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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9 10:52
지금 시점에 오세근에게 단년제시는 나가라는 소리죠. 너 어차피 안나갈거잖아하고 배짱 팅기는건데 기량이 떨어진것도 아니고 은퇴를 마음먹은것도 아닌 선수입장에선 구단이 나가라면 나가야지 어떡하겠나요? 크크크
인삼 프런트가 FA 협상과정에서 선수 마음 상하게 하는 발언을 한다는 얘기는 이미 여러 선수를 통해 크로스체크 된건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다른 선수도 아니고 오세근한테까지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23/05/19 11:03
롯데-강민호 느낌이네요 크크크
팀 프렌차이즈 스타 당연히 계약 할 줄 알고 손놓고 있다가 부랴부랴 조건 맞춤. 그마저도 섭섭한 조건.
23/05/19 11:35
선수들도 FA때 돈 많이 주고 다음해 연봉협상에서 칼삭감 하는걸 알아서 요샌 보장계약을 선호합니다. 오세근급 선수에겐 당연히 보장계약이 들어갈거구요. 계약할때 이미 계약기간 내 보장금액은 대충 얼마, 인센티브는 어떤 조항 등등 가이드라인은 정하고 계약을 하는거라 사실 매년하는 연봉협상이 큰 의미가 없어요.
23/05/19 11:42
형식은 매년 협상인데 FA계약전에 이미 주요사항을 다 정해놔서 매년 협상때 따로 정할게 없는 계약인거죠.
모비스 장재석만 해도 계약첫해부터 꾸준히 연봉이 5.2억입니다. 성적 보면 삭감요인이 분명한데도 매년 연봉협상 결과때 보면 동결인 이런 계약은 보장계약이라고 봐야죠.
23/05/19 11:32
에이.... 올시즌 파엠 프차에게 단년 오퍼는 농구단 해체하겠다는 소린데... 옵션을 많이 걸고 금액을 줄이면 줄였지 단년은 말이 안되는데 저 기자가 소스가 있나요?;; 다른 농구 위주 기자들에게서도 비슷한 얘기는 나온적이 없었는데;;
23/05/19 21:32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52407
오세근 이적에 대한 사실상 인삼공사 농구단측 입장이 나왔네요. 1. 최초 제시 3년 총액 7억 2. 2차 협상 총액 8억으로 최고대우 3. 문성곤 이적 오피셜 후 3차 협상 계약기간 선수가 3-5년 선택 총액은 8.1억 4. 인센티브는 선수가 달성하기 쉬운 조건 5. 항간에 떠도는 단년제시는 사실이 아님(오세근이 다른 팀에서 뛰어보고 싶다길래 단장이 그럼 1년만 다른데서 뛰어보고 와라라고 농담한게 와전된듯) 오세근의 입장과 인삼공사 농구단의 입장이 너무 다르긴 합니다. 오세근이 떠나는 입장문에 남긴 허탈감과 큰 실망은 인삼공사 농구단 쪽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럴 이유가 딱히 없어보입니다만.. 문성곤 협상때 프런트 쪽에서 했다는 “니가 슛을 몇개만 넣었어도 7차전까지 하진 않았을거다.” 류의 선수 자존감 깎아먹는 발언이 트리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간 인삼공사 농구단 프런트가 해온 협상 비하인드를 들어보면 이 기사도 사실 언플 냄새가 너무 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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