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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4 12:50
롯또속을 하도 많이 당해서 그런가
아직도 저는 인정을 안하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계속 주위에도 롯데는 끝에는 결국 5위싸움하면 잘하는거다 진짜 하고 있는데 마음 한켠에는 지금대로 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혼란스러워요 요새 크크크
23/05/24 15:54
11년 엘지 사례-크보 최초 30승 선착 후 가을 야구 못한 팀
근데 뭐 서튼이 그때 박종훈처럼 선발 투수 불펜 피칭 경기서 하라고 하겠습니까? 크크크
23/05/24 15:58
진짜 오히려 그 덕에 박종훈 자를 수 있었다는게 전화위복이라면 전화위복이었죠. 타팀팬이지만 관리만 했어도 크게 됐을 임찬규, 한희, 이범준 갈아버린건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23/05/24 19:11
그러긴 한데 2년 내내 선발 수업 시키라고 2군 보냈다가 불펜 상황 때문에 말 바꾸며 1군 올리고 그러다가 대체선발 시켰던건 박종훈 작품인데다가, 마운드에서 박종훈이 직접 벨트 잡고 뭐라한 것 때문에 동정여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트윗질로 멘탈 인증해서 앞에 있는 2명의 부담을 더 키운데다가 동정여론을 다 지웠죠. 사실 잦은 보직변경이 혹사라고 하면 아니라고 보지만 박종훈 때 보직변경 시킨거 보면 도를 넘었습니다. 주키치, 박읍읍 불펜 알바 시켰던 것도...
23/05/24 12:54
단순히 현재 상태로는 3강 3중 4약으로 봅니다.
키움 삼성 다 올라갈 가능성은 있지만 승률 0.450보다 낮고 승패마진 - 5인 현 상태에서는 중으로 분류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3/05/24 12:57
엘지야 지금 잘나긴 하는데 뒤를 준비하긴 해야죠.
참치는 매년 그랬듯 여름에 힘이 빠질테고, 찬규도 계속 지금처럼 잘 던질지 의문이고, 잘 던지는 불펜 유영찬, 박명근도 분석당할 수 있죠. 점점 폼 올라오고 있는 정우영 믿어보고, 이정용도 2군에서 정신 차리고 이민호, 고우석 부상 복귀해서 바톤터치해서 리스크를 최소화해야죠.
23/05/24 13:34
손주영은 수술전까지 제구잡힌 148보여줘서 어떻게 될지 기대되고 이상영은 제구는 좋지만 140대 초중반 구속이 나오고 있습니다 2군기록도 엄청 좋구요 크크
23/05/24 13:09
지금 타선이 좀 미쳐있는 상태라
이때 최대한 승리 땡겨놔야 합니다 그나저나 어제는 문성주가 선발에서 빠졌던데 외야 교통정리 머리아프네요.. 출루율 2위가 로테이션 도는게 말이 되냐;
23/05/24 14:19
행복한 비명이군요. 오스틴은 그래도 1루를 잘보나봐요. 경기는 안보고 기록이랑 게시판만 보는데 수비 관련해서는 큰 문제가 없는것 같더라구요. 아니 작년에도 좀 오스틴 같은 애 하나 델고 왔음 우승하지 않았을까 하는데... 이게 몇년만인지...
23/05/24 14:23
류지현 전 감독 현 해설 피셜 왈
오스틴은 수년째 지켜봤지만, 빅리그 노리느라 계약을 못하고 이제서야 한거라고 하더라구요. 뽑은 건 올해를 대비해서 뽑았지만, 매년 못 먹는 감이었던 크크 실력도 실력인데 덕아웃 분위기 리더라 매우 잘 뽑은거 같네요.
23/05/24 12:59
롯데 작년 4월에 그렇게 벌어놓고도 5월 말쯤에 바로 5할로 회귀했는데
올해는 이만큼 버티는거 보면 5강은 갈 수 있을지도?
23/05/24 13:04
삼성은 리빌딩도 아니고 윈나우도 아니고 '경기 안할순 없으니 대충 경기 소화는 하는데 꼴지만 하지말자 ' 이게 너무 보여서 꼭 꼴지하면 좋겠습니다.
비시즌에 팬이고 전문가고 전부 불펜 심각 하다고 할때 2년전 타이브레이크팀인데 저평가 기분나쁘다 이딴 소리나 하며 손 놓고있더니 개막하고 꼴지각 보이니까 1할타자 즐비한 폐급타선에서 그나마 치던 중심타자에 3라운드까지 내주고 그저그런 불펜 데려오는 호구짓하고, 그러고서 이원석 자리에 어린선수쓰면 리빌딩한다고 핑계나 있지 강한울 3루에 중심타선으로 박고 쓰는건 대체 무슨 팀 운영법인가요
23/05/24 13:32
자존심은 있어서 불펜 줍줍 안하다가 틀드로 김태훈 데려오는...
