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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8 21:47
6차전 4쿼터에 20점 내주면서 한 골도 못 넣는거 보고 7차전은 그냥 압살당할줄 알았는데, 이런 명승부가 벌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23/05/08 22:25
4쿼터 1분여 남았을 때 최부경이 슛 못던지게 내내 기억에 남더군요. 찬스라고 봤고 그 날 최부경이 그렇게 슛이 안 좋은것도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중요한 순간이라 압박감을 느꼈는지 못 던지고 다시 돌리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결국 공격다운 공격도 못해보고 연장가서 졌고요
23/05/08 22:50
저는 sbs시절부터 안양을 응원한 팬인데.. 정말 이번 sk와의 시리즈는 절대 못잊을 것 같습니다. 팀 SK의 스피릿이 정말 대단했고 김선형은 나이를 속였다고 해도 믿을 거예요
23/05/08 23:26
선형이형 데뷔초부터 팬이었는데, 이번시즌 정말 고생많았고 ...
조금 더 롱런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45살까지 지금처럼 뛰어주면 좋겠지만 그건 노인학대인가 싶고 ... 크크 최준용이 나간다는 이야기가 좀 도는거 같던데 ... 다음시즌 재정비좀 해서 한번 더 대권 노려봤으면 합니다.
23/05/08 23:49
안양시민으로서 안양팬이라 저도 평생 못잊을거 같습니다.
지난주에 갑자기 코로나에 걸려 격리되어 직관못간게 평생 한이 될것 같습니다.
23/05/09 00:49
이번 챔결은 7경기 모두 명승부 아니었나 싶네요.
승부도 명승부였고 두 팀다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실력으로 이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저도 안양팬이라 기쁜 결말이 되어 좋았고, 평소엔 그리 호감이진 않았던 SK 선수들도 이번에 보니 다들 매너도 좋고 열정적인 모습이라 안양팬으로서 더 갚진 우승인 것 같이 느껴집니다. 특히 김선형 선수 30대 중반에도 그렇게 잘뛰면서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FA로 내년에는 선수구성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두팀 선수들 내년에도 좋은 경기력 유지하여 명승부 펼치길 기대합니다.
23/05/09 03:17
저도 나이츠팬이지만 올해 파이널이 제일이었던거 같습니다.
보면서 저도 딱 전설의 허재 준우승 MVP가 떠오르더군요 왠지 내년에 초이는 우리팀에 없을꺼 같은데 다시금 챔피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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