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30 10:14
가성비갑 박동원 (기아 모지리들, 전임 단장 퍽)
비싸지만 돈값함 양의지 가격대비 쏘쏘 박세혁 가성비망 유강남... 사실 나이대비 생각하면 유강남도 타격감 올라올거까지 생각했을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고 박동원이 진짜 알짜배기네요. 전팀에서도 못하진 않았는데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이니 훨훨 나네요.
23/05/30 10:14
엘지는 복권 당첨 두산은 안정적인 맛
박세혁도 나쁘지 않고 유강남은 타격은 좀 그래도 포구하나로 게임을 바꾸는 유일한 포수.... 역시 돈이 최고다...... 그리고 젊은 포수 진짜없네요ㅠㅜ
23/05/30 10:16
유강남은 타격은 그냥 오 배트를 휘두르고 있어 이정도에서 만족하는거죠
롯데에서 포수의 가치는 투수들이 공 던지기 편한게 최우선.....요즘은 좀 덜해졌지만 포크볼 투수가 많기도 하니까요
23/05/30 10:23
거의 동의합니다.
프레이밍 최상에 철강왕 포수면 아주 업그레이드죠. 물론 타격이 좀 더 올라와주면 좋고, 평균만 봐도 올라와 줄거라고 생각 합니다.
23/05/30 17:52
스트라이크만 잘 잡아도 좋은 포수 노릇 하던 시절이 있었죠. 이것들이 사람인가 싶은.. 그 중 한명은 나균안이 되어 보상 중이구요. 하하. 타격은 좀 올라와주면 좋겠고 주자 견제도 거의 자동문 수준인데 이 정도면 괜찮습니다. 뭐 다 가지면 양의지죠.
23/05/30 10:35
참치는 원래 초기엔 저정도하다가 더워지면 슬슬 본인 원래평균으로 내려오는게 패턴인데 올해는 어떨지
문제는 LG에 참치 써브를 해줄 포수가 없어서 지금 평소보다 더많이 뛰는거같은게 걱정입니다.
23/05/30 11:24
지금은 김기연 키우느라 박동원이 거의 풀로 뛰지만 그때 되면 허도환 올려서 간간히 쉬거나 지명타자로 뛸 수 있게 해주겠죠.
LG가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허도환을 데리고 있는 이유도 그것 때문일거구요.
23/05/30 12:45
김기연은 풀타임 1군 첫 시즌이고, 김민석은 현재 포수가 안 되고, 김성진은 주로 1루수로 나오는 중이라 좋든 싫든 허도환 쓰긴 해야 할겁니다.
23/05/30 13:01
사실 백업포수는 다들 물방망이이니 공만 제대로 받을줄 안다면 누구 쓰든 별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근데 염감독이 정말로 허도환에게 막말했나요?
23/05/30 13:42
https://m.news.nate.com/view/20230331n25303
“허도환이 필요없는 선수라는 뜻이 아니다. 누가 부상을 당하거나 포스트시즌에 가면 도환이를 쓸 것이다. 다만 이제 도환이를 위한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도환이 스스로에게도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는 게 좋은 시기라고 봤다. 그 사이 새로운 선수를 키우겠다. 도환이는 2군에서 홈경기 때는 경기에 임하고 원정 경기 때는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찾으면서 더 알아보니 이래놓고 나중에 "후후 제2의 인생은 코치였지" 이랬다는거 같아요 근데 왜 말을 저따구로 하지 크크 https://v.daum.net/v/4q4LmcC2WD 여기 부가설명이 있네요
23/05/30 15:02
어떤 부분이 저따구라는건지 모르겠네요
허도환이 은퇴가 가까워졌다는건 누구나 다 아실테고 시즌 개막전에 올해는 이천에서 코치수업 받으면서 대기하는걸로 얘기 다 됐을거고 그걸 그냥 그대로 얘기한거 뿐인거 같은데요 같은 말을 필터링끼고 이상하게 해석하신거 같은데요
23/05/30 16:17
밑에 가져온 기사를 같이 보니 그런 것 같았다 생각이 드네요
처음에 본 건 윗기사만 봤기 때문에 대놓고 너는 안쓸거니까 은퇴후나 알아보셈 흐흐 한 줄 알았는데 말씀대로 제가 편견을 좀 갖고있던것 같아요
23/05/30 10:42
좀 곁다리 얘기지만 양의지 +2는 선수옵션이라서 그냥 6년으로 봐도 무방..