틀드 쉴드는 쳤지만 결과적으로 망한 영입이고 강한울이 작년만큼은 못해도 어느정도 해줄지 알았는데 3루 꼴지 성적이죠.
23/05/24 13:44
한화는 외국인 타자가
리그 최상위권으로 때려줘도 빛은성 외에는 시환이 힘들어하지 다른 타자들 죽쑤지 위로 가기가 쉽지 않을텐데 오그레디 어쩔거야 하......
23/05/24 13:49
엘지는 불안한 국내선발 슬롯을 임찬규가 기가 막히게 틀어막은게 순위싸움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올해 초 그렇게나 욕먹던 임찬규가 엘지마운드의 기둥이 되다니......... 십년 넘게 투수진에서 버틴 선수는 임찬규 하나인거 같은데 왜그렇게 존재 자체로 욕을 먹던지..... 엔트리에 없어야 되고 자리차지하는게 짐이고 fa 때는 그걸 핑계로 무조건 내보내야되고 흑흑 그리고 하위권인 한화 kt도 힘이 있고 상위권도 불안한 점이 없는 건 아니어서 재미있는 시즌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ssg 제외......ssg는 그냥 쎄 보임.......
23/05/24 15:17
피타고리안 승률만 보면 작년과 정반대죠.
작년엔 통계 대비 플루크가 터져서 코시 준우승, 올해는 너무 불운해서 승률 5할 미만...피타고리안 승률이 현재 5위인가 그렇습니다.
23/05/24 14:20
염경엽 욕 먹던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제발 좀 그만 뛰고, 저 서건창 좀 그만 써!였거든요. 근데 4월만치 안 뛰고, 서건창도 이천 보내버리면서 성적은 더 올랐죠.
23/05/24 14:25
두팬인데 올해는 엘지의 정규시즌 우승 냄새가 강하게 납니다.
장타자라 할 만한 선수는 그닥 없는데(박동원이 이 기세 그대로 홈런을 뻥뻥쳐낼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게 된다면 제2의 박경완 탄생이...) 테이블세터 포함해서 출루율 +1할 수준이 담보되는 3할타자가 몇 명되고(당장 기억나는게 홍창기, 문성주, 문보경) 외국인타자도 잘해주니 김현수가 메롱 중인 상태에서 압도적으로 강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네요. 상대 에이스급 투수의 컨디션 좋은 날이 아니면, 제구레기들이나 어정쩡한 구위의 투수는 포볼+연타 콤보로 나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투수도 플럿코 잘해주고 있고 캘리 부활 중인 거 같고... 무엇보다 임찬규가 잘해주는 게 크네요. 그리고 요 몇년 고생한 불펜진이 부진한 가운데 팀 뎁쓰가 공격/수비 모두 좋으니까 이 자리를 메워 줄 수 있는 선수가 계속 나오고... 암튼 이러다 말겠지... 는 아닐 것 같습니다. 몇년 못하다가 올해 버닝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수년 전부터 계속 가을야구는 초대되는 팀이니까 안정성도 있고. 곰팅이들이 7년 연속 한국시리즈 가는 등 전성기를 연탓에 '서울연고 1차 지명' 외엔 드래프트 손해도 컸고, 2차 지명으로 빼앗긴 인력도 많았으며... 그걸 다 차치하더라도 복근 아저씨가 드래프트를 x판으로 진행한 탓에 2군에도 선수가 별로 없는... 팀 뎁쓰가 아예 없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전의산 혹은 이주형 거르고 장규빈... 으로 대표되는 복근 아저씨의 x질. 부상 관리만 잘하면 엘지의 30년 만의 페넌트레이스 우승 +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은 꿈이 아닐 듯 하네요. 염감도 요새 존재감을 낮추고자 하는 거 같던데... 베어스 팬입장에서는 멋지고 부럽고... 암튼 엘지 좋아 보입니다. 화이팅!
23/05/24 14:33
겨울 시즌에 NBA 보면서 여름 시즌에는 롯데가 잘해줄거야 하고 여름 시즌에는 이번에는 겨울 시즌에 킹스가 잘해줄거야 하면서 돌려막기 하던 제 응원팀들이 웬일로 둘 다 성적을 내네요.
16시즌 연속 플옵 진출에 실패했던 새크라멘토 킹스는 0승 4패로 시작한 2022-2023 시즌에 정규시즌 3위로 플옵에 진출했고 (플옵 1라운드 탈락 ㅠㅠ) 2023시즌의 롯데 자이언츠 또한 1승 4패로 시작해서 현재 3위를 달리고 있으니 참 희한한 일도 다 있네요.
23/05/24 17:47
와...롯데에 킹스 팬이시면 LG와 GSW팬인 저는 비빌 구석이 없군요!! 킹스 올해 너무 멋졌습니다. 내년에 또 붙어보고 싶어요!!
(컨파에서 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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