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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8 21:08
유강남보다 15억 싸긴 하지만 박동원 계약하고, 오지환 내년부터 6년 계약 시작하면 무슨 수를 써도 한번은 넘겨야 하고, 박동원 계약이 계약금 20억에 연봉 총액 45억인데 올해 연봉 3억 2천인가밖에 안 잡은거 보면 샐캡 한번 넘기고 벌금 내는 거까지는 쩐주가 OK했을 가능성이 있어서 저는 임찬규랑 함덕주는 둘 다 잡거나 둘 다 놓치거나라고 봅니다.
물론 함덕주는 만 29세부터 시작하는 C등급 계약이라 몸값이 대폭등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뭐 샐캡과 상관없이 안 잡는게 맞다고 봅니다.
23/05/29 00:17
고우석도 담시즌인가 FA아닌가요?
본인이 해외진출 욕심있으면 보내면 상관없지만 LG는 잡고싶어할텐데.. 그 이후로도 줄줄이..뎁스가 부럽긴하네요.
23/05/28 23:42
임찬규의 이번달 war가 현재 1.31로 투수 1위, 전체 3위고 밀려나도 투수 중 1,2위할 확률이 높긴한데 박동원이 5월에만 홈런을 9개 까며 1.83을 찍고 있어서 무조건 킹튜나님이 두번 받으시는게 맞습니다 크크
참고로 이번시즌 전까지 임찬규의 커리어 하이 시즌 war가 1.55입니다?
23/05/28 19:06
강남이 떠난 자리 메꾸러 들어온 참치가 홈런왕이 되고 임찬규가 갑자기 선발 로테를 잘 돌고 덕주마저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줄 때 우승을 해야 할 텐데요
23/05/28 20:21
어차피 오지환 잡는 순간 샐캡 한번은 넘겨야했고, 박동원 올해 연봉이 3억 2천인가밖에 안 되는거 보면 쩐주랑도 벌금 한번은 빡세게 낸다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있는 것 같으니 임찬규 함덕주 김민성 셋 중 둘은 잘 했으면 했는데 셋 다 잘하니깐 쩐주가 기왕 돈 쓰기로 한거 셋 다 잡고 조금 많이 더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
23/05/28 20:25
별명이 멘탈센세지만 멘탈이 보기보다 정말 약했던 것 같아요
퐁당퐁당의 대명사이자, 기대하면 먼지나게 털리고, 편하게 보시라고 해놓고 홈런 처맞는 선수였는데... 올해는 정말 모든걸 내려놓았다는게 등판시 표정이나 인터뷰에서 느껴집니다. 거기에 더해서 참치(+염감독의 조언)와의 호흡이 굉장히 잘 맞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3/05/28 20:28
엘지팬 입장에서 지명 떄부터 사연이 많았고 신인 때 만나면 안되는 감독 만나서 고생도 했고 유독 아픈 손가락이라 FA로이드라도 좋으니 꼭 올해 잘됐으면 합니다. 투수들은 FA 1번이라도 제대로 하는게 참 어려워서...
23/05/28 20:31
오늘 그 감독 시절 이후 최초로 30승 선착을 했는데 찬규가 퀄스플을 해내니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크크크크
진짜 그 시즌 보면서 이 팀은 영원히 가을 야구도 못할 것 같었는데 흑흑
23/05/28 21:19
박동원 터지고 있고 예상치 못한 임찬규가 에이스가 되고 누워있던 함덕주가 철벽불펜에 있는지도 몰랐던 외국인 타자가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올해는 정말 우승좀 했음 좋겠습니다.
얼른 고우석 돌아오고 정우영만 정신차리면 좋겠네요.
23/05/28 21:25
정우영은 5월 10일 키움전에 0.1이닝 3실점으로 충격과 공포를 준 이후 성적이 7.2이닝 1실점으로 나름 반등에 성공하긴 했습니다.
저 1실점이 쓰잘데기 없이 홍현빈에게 볼넷 주고 박경수에게 하늘이 버린 싹쓸이 2루타 맞고 준 분식이 포함된 실점이긴 하지만 동기간 whip도 딱 1일 정도로 안정감을 꽤 찾았습니다. 구속도 꽤 돌아왔고요.
23/05/28 23:24
최근에 151 152 쾅쾅 꽂는거 보면 확실히 반등하고 있는 건 같더라구요. 근데 워낙 기대치가 높아서 일까요? 일시적인 부진에도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23/05/28 23:33
키움전이랑 KT전에서 겁나 얻어맞고 투구폼 원래대로 돌아간댔는데 그 폼으로 던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인지 생각보다 구속도 빠르게 회복되고 성적도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경기 보면 기존 폼으로는 슬라이더가 작년보다는 잘 들어가더라고요. 아직까지 확실한 두번째 구종이라고 하긴 그런데 그래도 두번 던지면 한번은 존에 들어가면서 기존의 투심 구속도 회복되면서 알던 모습대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정용은 아프기까지 해서 군대까지 다녀와야 회복 될 것 같긴 한데 정우영이라도 폼 되찾는 모양새인게 어찌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23/05/28 21:25
정우영도 정신차리는거같고 고우석,이민호,이재원,이상영,손호영 등 전력에 도움이 되는 선수들이 복귀 대기하고있는거보니 진짜 뎁스는 미쳤네요
23/05/29 07:55
임찬규 선수는 입담이 워낙 좋아서...
성적보다는 입담으로 화제가 된 경우라고 봅니다. 박모씨가 LG감독으로 있을 때 무자비하게 갈려나갔었는데.. 그때 이후로 구속 저하가 심해졌고... 그걸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그런데 올해 선발로 나오기 전까지의 퍼포먼스를 보면.... LG 팬 입장에서는 피꺼솟을 일으킨 적이 훨씬 많았었죠..
23/05/29 11:05
구창모는 부상 때문에 못나올때가 많았고
임찬규는 어쨌든 나오기는 계속 나왔으니까요.. 엘지 선발진이 워낙 안좋아서 본인 성적과 관계없이 거의 모든 시즌을 선발로 소화했죠 일단 1군에 자주 나와야 이름이 알려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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