6년계약에 4년후 선수가 원하면 FA 선언할수 있는거죠. 양의지 나이 + 두산친정팀인거 생각하면 거의 그럴일은 없겠지만..
23/05/30 10:43
와 박동원이 대박이네요
양의지는 계약 조건이 너무 과한게 아닌가했는데 이름값 하는 수준이고요 올시즌 끝났을때 성적이 궁금하네요 크크
23/05/30 11:20
적당히 휴식할 수 있는 강남이의 타격 페이스는 어떨까? 를 생각해봤는데 현재 롯데에선 현실화하기 어려운 걸로 ㅠㅠ
포크볼러 많은 롯데 특성상 강남이 수비 능력치만 해도 쏠쏠할겁니다. 다만 투수 탓인가 포수 탓인가 했던 도루 저지율은 엘지 입장에선 둘다 문제였던걸로 결론을 크크
23/05/30 18:22
왜냐하면 어디서든 저정도하는 포수 대리고 오기 힘드니
어쩔수 없는 거였죠.뭐 먼저 참치라도 컨택 했다면 모르징만..롯데는 강민호 버린 시점에 포수 가성비 따질수가 없었다고 보네요.. 포수역할 이라도 제대로 할주아는 선수라도 구해야 됫기에.
23/05/30 22:49
저정도 하는 포수 데리고 오기 힘들다기엔 박동원이 더 싸고 박세혁은 반값이라 .. 솔직히 단장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양의지 1차 fa금액하고 유강남 fa금액 차이가 40억인데 유강남 fa가격하고 박세혁fa 가격차이가 40억입니다..
23/05/30 11:30
시즌 끝날때 봐야되는데 박동원 잘하긴 하네요..
엘지 타선빨도 받는것같습니다. 다른 타자들이 워낙 잘하니 하위타선 박동원도 더 부담없이 칠수있는듯
23/05/30 11:40
유강남 만족한다는 분위기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매우 불만족입니다.
리그에서 양의지 다음으로 비싼 포수인데 프레이밍하고 블로킹잘하니까 만족? 흔히 말하는 수비형포수라기엔 도루저지가 아예 안되는 수준이고, 타격도 하위권.. 애초에 경쟁 붙어서 올라간 몸값도 아닌데, 80억을 줬다는건 이정도를 기대하고 준 게 아닐텐데요.
23/05/30 18:24
뭐 강남이는 원래 저정도?의 선수였습니다.타격이 가끔 고점 찍을때도 있었지만 저런 선수인걸 모르고
대리고 갔을까요?그저 강민호 내친 이후로 계속 기본이하의 포수들 이였기에 어쩔수 없었던거죠.
23/05/30 21:46
그동안 포수 구할 기회가 아예 없었던것도 아니고, 이번 시장에 나온 매물이 유강남 하나만도 아니였는데 80억 어쩔수 없었다 하고 넘어갈 영입은 절대 아니죠.
오늘 유강남 절망편 제대로 봤습니다 크크크크
23/05/30 11:44
결국은 성적만능론이라
만약 롯데가 타격때문에 하위권에서 헤매고 있으면 프레이밍이고 블로킹이고 투수들 성적이 아무리 개선되어도 유강남은 80억짜리 정보근 소리 들었을거고 사직에는 성단장 퇴진해라고 트럭 박히고 있을테죠 결국 팀 성적에 대한 만족이 다 해결해주는거라 봅니다
23/05/30 15:05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박동원은 올시즌 임찬규 각성에도 지분이 있지 않나 싶어요
친구랑 배터리 호흡 맞출때보다 지금이 더 잘맞는거 같은 느낌 켈리나 플럿코한테 유강남이 더 잘맞는거 같긴 하지만요
23/05/30 16:05
박동원 선수 시즌 전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잘해줄것으로 믿었는데, 제 예상을 훨씬 뛰어넘게 잘해주고 있네요. 여기서 성적이 나뻐지더라도 혜자 그 자체입니다.
23/05/30 18:27
전 솔직히 예전처럼 상대팀 포수 후려치는거 없어져서
그게 더 좋더라고요.그거땜에 항상 안좋게 보였고 엘지 올때도 좀 안좋게 보던면이 있었는데... 타격코치님들의 마술인지 그게 거의 안보이는게 너무 다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