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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1 15:38
스트라이크 존은 기계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고 다른 것도 대부분 대체 가능하고 일부 사람이 조율해야하는 부분만
인간 심판이 결정하면 될 거 같은데요...
23/05/11 15:41
가장 좋은건 심판 수가 여유있을 정도로 많아져서 문제 일으킨 심판은 징계 기간동안 아예 경기 출장을 못 하도록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심판이 너무나 부족해서 징계받은 심판 출장 정지는 커녕, 이미 은퇴한거라고 볼 수 있는 심판육성위원들 조차 현장에 투입되고 있죠. 이런 문제는 KBO뿐만 아니라 배구나 농구 같은 종목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구요. AI가 도입되어 인력이 줄어도 상관없는 상황이 되던가, 아니면 심판직의 대우가 많이 좋아져서 심판이 많이 늘어나던가 하지 않는다면 현실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더라도 벌금 외엔 효용있는 징계가 될 수 없는 구조라고 봅니다.
23/05/11 16:08
어제 실시간으로 보면서 '이게 스트라고?' 라고 생각했는데 다음장면이 진짜 어처구니가 없더만요. 논란의 그 심판인줄은 몰랐는데 진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23/05/11 16:33
저는 야구 게임하면서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불만을 가져본 적이 전혀 없습니다.
이건 얼마나 정확하고 말고에 앞서 얼마나 일관되었는가가 핵심인데, 사람이 기계를 따라갈 수 없는 영역이죠.
23/05/11 16:58
일부러 오심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투수들의 공은 갈수록 빨라지고 선수들은 기량이 떨어지면 은퇴하는데 심판은 동체시력 떨어져서 스트라이크 구별 못하고 판정 기량?이 떨어지면 은퇴를 해야하지 않나요?
23/05/11 19:00
문제는 지금 은퇴한 심판들도 다시 끌어써야 할 만큼 심판 숫자가 막장이라.. 김풍기도 은퇴했는데 심판 없어서 간간히 2군 뛰고 있죠.
23/05/11 17:05
도대체 이영재는 이렇게 욕먹는데 계속 심판시키는 이유가 뭘까요?
말하자마자...아차싶네요..어휴 최규순.. 나광남.. 박근영..
23/05/11 17:15
기본적으로 심판 인원이 부족한게 크죠. 일례로 원래 심판교육위원들은 현장 은퇴하고 하는거라 교육만 하고 현장에 안 나가야 하는데
심판이 부족해서 퓨쳐스 현장에도 나가는 중이죠. 기존 심판들은 계속 은퇴해서 줄어들고, 신입들은 적은데다 경험도 부족한 상황에서 심판을 장기간 현장에서 떨어뜨리기 어렵겠죠.
23/05/11 20:10
원래는 현장 떠나고 심판 위원장으로 실무작업 해야하는데.. 1,2군 합치면 50명, 2군 경기 대기심 없다 치더라도 45명이 필요한데 52명이 전부입니다. 그러다보니 사람이 빠지거나 징계등으로 못뛰게 되면 서류만지던 김풍기가 2군 가서 심판보는 일이...
23/05/11 20:23
이거 라이브로 보면 더 얼탱이 없긴 하죠.
강하게 항의한 것도 아닌데, 굳이 공수교대 타이밍에 불러서 한번 더 따지는게 가관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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