르네요 15년, 14년이라니.. 16년, 17년까지. 축구 얘기 정말 재미있습니다 덕분에
23/07/10 20:25
시나브로 님// 사실 메날두 진검은 09 10부터라고 봅니다
날두가 07 08에 포텐 터지고 첫 발롱 메시가 08 09에 포텐 터지고 첫 발롱 그 때 맨유가 털리고 날두가 레알가서 진검 승부하겠다고 결심한 계기죠 노쇼날두라 욕해도 메날두는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라이벌이었고 덕분에 역대급 엘클을 10년간 즐겼습니다 비록 메시가 커리어 종점 및 유종의 미를 날두가 2천억원으로 실리를 챙겼지만 둘은 그럴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었죠
23/07/10 21:22
국수말은나라 님// 그렇죠 08-09가 그나마 경쟁답고 06-08은 둘 다 어리고 두 살 어린 메시는 더 어리니.
근데 호날두는 말할 것도 없고 05-06 챔스 첼시전 메시 등 명불허전입니다. 저도 정론 +제 생각으로 둘이 승부, 클래스 원사이드하다 생각하지만 최전성기 호날두나 스탯 초고점일 때 호날두 생각나서 좋은 경쟁자였다고 생각해요. 호날두 없었으면 생각만 해도 허전하죠. 레알도. 호날두, 레알 저력 극한입니다. 메시가 탈인간적이고 바르샤가 역대 최고라 그렇지. 그리고 의외로 오래 못 가 11 이후 15 돼서야 챔스 다시 우승했고 19에 리버풀 준결승 1차전 바르고 상대는 1차전 원정에서 토트넘 바른 아약스라 바르샤vs아약스, 오랜만에 바르샤 우승하나 했더니 아시다시피 쌍으로 기적 터졌었죠 흐흐 4년 하고도 2개월 된 추억입니다... 레알 16-18 챔스 3연패는 수십 년 동안 안 나올 수도 있는 어마어마한 위업이고.. 진짜 대단해요 챔스 2연패도 너무 극한 도전이라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르는데. 09-10에 화산재, 비행기 결항, 버스 이동 손해 아니었으면 바르샤가 했을 것 같은데. 메시 최전성기이던 11-12에도 못 했으니.. 하지만 레알도 저것 외 리그, 국왕컵 완전 밀리죠. 둘 다 좋아하고 스타일, 위대함 때문에 바르샤를 더 좋아하는데 그냥 축구팬으로 5-0, 6-2 경기 좋아합니다 흐흐 바르셀로나 너무 뛰어나고 훌륭한 예술 축구라서요. 2019년이 벌써 4년이라니 회원님 덕분에 완전 추억, 유익이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위에서부터 대댓글들 안 써 주셨으면 이런 일 없었을 겁니다..
23/07/10 22:37
시나브로 님// 18 19리버풀 역스왑은 선발에서 비달 빼면서 예견은 되었었습니다 당시는 진심 홈 극강 리버풀였거든요 1차전의 뎀벨레 개뻘짓이 스노우볼을 굴렸죠
그때가 늙기전 메시 마지막 트레블 도전이라 더 짠하기도 했고 물론 코파랑 월드컵 먹고 성불했지만요 그렇다해도 15 16시절 파리전 0대4를 6대5로 뒤집은 전설은 영원무궁할겁니다 그날만큼은 네이마르가 메시 넘은 날이기도 하고
23/07/10 23:23
국수말은나라 님// 그게 15-16, 2016년이었군요.
라이브로 봤고 pgr 불판 게시판 불판에도 참여해서 지금도 댓글 기록 있을 텐데 바빴을 때도 따로 얘기나 회자 안 해서 감이 없네요 15, 18년 아닌 건 알아도. 그래도 네이마르나 타 득점자들, 팀 전체적으로 초능력이나 흥분, 불판, 네이버 생중계 창 유저들 채팅은 생생합니다. 메까들인지 바르샤 안되는 게 좋은지 패배 조롱하고 놀리는 글들 엄청 많았는데 기적 일어나고 조용해진. 그게 벌써 7년 몇 개월 됐군요 그게 16강이었으니, 찾아보니까 3월 초였네요. 앗 회원님 16-17이랍니다 크크 하도 감 없어서 16인 줄 알았네요. 2016 메시가 부진한 소수 몇 시즌이었던 거 같네요 그래도 40골대 넣었던 걸로 기억하고. 캄프 누의 기적 같은 스포츠 일들은 덜 중요해도 제 인생 기억들은 소중한데 그 경기 라이브로 보고 여운 진했는데도 그냥 어렴풋이 2010년대 중후반, 굳이 생각하면 16년이나 17년이라 생각했을 거고 저 생각 자체를 안 하고 살았는데 덕분에 덕 봅니다 허허.. 19 준결승 비달 얘기 같은 거 당시 잘 안 보고 경기만 한 번 보고 말고 이래서 모르고 감이 없네요. 덕분에 유익 얻어 갑니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에요.
23/07/11 00:04
시나브로 님// 16 17인가요 15 16이 트레블인가 헷갈리네요 어쨋튼 트레블 다음 시즌이고 그 다음에 로마한테 져서 떨어졌을겁니다 것도 로만지 꼬만지 헷갈리는데 트레블 이후 8848시즌이니까 꼬마겠네요
어쨋튼 리버풀1차전도 사실 3대0 스코어 나올껀 아닌데 비달이 미친듯이 뛰고 막아서 메시 프리킥 터지고 이긴 경기이긴 합니다 뎀벨레가 0.9골 뻘짓해서 못넣어서 불안했었는데 왜인지 비달이 2차전 선발이 아니었죠 자만심인지 전반 막고 후반에 잠굴 생각이었는지 알길은 없습니다만은
23/07/11 11:19
국수말은나라 님// 트레블은 위에 피를로 얘기하면서 말한 14-15였습니다.
저 날이 현충일이었고 희한하게 항상 5월 말에 챔스 결승전 했는데 저 때 6월에 해서 기억나네요. 캄푸 누의 기적 2017년 16강, 로마의 기적 2018년 8강이랍니다 나무위키 보니까. 2017년 8강은 유베 만나 완패해 탈락했고 나무위키에 잘 나와 있네요. '이후 8강에서 유벤투스를 만난 바르셀로나는 1차전을 3:0으로 패배하고 나서 이번에는 2차전에서 5골을 넣을 수 있다는 기자회견을 했으나, 챔스를 앞둔 주말 리그 경기(소시에다드전)에 메시, 수아레즈를 풀타임으로 쓰고도 3-2로 신승을 거둬서 이변이 일어나기는 힘들 거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많았고, 기적은 두 번 일어나진 않았다.' 어제 마지막 댓글 쓰려다 잊은 게 캄프 누의 기적 라이브로 보고 바르샤 챔스 우승 응원했었는데 한계 있었다는 내용이었는데 이것도 회원님 댓글 보니까 기억났네요. 15, 17, 18, 19군요. 참 재미있습니다. 나머지 시즌들 알아보고 싶은 의욕도 샘솟고, 너무 궁금해서 15 전후 등 잘 모르는 시즌들 나무위키 한번 바로 봐야겠네요 레알까지. 회원님 덕분입니다 이거랑 17년 16강, 18년 8강 숙지 체계 틀 세운 거랑 폭우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3/07/09 14:29
상철이형 보고 있나요: 이제 그경기장에서 강인이가 뜁니다.
유상철 선수가 벨기에전에서 골을 넣은 경기장은 파르크데프랑스고 PSG의 홈구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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