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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5 21:20
코로나 즈음까지 이쪽에 아에 관심이 없다보니 제니는 광고랑 런닝맨에서 광수랑 귀신의집에서 귀엽게 놀라던 모습정도만 알고있었죠.
그래서 쟤는 귀여움을 담당하는 아이돌 멤버구나 라고 생각했었던. 그러다 여기서 누군가 게시글을 올렸는데 곧 신곡 나온다고 킬디스럽 뮤비를 링크 해놓은거 봤는데 뭔가 헐리웃 블럭버스터 영화 하이라이트 보는 느낌이 나서 스킵없이 끝까지 봤네요. 근데 이때 본 킬디스럽때문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들어갔는지 유튜브 키니까 자꾸 블핑 영상이 나오고... 전설의 2019 코첼라를 보게 됐는데 제니보고 깜짝 놀랐네요. 와 쟤 뭐여? 했던.. 그저 귀여움을 담당하는줄 알았더만 그냥 무대가 아니라 관객을 휘어잡더군요. 저런건 배운다고 누구나 가능한게 아닌 타고난 재능의 영역으로 보여서 차세대 제니는 아마 세대에 한명 나오기도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23/05/05 21:51
저도 저런 애티튜드와 카리스마는 배운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제니는 그냥 타고난 스타고 다시 나오기 힘든 세기의 아이돌이라고 봐요
23/05/05 23:51
블핑 첨봤을때부타 느낀거지만 멤버 세명은 타고난 바이브 자체가 대단한거 같아요. 연습이나 누가 가르쳐서 되는게 아닌 본인들만의 바이브가 무대에서 뿜어나오는느낌.
지수는 그런건 없지만 미모로 한가락 하니까...
23/05/05 23:59
저는 블랙핑크가 이렇게 길을 닦아 놨기 때문에 케이팝 계열에서 새로운 강자들이 계속 나올거라고 봅니다
계열이라고 말한건 jyp가 니쥬를 만든거처럼 현지에서 발굴한 현지 멤버로 만든 그룹을 포함한겁니다 그리고 제2의 제니 이런 사람은 나올수없고 안나오겠지만 제1의 제니처럼 제1의 아무개는 나올거라고 봅니다 박성준이 첫 인터뷰때 나는 제2의 홍진호가 아니다, 나는 제1의 박성준이다 말하면서 최초 스타리그 우승 저그가 되고 골든 마우스를 딴거처럼 말이죠 그러면서 또 다른 저그 강자들이 속속 나타난걸 생각해볼때 제니와는 또 다른 개성과 다른 카리스마가 있는 새로운 강자들이 또 나올거라고 예상해봅니다 확실히 블랙핑크는 밴드 연주로 하는 라이브 무대에서 뭔가 말로 표현할수없는 독특한 매력이 강하게 발산되네요 저런 무대는 직관하면 그 매력이 더 대단하게 느껴져서 나중에 그때 생각하면서 음원 재생해서 들으면 음원이 현장의 반도 못담는다는 한탄을 하게 되죠 일본인 블랙핑크 팬이 이번 월드 투어 쫓아다니려고 직장 그만둔게 아마도 그런 맥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3/05/06 00:17
확실히 라이브 무대 듣다가 다시 음원 들으니까 많이 심심해요
게다가 밴드에 맞춰서 편곡까지 되어있으니까 정말 느낌이 달라요 제2의 제니가 아니라 또다른 누군가가 나오면 좋죠, 케이팝씬에서는 더 없이 좋을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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