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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5 17:10
본인을 '남들과 달리 할 말은 용기있게 소신발언하는' 이미지로 생각하나본데
여태껏 본 제 느낌은 '생각없이 내뱉고 나대는' 에 가깝네요
23/06/25 17:31
웃긴건 그런 이미지 챙기고 싶었으면 박찬호 저격은 왜했는가가 의문이죠. 아~ 박찬호가 발언하면 저격이고 본인이 하는건 소신인거구나...
23/06/25 17:28
23/06/25 18:06
오재원이야 원래 저런사람이고
어제 공은 빈볼맞긴하죠. 사실 이제 크보서 저런 빈볼던지는게 큰 효과가 있나 싶긴한게 옛날에 김성근이 분위기 반전용으로 빈볼 지시하고 텐션 끌어올리는 용도로 쓰긴 했는데 이제 시대가 달라도 너무 달라졌죠. 김성근이나 김응룡이 하던 퍼포먼스중에 심판멱살잡이나 선수단철수,빈볼지시 같은거 전제조건이 적어도 본인 팀팬들은 감독이 의도한대로 무조건 결사 옹호하고 무지성 배째라 들어가야 되는데 그런 시대는 다지나고 이젠 도덕적우위도 중요해져버린 시대죠 저런게 통하던건 김성근시절 SK까지지.. 그나마도 저거때문에 갈수록 SK모그룹까지 전국적으로 비호감 이미지만 쌓이니 SK서도 막걸리냄새(?)나는 야구 하겠다며 김성근 짜르고 이만수 감독 올렸죠. 이치로 빈볼 맞추고 열사님 소리 듣던거 2023년에 똑같이하면 이젠 우리나라서도 추하다고 쌍욕먹죠
23/06/25 19:34
당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치로는 대회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방한 일성으로 "역시 한국에 오니 마늘냄새가 강하게 풍긴다"며 미소를 지었다. 기자회견장의 분위기가 싸늘해진 것은 두 말 할 필요가 없었다. "발언의 저의가 무엇입니까"라는 가시돋친 추가질문이 한국 취재진들 사이에서 이어졌다. 당시 자리에 있었던 필자는 좌불안석이었다. 이치로는 원래 인터뷰를 할 때 농담으로 웃음을 유발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람이다. 그는 일본에 처음 입국하는 서양인들이 흔히 하는 "간장 냄새가 난다"는 조크에 비유해 마늘이라는 단어를 꺼낸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정을 제쳐놓고 그의 마늘 발언만 놓고 보면 한국을 비하하는 뉘앙스로 비쳐진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의도가 없으니까 괜찮다고 넘길거면 남미 사람들 눈찢는것도 걍 넘어가야죠 뭐
23/06/25 19:35
그런적 없다면서요?
마늘냄새를 한국 사람들이 민감해 한다는 점을 알지 못한 건 이치로 개인의 무지로 볼 수 있다. 기사도 안읽고 퍼오신거같고
23/06/25 19:14
오랜 두산 팬인데요
오재원은 뭐랄까 2천년대 이후 두산 특유의 독특한 라커룸 문화에서 파생된 일종의 종기? 고름? 그런게 아닐까 혼자서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23/06/25 21:41
저는 해설하면서 한말을 얘기한건데..
양창섭이 최정 맞춘후 빈볼을 확신했던 발언이 해설자로서 경솔해보여서.. 물론 다른것도 이해가 안되는게 많네요.
23/06/26 11:48
개인적으로 빈볼로 충분히 의심은 할 만 합니다. 정황상
올해 한화전에 우규민이 빈볼 날린 상황하고 유사한점도 있고, 추신수나 최정은 일단 빈볼이라고 느꼈음을 보여줬거든요. 근데 이걸 그냥 추측으로 안 끝내고 사실로 단정짓는 순간 오재원이 이길수가 없는 싸움이죠. 설령 빈볼이 맞다 쳐도 상대방이 아니라고 하는 순간 증명이 불가능한 영역인데, 그렇게 되는순간 자기 발언에 발목을 잡히면서 여론전에서도 절대 못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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