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후에 조던의 꽝손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기사에 따르면 샬럿 조직 모두가 (구단주, 프런트, 코치, 스카우트등) 밀러를 지지해다고 합니다.
밀러가 잘 성장해서 팬들이 웃으면서 밀러에게 드랲 당시의 야유를 사과하는 해피엔딩이 되었으면 합니다.
3. 포틀은 3픽으로 스쿳 헨더슨을 지명하면서 우승을 위해 픽으로 즉시 전력감 선수를 구해오길 원하는 릴라드측과 의견차를 보여주었습니다.
릴라드와 포틀간에 여러가지 루머가 나오던 상황에서 오늘 구단과 릴라드가 미팅을 가진 후 포틀랜드는 릴라드를 중심으로 우승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그냥 지금까지 해왔던 원론적인 이야기를 다시 한번 말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워즈의 표현을 빌리자면 현재 포틀랜드를 우승후보로 만들어줄 마법같은 트레이드는 없기에, 마이애미를 비롯한 여러 경쟁팀들이 계속 릴라드의 마음이 변하길 기다릴 거 같습니다.
4. 댈러스 구단은 손에 쥔 패가 10픽 하나밖에 없었는데 이걸 12픽 + TPE랑 교환하고 풀 MLE를 쓸 수 있게 되었으며 TPE로 홈즈랑 24픽을 얻으면서 가장 화려한 무브를 선보였습니다.
큐반이 한발 뒤로 물러서고 니코 단장이 이번 드래프트 데이를 주도했다고 하던데 많이 감탄했습니다.
5. 토론토는 오모시로이한 선수를 지명했네요. 흐흐흐
6. 빠르면 4픽 늦어도 10픽에 지명될거라 예상되던 캠 위트모어가 20번픽에 지명된 이후 나온 기사들에서, 위트모어는 당연히 상위픽에서 뽑힐 줄 알고 그와 워크아웃을 한번도 못했거나 정밀하게 스카웃을 하지 않았던 중위권 픽을 가진 구단의 단장들이 순위가 계속 내려가고 있는 얘를 지명해야하냐 말아야 하냐를 놓고 고민했던 뒷이야기를 읽으니 재미있더군요.
저도 저런 상황에 닥치면 위트모어랑 개인 워크아웃을 가졌던 상위권팀만 아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게 아닐까 라는 의심을 많이 했을겁니다.
7. 애틀란트가 존 콜린스를 유타로 보내고 게이랑 2라운드픽 한장을 받았습니다. 샐러리캡과 사치세 관리를 위해 보낸 게 아닌가 싶은데, 현재 트레이 영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선수가 트레이드 가능이라고 합니다.
8. 정규시즌 성적 탑7의 팀들 중 유일하게 샐러리캡에 여유가 있는 새크라멘토가 큰 거 한방을 노리고 있답니다.
9. 퍼들이 토론토와 연 20밀에 재계약을 한다고 합니다.
10. 레이커스랑 브루클린은 제한적인 FA인 오스틴 리브스과 캠 존슨에 대한 모든 오퍼에 매치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11. 미네소타의 나즈 리드는 3년 42밀에 재계약했습니다.
12. 뉴욕이 데릭 로즈의 옵션을 포기, FA가 되었습니다. 여러 팀들이 로즈에게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13. 핸들러가 동료에게 패스 한번 안하고 냅다 쏘는 건 별로지만 커리와 릴라드가 빙의한듯한 슈팅력은 대단하네요. 크크
14. 196cm의 지노빌리가 이렇게 작아 보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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