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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9 21:21
솔직히 양상문 자살 야구는 짜증은 나도 이해는 할 수 있었어요.
그때 LG는 wRC+ 100 언저리에서 노는 오지환이 그나마 기대되는 타자 중 하나였을 정도였으니깐요. 그런데 저 양반은 왜 저러는걸까요? 크크
23/04/29 21:20
많은 분들이 도루에 어그로가 끌려서 잊고 있는데...
감독님께서 겨울부터 하신 수많은 말씀 중 가장 첫 일성이 '서건창 내가 제일 잘 안다. 살릴 수 있다.'였죠. 그냥 지 말 맞는거 증명하고 싶어서 오기 부리는거죠. 개막 시리즈 지나자마자 8번으로 타순 내린게 용할 정도입니다.
23/04/29 21:23
진짜 2회초 에러는 어마어마했습니다 크크크크크
저런 실수하는 베테랑이나 저런 실수하는 베테랑더러 수비 중상이라는 감독놈이나 자강두천 크크
23/04/30 09:13
솔직히 서건창도 못 하고 싶어서 저러는건 아닐거잖아요?
그래서 올시즌 시작하자마자 수비에서 호러쇼 열어도 그러려니 했는데 송찬의는 파플 놓쳤다고 한타석도 안 주고 칼같이 빼는데 어제 서건창 좌우놀이 타이밍 나올때까지 놔두고 이런게 반복 되니깐 개킹받고 선수한테도 감정이 안 좋아집니다 크크
23/04/30 09:50
이재원 이정용 굳이 눌러앉히고 보상선수도 즉전감(?)이라는 김유영 윤호솔 지명하면서, 정작 가장 취약한 포지션인 센터내야수 이영빈은 그냥 군대 보낸것도 일관성이 없었죠
이영빈도 군대 취소시켰어야 했다는게 아니라, 이재원 이정용보다 더 약점인 포지션의 선수만 쿨하게 보내주고 거기에 그나마 2루 유망주인 송찬의도 1루 연습 위주로 시켰다는거 보면.. 염경엽 이 양반은 정말 서건창 자리 만들어주는 데에 진심이었다고 느끼게 됩니다 차명석이 트레이드할 때는 뭐 정찬헌도 썩 미덥지 못했으니 그냥저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염감 부임과 함께 서건창이 예상못할 수준의 걸림돌이 될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23/04/29 21:28
고생 하셨습니다..
전 폰으로 보다가 뭐 실수 할만한 상황이 있었나 하고 스로우모션 보고 하..3회 병살 치는거 보고 꺼 버렸습니다
23/04/29 21:12
롯데는 5월 시작과 동시에 기아, 삼성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kbo 역사적으로 삼성전이 제일 문제지요. 항상 나락으로 향하는 결과가 압도적인
23/04/29 21:15
엘지는 감독때문에 얘기도 하기싫네요. 기아는 나성범,김도영 돌아오면 상위권 노려볼만한것같고 롯데는 5월만 잘넘기면 재미있는 시즌이 될것같습니다. 삼성도 은근 잘버티네요.
23/04/29 21:30
기아는 어차피 얘네 이제 좀 잘하나? 싶으면 여지없이 꼬라박고
어휴 너네가 무슨 가을야구냐 해체해 싶으면 갑자기 이유모를 반등을 시작하기 때문에 아직 모릅니다...
23/04/29 21:31
팬들이 다 자기팀에 죽는소리 하는거야 새삼스러울건 없는데
올해는 특히나 자기팀 쎄다 소리하는 팀팬이 없는듯. 실제로도 엄청쎄다 싶은 팀은 없어보이고. 엘지가 선발이 좀 헤롱헤롱해도 전력은 원탑인거 같긴한데. 엘지도 죽는소리 하지만 진짜 염경엽 모래주머니달고도 정규1위할수도 있을거같은 만만함..
23/04/29 21:36
우리팀 분위기 좋아보이지 않아요.
김현수 선수 스트존 항의도 그렇고 오지환 선수 분노표출도 그렇고. 견제사 도루사 주루사 오늘은 보크2번 홈스틸도 당하고 작년엔 기본기는 탄탄했던 팀 같았는데 올해는 뭔가?? 불안하네요.
23/04/29 21:58
공교롭게 감독이 내부에서 코치진 보직 변경한 투수 파트랑 기존 코치 내보내고 자기 사람 꽂은 수비 파트가 난리가 났네요 크크
이호준 코치 나간다는 썰 들린다는데 사실이면 이제 타격도 망가지면 완성되겠네요 크크
23/04/30 09:11
그것이 고대 라인의 정치력이니깐...(끄덕)
사실 이호준 코치가 나갈 것 같긴한데 그게 지금은 아니고 시즌 끝나자마자일 것 같긴 합니다. 근데 개막한지 한달만에 팬들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코치 나간다는 말도 안 되는 썰이 순간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팀이 아주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크크
23/04/30 09:18
개막시리즈 끝내자마자 서건창 8번, 박해민 9번으로 보내버리길래 '2년 동안 많이 배웠다더니 달라진건가?'했었는데 오지환 돌아오자마자 위쪽에서 현란한 타순쇼 보여주는거 보고 말을 잃었읍니다...
아 말은 주자들의 화려한 자폭쇼로 그 전부터 잃고 있었구나...박용택 해설 시작하면서 한 말 '주자들은 뭐 하려고만 안 하면 된다.'를 생각하면 이것도 없을테고 여러모로 개이득이였을텐데 형이랑 너무 비교 됩니다 진짜 크크
23/04/30 09:54
박해민 꿋꿋이 9번 쓰는거 보면 그것도 신기해요.. 작전야구 환장한 양반이니 류지현 이상으로 박해민을 중용할 줄 알았는데(게다가 요새는 심지어 박해민이 잘침) 또 그건 다행히 아니더군요
서건창사랑 + 1루자폭쇼 두가지만 없어져도 그냥저냥 봐줄만한 감독일텐데(3지환 5현수는 저 두가지에 비하면 사소한 거니) 진짜 아집이 장난아닙니다;
23/04/29 21:56
롯데 내일 안우진이라 바로 연패 끊길 각이긴한데
이 낯가림 심한 놈들이 또 은근 리그 에이스급이랑은 경기를 못 하는게 아닌 별 이상한 징크스가 있어서.. 내일 한현희-스트레일리 더블 오프너로 가면 흠.....
23/04/29 22:28
내일 경기야 안우진 VS 롯데불펜 7명이 될 가능성이 크긴 하죠. 금요일 경기처럼 선발들 오프너로 쓰면서 불펜 쏟아넣으며 후반까지 어떻게든 끌고 갈 패턴이라.
23/04/29 22:54
롯데는 용투 2명이 다 심각한 상태인데
뜻하지 않게 제일 걱정이든 중간에서 너무 잘 버텨주네요 선발들이 제 몫을 안해주면 언제 탈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인데 작년 스파크맨 처럼 계속 끌고 가다가 시기만 노칠것 같네요
23/04/29 23:01
기아는 이제 나성범 최원준 김도영 올 때까지 버티기 모드 들어가야겠네요.
과연 올해 기적 같은 대권을 바라 볼 수 있을 것인가...
23/04/30 03:32
이게 진짜 과학인게 크보 역사상
엘롯기 동반 플옵 진출 : 0회 엘롯기 동반 플옵 좌절 : 0회 입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1팀은 올라가는데, 3팀이 동시에 올라간적은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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