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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07 15:57:23
Name 바다로
Link #1 유튜브
Link #2 https://youtu.be/d5RyxP8CJOY
Subject [스포츠] (당구) 김가영 선수가 LPBA 최초로 퍼펙트큐를 달성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PBA 와 LPBA는 세트제 경기로 진행되고 있는데, 퍼펙트큐란 상대 점수와 이닝에 관계 없이 한 큐에 세트 모든 득점(PBA 15점·LPBA 11점, 마지막 세트는 PBA 11점·LPBA 9점)을 내면 주어지는 상입니다.

퍼펙트큐의 상금은 10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지난 대회 준우승으로 받은 900만 원을 한 이닝에 넘겨버렸네요. 흐흐.

스롱 피아비 선수도 잘하지만, 성장세로 볼 때 곧 남자 선수의 레벨에 가장 빨리 근접할 선수가 김가영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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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키군
23/07/07 16:1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김가영은...포켓볼을 이미 씹어먹고 3구 도전이니...솔직히 레전드 그 자체라고 봅니다.
시나브로
23/07/07 16:43
수정 아이콘
영상은 안 봤지만 소식만으로 미쳤네요 정말. 안 그래도 원래부터 3쿠션 선수 아니고 포켓볼 선수 출신인 거 생각났는데 위에 이미 언급됐군요.

스롱 피아비 선수도 원래 일반인(...)이고.

포켓볼 잘했고 3쿠션도 성장 할 만큼 하고 플레이도 꽤 잘하던 차유람 선수 생각나고 아쉽네요.
23/07/07 18:03
수정 아이콘
차유람은 구단+협회(PBA)에 엿을 먹이고 은퇴 했죠... 끝이 매우 안좋은...
모르실거 같아 알려 드리면
작년 5월13일에 국민의힘 입당 했는데 이를 팀과 협회에 일절 상의/대화 없이
입당 하루전에 일방적 통보(구단&협회에)해서
웰뱅피닉스팀은 드래프트 보호선수 관련으로 그레이트 빅엿 을 먹었죠...
급하게 방출 & 새로운 드래프트 대상자 협상 하느라 차유람급의 가치를 가진 선수 영입도 실패 했구요.
더불어 금전적 손해도(차유람을 모델로 썼던 여러 광고들...) 엄청났다고 합니다..
시나브로
23/07/07 18:47
수정 아이콘
아까 댓글 쓰면서 과정 안 좋았다 얘기랑

입당, 당 활동 말고 당구 선수 활동하는 게 낫게 느껴진다는 생각이랑 이지성 작가님, 차유람 선수 부부 이런 일이 계속 있다는 생각 들었었는데 좋은 얘기도 아니라 생락했었네요.

이유, 과정 굉장히 특이했고 그만둘 때 네이버 스포츠 기사에 유저들 감정 아이콘 클릭 수 여론 엄청 안 좋았던 게 기억납니다.
23/07/07 18:54
수정 아이콘
네.... 정당 입당 하는게 잘못한건 아닌데
하던건 정리하고 했어야죠....
공식 은퇴 했으면 박수 받으면서 떠나고, (스탭바이로) 입당 했으면
욕먹을 일이 뭐가 있었겠습니까.(남편과의 일은 제외하고 차유람 본인)
23/07/07 16:46
수정 아이콘
신계 : 김가영 , 스롱피아비
1티어 : 이미래, 김민아
2티어 : 김보미, 김진아
23/07/07 16:48
수정 아이콘
그 직전 대회는 김가영이 준우승하지 않았나요?
23/07/07 17:46
수정 아이콘
넹 직전대회 준우승 했어유(김민아 우승)

신계 두분 PBA 통산 성적(LPBA 개인전 기준)
김가영 : 19~20시즌 합류, 우승5회, 준우승3회, 4강 2회

스롱피아비 : (사실상)21~22시즌 합류, 우승5회, 준우승3회, 4강1회
20~21시즌 마지막 대회에 합류 했습니다.
린 슈바르처
23/07/07 16:59
수정 아이콘
멋지다!!
오일남
23/07/07 17:39
수정 아이콘
한지은선수 기대중인데..아직은 적응중인가 봅니다..

기량으로는 탑급인데
23/07/07 18:24
수정 아이콘
스롱피아비보다 김가영이 요즘 더 잘하는거 같군요?

잘은 모르지만 스롱피아비가 조금은 더 잘하고 있는줄
23/07/07 18:41
수정 아이콘
김가영 : 19~20시즌 합류, 우승5회, 준우승3회, 4강 2회

스롱피아비 : (사실상)21~22시즌 합류, 우승5회, 준우승3회, 4강1회
20~21시즌 마지막 대회에 합류
총 18대회 참가, 그중 4강이상 성적이 9회 (50%)

LPBA 직전대회(23~24시즌) 우승자 : 김민아(이때 김가영 준우승, 스롱피아비 4강)
22~23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자 : 스롱 피아비
22~23 시즌 그 직전 대회 우승자 : 스롱 피아비
23/07/07 18:42
수정 아이콘
커리어로만 보면 비슷비슷하거나 스롱이 좀 더 위군요
23/07/07 18:49
수정 아이콘
얼추 통산 크라운 숫자는 비슷한데 김가영이 2년 먼저 시작 한거죠(참가대회 수가 2배)
야구에 비유를 하자면
19년 데뷔한 선수와 21년 데뷔한 거포 스타일 선수의 통산 장타수가 같다? 요정도면 될거 같습니다
캬캬쿄쿄
23/07/07 22:04
수정 아이콘
당구분야도 남자와 여자격차가 큰가요? 얼핏봤을때 차이날이유가 크게없어보입니다
23/07/07 2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체력, 신체적 차이에서 오는 잇점 (당구대가 큽니다), 스트로크 파워, 섬세함 뭐 하나 앞서는게 없어요 차이 많이 나요.
더미짱
23/07/08 10:14
수정 아이콘
당구는 의외로 남녀차 많이 납니다
일단 스트로크 파워랑 리치 차이만으로도 격차가 엄청 발생합니다
캬캬쿄쿄
23/07/08 11:30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이더스
23/07/07 22:17
수정 아이콘
평균 타수당 1점 정도 나는지라 차이가 나는걸로 압니다.. 아무래도 체력.. 특히 파워차이가 있는지라..
애플프리터
23/07/07 23:4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내 돈 차근차근 따가던 죽빵멤버 500고수형이 생각나네요. 왜 내가 딴 기억은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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