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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7 17:54
진지하게 질문하신 의도대로 스탯만 보고 판단한다면 A가 안정적인 선택이겠으나, 이름값과 퍼포먼스까지 다 비교해보면 티아고가 훨씬 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3/05/17 15:31
A 제끼고 B와 C 사이에서 봐야한다고 처음에 썼는데 B가 유리몸이면 C도 거의 유리몸에 가까운 수준 아닌가요? 건강해도 저것밖에 못나왔으면 문제일 수준이라... C에 대한 묘사가 너무 생략된거 같습니다.
23/05/17 15:32
B는 시간당 스탯을 C랑 비교해만 봐도 설명과 달리 캐리는 커녕 드러눕기만 한 수준이라 나가리
남은 건 A vs C 인데 팀 스쿼드가 습자지 수준이거나 A 대체도 어려운 수준이라면 A 팀 스쿼드가 탄탄하다면 C
23/05/17 16:00
A가 얼마나 실력이 안 좋은건지 글만으로는 판단이 안서서 A도 나쁘지 않은데? 하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C는 그냥 우연히 출장하다보니 존재감은 없는데 트로피가 모이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선수 자체가 완전 빅게임 헌터라 직접 캐리를 해서 트로피를 모으는 스타일인지 모르겠구... 후자라면 C가 최고 아닐까요.
23/05/17 16:04
A가 3년간 어시스트 0에 키패스 이런 공격 스탯이 굉장히 나쁜 편이고 답답한 느낌은 드는데 단 큰 경기에서는 잘하고요.
C는 빅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나오질 못하고 시즌당 3경기 정도는 평타는 쳐줍니다.
23/05/17 16:16
내가 감독이라면 : A > B > C
일단 예상가능한 퍼포먼스(잘하든 못하든)를 보여주는 포지션 플레이어가 강철몸이라면 시즌 운영 견적은 나오니까.. 내가 선수라면 : B > A > C 시즌 절반도 안뛰어도 평가가 떨어지지 않으니 연봉 측면에서 이득이 많을 것 같음 내가 팬이라면 : C > B > A B는 출장을 못해서 욕을 먹고 A는 출장을 너무 많이해서 욕을 먹을 것 같아서 C가 의외로 토템으로 욕을 덜먹을 것 같음
23/05/17 16:09
적당히 1인분 좀 못하는 수준이다 싶으면 저도 A 괜찮다 생각했는데 객관적으로도 대놓고 좋지 못하고 답답하다면 그냥 빨리 갈아치워야하는 선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처음에 하베르츠도 생각났는데 이 친구도 갑자기 확 터지는거 아니면 답이 없어보이는...
23/05/17 16:41
강철몸 vs 실력은 팀 상황마다 필요한게 다른데 실력 있는 선수가 애초에 몸값이랑 주급도 높은게 수요가 더 많으니 B가 더 가치있는 선수는 맞는듯 싶어요.
C는 사실 없어도 우승할 운명에 있던 팀에 있던 정도인데 신이 내려와서 얘 없으면 너네 우승 못함 대놓고 말하면 C가 세상에서 제일 비싼 선수가 될듯 크크크
23/05/17 16:56
원래 진짜 댓글 잘 안 다는 편인데..진짜 궁금해서 미치겠습니다
감독이라면 저는 C / A / B 순으로 기용할 거 같네요. B는 누구길래 주급도 퍼먹으면서 경기도 제일 못 나왔을까요 선수로써 한 명 선택이 필요하면 A 할 거 같습니다. 꾸준함과 성적을 다 가졌네요
23/05/17 19:21
농구같이 교체가 자유롭고 실질적으로 역전이 불가능한 시간대가 꽤나 나오는 종목이라면 의미가 있죠.
우승권팀의 가비지 멤버라면 몇몇 조건만 맞으면 엄청난 인기를 누리기도 합니다. 크크
23/05/17 19:35
오리나 피셔요? 얘네는 실제로 뭔가 한게 있는선수들이고...
히트때 찰머스나 콜, 골스때 맥카우 이런애들은 인기 없었죠.. 그리고 저 선수들은 서브라도 82게임이면 82게임 다 뛰겠지만, 지금 C 는 축구이고 시즌의 절반이상을 안뛴거잖아요. 주전급 출장하면서 토템 역할이면 뭔가 있나보다 할텐데, 출전도 안하는 토템은 그냥 토템일뿐...
23/05/17 19:44
지금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사실 이름을 기억 못할정도의 선수들이라는;;)
오리나 피셔같이 주전급 선수이거나 였던 그런 선수말고 진짜 가비지 타임 아니면 출전시간 못 받는 선수들이 있죠.. 이게 우승권 강팀이라면 당연히 가비지 타임을 당하는 것보단 가하는 경우가 많고 그럼 이런 선수들의 출전 = 팀의 승리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얘가 뭔가 긍정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그럼 교체되는 순간부터 환호받고 난리도 아닙니다. 이랬든 저랬든 가비지 타임을 담당할 선수는 필요하니깐 가진 능력치와 별개로 쓸모도 있는 거구요
23/05/17 20:43
누구 말씀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기억나는건 예를 들어 제임스 존스 라던지,
말년 하슬렘이라던지, 뭐 있긴 있죠. 근데 농구라 해도 이런애들은 무조건 미니멈이고, 여차하면 로스터에서 사라질 위기에 있는 선수들이라서 말씀하신것 만큼 대단한 의미가 있지는 않아요. 특히 본문에 언급된 A(어쨋든 주전) B(유리몸인데 나오면 캐리) 보다 좋은 대접을 받을 순 없죠.
23/05/17 22:33
저는a요. 시즌 길게 봤을때 든든하게 버텨주는 선수의 가치가 크다고 봅니다. 실력도 딸리지 않는 전제하에요.답답하지만 못하진 않으면 a죠.
유리몸 데리고 시즌운영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에펨해보신분들은 다아실텐데요..
23/05/17 22:36
"실력은 월클이지만 유리몸이라 많은 경기를 나오지 못하나 나오면 팀을 캐리함"
캉테가 생각나네요. 원래부터 유리몸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23/05/17 22:42
저는 본문만 봤을 때는 그냥 a>b>c인 것 같아요. 일단 a,b,c 포지션이 없으니깐 얼마나 월클인지 못하는지 뭐한지 감이 안 와요. 댓글 바/티/케라는 걸 봐도 리버풀 경기를 안 봐서 그것도 역시 안 와닿고... 유리몸하면 떠오르는 하그리브스나 카솔라 등을 생각하면.. 유리몸은 진짜 안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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