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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5 22:38
지상파는 원래 TV중계권과 온라인중계권 둘 다 원했습니다. 금액에서 네이버,카카오 연합에 밀린건데 이번에 지상파가 통합중계권 구입한다면 네이버,카카오에 재판매 안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웨이브나 자사 플랫폼에서 소화시킬거에요.
23/05/05 22:50
이전에 나뉘어져 있어서 중계는 하지만 자사 유튜브 같은곳에 영상을 사용할수 없어서 정지화면이나 툭툭 끊기는 영상만 썼었거든요 그거땜에 구단 유튜브들도 사용 못했고 이래저래 말이 많았습니다
23/05/05 22:41
당장 돈은 OTT 쪽이 좋겠지만 지금보다는 접근성이 무조건 떨어질거라 장기적으로 야구의 흥행이라던가, 저변유지엔 좋지 않을수도 있을거같네요
23/05/05 23:31
서서히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관중 수 추이를 보면 줄어들고 있거든요. 뭐... 인기팀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못하고 있으니 그런 것도 있지만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는 형태가 다변화 되면서 야구 관중도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최근 롯데, LG, KIA 의 성적이 좋으면서 인기가 확 늘어난 것 같지만 이건 시즌 전체를 봐야하는거라서... 반짝으로 끝날지 다시 야구 전성기를 누릴 인기를 회복할지는 봐야합니다.
23/05/05 22:41
정말 정말 만약에 KBO를 서양처럼 돈 내고 봐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진짜 궁금해요. 사실 프로야구 즐겨본다고 집에 유니폼 있는 사람 절반은 될까요? 삼성인가 설문조사 보니까 유니폼 없는 사람이 과반이 넘던데 말이죠.
23/05/06 13:00
유니폼 판매량 중요하지 않나요? 해축이야 직관을 하지 않으니 구입필요성이 떨어지는 것일 뿐 지속적인 지출을 유지해주는 관중의 비율이 적다면 시장이 낙관적이지 않은거니까요.
23/05/06 18:59
그 지속적인 지출을 유니폼으로 하느냐 중계권료로 하느냐의 차이 아닐까요?
물론 유니폼 많이 팔리면 구단에 도움이 되는건 맞습니다만 제 댓글은 어차피 집에서 보는 사람들은 유니폼 없어도 돈 내고 보지 않나 하는 댓글이엏흡니다.
23/05/06 21:48
Your Star님 댓글이 KBO관람이 유료일 때 돈을 기꺼이 지불할 관중이 얼마나 될까라는 의문이셨으니 이미 지출을 한 경험이 있는 유니폼 구매관중으로 추산하는게 의미가 있다는거죠. 지금이야 무료로 보면서 어느구단 팬이라고 말하지만 돈을 내면서까지 모두 보는건 아닐테니까요. 물론 사비알론소님말씀은 직관을 가지 않더라도 돈을 내고 볼 사람들은 있다는 의미시겠지만 그건 수치화가 어려우니까요.
23/05/06 21:59
네네 같은 이야기입니다
유니폼은 사실 코어층이 사는거지만 월 1만원 OTT는 허들이 낮은 느낌이 든다는.. 제 주위에는 하드한 야구 팬(주 6경기중에 절반이상 챙겨보는) 중에 유니폼 있는 사람들 절반도 안되는것 같아요.
23/05/05 22:48
지상파 방송국이 아닌 곳에서 중계를 한더는 게 상상이 안 되네요.
질은 질대로 떨어지고 돈은 또 많이 내고 봐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읇지..
23/05/05 22:56
???: 저작권 때문에 움짤 금지 시키겠습니다.
(역풍 맞는거 보고) ???: 비영리성 목적이니까 그대로 두겠습니다. 이거 때문에 뉴미디어 측 이미지가 말이 아니죠. 비록 자금에서 밀려도 크보 입장에선 뉴미디어에 비해 간섭, 개입 측면에서 선녀로 보이는 지상파 택할 가능성도 없잖아 있습니다.
