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26 15:24
6차전에 못 끝내면 보스턴이 갈듯요
4차전 리드 못지키고 턴오버 남발할 때 쎄했습니다 오늘도 시작하자마자 턴오버하는거보고 못이기겠다 싶었구요
23/05/26 21:05
보스턴은 그저께와 똑같은 양상이었습니다. 뭘 해도 다 됐고, 수비에 막혀 폭탄 돌리기를 해도 메이드가 되었습니다. 지난 1~3차전에 마이애미의 공격 양상을 그대로 보여준게 4,5차전의 보스턴이죠. 그렇다고 보스턴의 공격이 살아났느냐? 아닙니다. 야투가 안 터졌을 때 비로소 감독과 선수들의 역량이 나옵니다. 이미 1쿼 때 게임이 터진 순간 더 이상 마줄라 감독이 머리를 쓰며 개입할 필요 자체가 없었으니까요.
근데 4쿼터 때는 좀 개입을 했었어야 하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지난 3차전 때 정반대 상황에서 마이애미는 30점차 가까이 났고 결국 26점차로 끝났지만, 오늘의 보스턴 경기력은 그 정도로 끝낼 수 있었던 화력이었습니다. 20점차로 벌어진 이후에 보스턴은 주전이 2분 미만일 때 주전을 모두 벤치로 뺐지만, 마이애미는 버틀러, 아데바요를 일찌감치 뺐고 벤치 멤버들로 4쿼터 7분 가까이 소화를 했음에도 점수차가 더 이상 벌어지진 않고 오히려 좁히고 13점차로 경기가 끝났다는 점이 무난히 역스윕을 할거라는 설레발은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하이스미스가 스찌를 했는데 보스턴 주전 상대로 그것도 외곽을 넣었다는 점이 가출한 마이애미 외곽을 살려줄 선수로 나올지 봐야겠습니다. 또한 라우리 리딩 비중을 줄이는 대신 마틴과 던로에게 리딩을 원없이 맡겼는데, 점수차가 벌어지지 않았다는건 스포 감독이 없는 살림에서 해법을 찾고 있는 중이라는 점입니다. 심지어 오늘은 리딩을 도맡은 빈센트가 빠졌는데 얻은 수확이기에 유효한 공격 옵션들을 확보한게 6차전에 바로 성공적인 즉시 적용으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이와 별개로 히로를 땡겨쓸 것 같아 보이진 않아보입니다. 히로가 야투 똥망인 날에는 탐욕 난사하다가 경기를 망하는걸 봤어서 합을 맞춘 시간 없이 이른 복귀는 역효과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23/05/26 22:52
둘다 덴버 밥일 것 같은 느낌이.. 물론 붙어봐야 아는거지만 별로 안 세보이네요 거기다 덴버 거의 일주일 쉬는거 같은데 어쩌려고 크크
23/05/27 20:39
마이애미 지금 선수단 뎁쓰가 너무 얇아서 생기는 문제라서 6,7차전중에 버틀러 아데바요 인생경기급이 나와주거나 보스턴 3점이 갑자기 20퍼대로 훅 떨어지지 않는다면 보스턴이 좀 유리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