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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1 08:46
글쎄요 악명 높은 테일러 주심이지만 이번경기에 한해서 납득못할 부분은 없었습니다
패널티 찍어놓고도 확인하고 취소하기도 했고요 핸드볼 부분도 자연스러운 동작이라 납득이 갔습니다
23/06/01 08:54
글쎄요... 제가 본문에서 너무 몰아세웠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해보지만
많이 양보하더라도 '없었습니다'까지는 공감을 못하겠네요.
23/06/01 12:20
이게 자연스러운 동작이니까 넘어갈 일이면 전세계 모든 프로 축구팀들이 수비수 훈련 할 때 멍청하게 뒷짐지고 있지 말고 팔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벌리고 있으라고 유스 때부터 교육시켜야죠...... 동작만 자연스러우면 팔에 맞아도 페널티 없이 그냥 넘어가니까 핸드볼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쳐야.....
23/06/01 08:53
야 이걸 공식 무승부로 처리하다니 크크크
그나저나 역시 큰 경기에는 근본이 결과를 만드네요 유로파에서의 세비아는 챔스에서의 레알보다 더 강력한듯 (레알이야 바르사 뮌휀 리버풀 등의 라이벌이라도)
23/06/01 08:59
원래 모든 축구 토너먼트에서 연장 전후반 공식 경기시감에 승부가 안나면 무승부라고 합니다 승부차기는 승부를 내기 위한 수단일 뿐
23/06/01 09:15
세비야 유로파의 제왕답게 경기력이 좋아서 동점골 넣은 다음엔 이길 것 같았습니다.
제3자가 보기엔 핸드볼 말고도 로마쪽이 판정을 좀 더 엄격하게 받는 느낌이어서 로마팬이라면 불만이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23/06/01 10:05
결과적으로 다 우승을 했으니 전승이라고 해도 맥락상 대부분 납득할 수는 있는데 기록상으로는 무승부 추가가 맞습니다.
(어차피 이전에 6회 우승 중에도 결승전 승부차기로 승리한 게 몇 차례 있었어요) 근데 보통 저렇게까지 따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 아주 큰 의미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23/06/01 09:43
세비야가 경기 주도하긴 했는데 기대득점값(xG)는 로마가 2대 1 정도로 더 높긴 했어요. 물론 경기 끝나고 나서 xG도르 해봐야 아무 의미 없다는건 알지만요. 이런 부분이 오심 논란과 겹쳐서 더욱 아쉽게 만드는거 같아요.
23/06/01 09:59
23/06/01 10:32
https://www.fmkorea.com/best/5825104749
핸드볼 장면 다시 봤는데, 팔을 몸쪽으로 붙이다가 다시 벌리네요. (팔을 뒤로 하려고 움직이는 장면 같은데 몸에서 멀어지긴 합니다). 이걸 안본다고요? 와...
23/06/01 11:02
컨퍼 유로파 챔스 루트를 기대했는데 아쉽..
어제 어떤분이 서로의 징크스를 살리려면 무캐고 승부차기 가야한다고 했는데 진짜 갈줄이야…
23/06/01 12:02
오늘 일어나자마자 이 경기 결과가 가장 궁금해서 결과를 찾아보던 중 결국 승부차기로 세비야가 우승하는거 보고
진짜 유로파의 세비야는 절대강자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PK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저건 불어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로마 입장에서는 두고 두고 아쉬운 부분일것 같습니다.
23/06/01 14:46
저게 무조건 PK라고는 못하죠. 요즘은 의도성을 많이 보기때문에 의도성이 없다 치면 안부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근데 저걸 VAR도 확인 안한건 좀 그럼. 왜 꼭 논란의 여지가 있는걸 확실하게 안하고 지맘대로 넘어가는지 크크 테일러도 어지간히 곤조부리는 심판이라 싫어합니다. 그나저나 무리뉴 승부차기 승률이 아주 처참하다던데 저는 오히려 그 기록이 흥미로운.. 감독하고 승부차기도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봐야하는건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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