23/05/05 23:02
움짤 규제는 처음 kbo관계자입에서 나왔구요
한두번나온것도 아니고 매년 그랬던걸로 압니다 찾아보니 19년 20년 그런 발언하고 21년에 뉴미디어측에서 뭐라 했네요
23/05/05 23:09
이게 좀 더 찾아보니까 19년에 뉴미디어 계약하면서 말이 나오기 시작한거네요. 중간중간 시도 하다 21년에 각잡고 규제 먹일라다가 깨갱한거고.
23/05/05 23:00
초반에 원성 자자했죠. 크보도 같이 욕 먹었어요.
움짤 금지 풀리니까 묻힌거지 피지알 당시 반응도 장난 아니었던거 아시잖아요. 짧아서 그런 것도 반응은 반응입니다.
23/05/05 23:00
지금도 스포티비 보다 지상파계열이 내보내는 중계영상 질이 더 좋은데
OTT가 먹는다면 중계방송 제작을 어떻게 할지 계획인 있을까요? 지상파계열에서 납품을 받던지 아니면 그 인력을 흡수해야 할텐데 그럼 중계권 내는 비용 외에 제작 비용도 들어갈텐데 그런것도 감안이 된건지
23/05/05 23:05
쿠팡이 축구나 F1 해주는거 보면 엄청 준비 많이하고 잘하긴 하던데.. 막상 공중파에서 나가버린다 하면 성장성이 좀 깝깝하긴 할거같네요
23/05/05 23:05
야구 중계 하루이틀 한것도 아니고 수십년짜리 중계 노하우인데 바로 신생 플랫폼에서 따라할수 없다는거 생각하면 판단을 잘하긴 해야겠네요.
단년짜리도 아니고 5년짜리면..
23/05/05 23:33
OTT는 연령별차이가 심하니 생각해보세용 치킨집에서 요즘 롯데 경기 틀어놓고 그거 보면서 맥주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
넷플릭스 같은 OTT가입자 회원만 볼 수 있게 만들어 버리면 음식점이나 호프집 치킨집에서 야구보며 스포츠 보는 사람들도 없어지겠지요. 인터넷TV를 들여놓으면 되기도 하겠지만 그게 쉽지 않은 게 현실이지요...
23/05/06 00:11
이게 Tv중계권과 온라인 중계권 통합이면 어쨌든 지상파가 먹든 종편, 케이블이 먹든 tv도 나오고, 웨이브가 하든 티빙이 하든 ott도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 애당초 지금도 웨이브에서 야구 볼 수 있는데요…
이거 지금 계약이 어떻게 되고, 24년 계약은 컨소시엄이 어떻게 짜여 있는지 정보 알 수 있는 사이트 같은게 있을까요?
23/05/06 16:01
작년에 KT SEEZN과 티빙이 합처지면서 SEEZN이 갖고 있던 야구 중계권도 티빙으로 넘어가서
올해는 웨이브 티빙 둘 다에서 야구 해줍니다
23/05/06 08:39
k리그 쿠팡플레이는 유통업 연계라 의미가 있는 건데, 티빙이나 웨이브 등 기존 미디어 일변도의 ott는 프로야구 먹으면 자폭하는 꼴 아닐까 싶어요.
23/05/06 13:43
K리그는 온라인만 쿠팡이지 TV는 여전히 각종 케이블 채널에서 볼 수 있고 앞으로도 그런 식으로 유지할 것 같은데,
KBO가 탈지상파한다고 하면 케이블 송출을 어느 채널 잡고 갈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네요. 여전히 온라인only로는 케이블만큼 접근성이 안 나오죠.
23/05/06 21:09
재밌겠네요. 근데 솔직히 돈이 세면 지상파 안줘도 된다고 봐요. 그게 더 나을듯. 어차피 재핑으로 잡혀서 보는 시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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