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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3/05/24 00:45:51 |
Name |
손금불산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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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마크트 |
Subject |
[스포츠] [해축] 다른 시즌이라면 득점왕 트로피각인데 (수정됨) |
해리 케인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넣은 골이 무려 28골입니다. (그래프는 27골이지만 저기서 1골 더 넣었기 때문에)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 28골을 넣으면 득점왕을 탈 수 있는 시즌은 위에 적혀있는대로... 지난 시즌 득점왕이었던 손흥민과 살라의 기록도 23골이었죠.
이번 시즌 5대 리그 내에 있는 다른 리그들을 보더라도 프리미어리그만 아니었다면 28골로 무조건 득점 1위를 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리그 앙은 28골 공동 1위)
하지만 분데스리가에서 건너온 잘생긴 선수가 데뷔 시즌에 무려 36골을 넣는 바람에 콩케인이 확정적. 17-18 시즌 때도 커리어 하이인 리그 30골을 넣었지만 살라에게 밀려서 득점왕을 내준 적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도 콩을 캐는군요.
토트넘이 지금 컨퍼런스리그조차 자력으로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과연 케인이 최종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고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사실 그것보다 이제 계약 기간이 딱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여름 내내 케인 이적설로 시끄러울 것 같아 그게 더 관심사가 되긴 할겁니다.
사실 케인의 이적 여부는 단순히 케인이 다음 시즌에 있냐 없냐를 떠나서 토트넘의 향후 몇년 중기 계획을 좌지우지하게 될 가장 큰 변수가 되겠죠. 어떻게든 뭔가 희망적인 요소를 만들어야 케인을 1년 눌러앉히면서 그 이후 재계약을 노려보고 그럴 수 있을텐데 조 루이스와 레비가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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