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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8 10:52
심재학 코치는 그라운드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사람이고, 심재학 해설위원은 큰 문제는 없는 정도인데 심재학 단장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다만 그동안 기아에 부임한 선수 출신 단장들이 안 좋은 결과가 많아서 선수 출신으로 안 갈 것 같았는데 평가를 뒤집을 수 있을지... 장정석하고 관계가 안 좋다는 소문도 있던데 장정석이 경질된 자리로 가는군요.
23/05/08 11:17
요즘 같은 시대면 투수 전향하거나 할 일도 없이 더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을 선수라 세이버 매트릭스에도 관심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설때도 말주변이 없어서 그렇지 내용은 꽤 괜찮았어서 기대가 되는 인선이네요.
23/05/08 11:50
그도 그럴게 세이버에 관심 많은거 보면, 자기 타자 커리어가 선수 당시에 클래식 스탯으로 너무 후려쳤는데, 세이버 스탯 보면 ops 히터로서 재평가 받고 있죠. 본인도 그걸 아는지 스톡킹에서 못 하지 않았다고 억울해 했고요 크크크
23/05/08 11:53
충암고 출신이라는 썰 봤는데 진짜네요 크크
충암고 출신이라는 썰 보고 장성호일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기아에서 쌓아놓은 업적 차이가 있으니.. 정후 빵셔틀도 하신 보람이..? 크크
23/05/08 12:31
선수 출신 안 왔으면 했느데 또 선출이군요.
장정석은 자기가 감독인 마냥 자기 구미에 맞는 선수만 영입했는데, 심재학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기아 타이거즈 특성 상 단장이 직접 개입하는 야구는 맞지 않고,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그리되, 선수 영입은 감독의 요청을 어느 정도 들어 줘야 잘 되죠.
23/05/08 18:25
그쵸 뭔가 둘다 심씨고 장타력도 좋아서 빈자리 없이 계속 한 사람이 자리 지킨 느낌의 허허허
문득 기억나는게 심정수 입단하면서 주간 야구와 인터뷰했던 기사를 보며, "엘지는 김재현 갔는데..." 저 비리비리한 몸으로 무슨...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조금 지나고 웃통 벗은 모습보니 비리비리하기는 커녕 엄청 근육질이던... 이후로 김동주, 우즈, 심정수 이어지는 클린업은 진짜 리그 최상급이었고 보는 맛도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팀에 거포가 없네요. 용병 타자도 거포는 안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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