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19 22:50
최근 10경기동안 선발 로테 돌고있는 5명의 기록 합산이 평균 6이닝 1실점이죠.
그냥 강한선발에 확실한 불펜 거기다 소총부대가 점수로 양념쳐주고 있죠. 폼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엘쓱롯 3강 체제에서 롯데가 제일 쎄보여요.
23/05/20 09:08
3명 모두 제대로된 이맛현!
공격되고 홈런치는 유격수는 처음 가져보고 준수한 4-5선발 원했던 선수는 귀신같이 평자책 4.5에 수렴했고 덜덜덜
23/05/20 00:10
최소한 타격에 있어서는 이걸 원했던건 아닐거 같습니다. 크크 지금은 기존 주축 자원들의 부진 때문에 온몸 비틀기를 하고 있을 뿐이죠. 물론 기존의 롯데라면 이런 것도 못했을듯
23/05/20 08:10
올해 전까지는 잘한 부분도 있지만 확실하게 못한 부분도 꽤 있어서 욕을 많이 먹었는데
올해 우승시키면 잘못? 롯데가 우승했는데 그까짓거 알빠노 되는거죠 크크
23/05/20 09:05
지금 롯데의 모습은 일반적인 상위권 팀의 전형적인 야구의 모습이라는게 참 신기합니다.
로이스터-감옥 시절보다 더 야구를 잘 해요. 나균안 무너지니 귀신같이 용투랑 박세웅이 살아났고 렉스, 황성빈 빠지고 한동희 쭉 못 해도 김민석, 윤동희 들어오면서 박승욱이 쏠리드한 모습 보여주고 김원중 wbc 여파로 시즌초 헤매더니 요즘 철벽 모드고 불펜 4월에 갈려나가더니 5월은 상전벽해 선발 야구하고 있고 맞물리는게 선순환 기가 막히네요.
23/05/20 10:04
거기에 상수햄 씨다씨 모드까지...
구승민이 좀 헤매고 있지만 김진욱 김상수 김원중 필승조가 타이트하게 막아주는게 불펜에서 고무적인 모습이고요
23/05/20 10:07
로리콘 사건으로 한명 나가리 됐을때 시즌 조졌다라는 평이 많았는데..
야구 몰라요. 몸비틀어서 간신히 폼 유지중인거면 중간에 탈이 나도 날 것이고, 그냥 팀 자체가 솔리드해진거면 끝까지 갈 듯 합니다.
23/05/20 10:38
우주의 기운이라는게 돌때가 있죠.
18년의 한화, 21년의 삼성이 그랬는데 이 기운이 돌때 성적 확 내고, 유지가능해야 하는건 단장의 능력이라 봅니다. 성단장은 이 기회를 살릴수 있을까요
23/05/20 11:45
시범경기 한화:롯데 중계 보면서 민훈기 해설이 "두 팀 다 작년에 부진했는데 이러이러해서 전력 강화됐어요~" 해서 '비슷한 신세인데 또 비슷하게 나아졌구나' 했던 기억이 나네요.
17기아처럼 시즌 내내 엄청 잘하고 통합 우승 한번 해 보길.. 조류 동맹 잊지 않을게
23/05/20 12:38
본문 쓰신 내용이 정확히 제 생각과 일치합니다. 그냥 1위 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동안 롯데에서 못 보던 형태의 1위라 감개무량합니다. 더블스틸 당하는 조밥이었던 롯데가 더블스틸을 하는 날이 올지 생각을 못했습니다. 선발-계투-마무리도 단단하고 야수들도 대부분 5툴 유형이라 안타쳐도 한 베이스씩 더 갈 수 있는데다 뎁스가 깊어 잘하던 선수가 부상으로 빠져도 대체 선수가 그만큼은 해 주는 등 되는 집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23/05/20 13:51
아니 롯데는 웰시코기들이랑 삼연전 해도 한 판은 진다는 드립이 생생한데......
부 럽 다 by한화팬 노진혁은 희한하게 쳐도 넘어가고 막 김상수 아조씨는 은퇴 얘기 했지 않나요 개잘해 덜덜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