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파 3사와 tbc, 백상, 한국방송대상, 한국PD대상, OTT 시리즈의 코미디부문 수상자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팀(단체) 수상의 경우 멤버(일원)가 지명 발표된 경우만 횟수에 적용하였습니다.
- 21년부터 백상 예능부문은 수상작을 발표하지 않습니다.
- 예능에서 백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연예인은 유재석(2회), 강호동(1회) 2명이었습니다.
- KBS+MBS+SBS+백상 대상을 모두 수상한 그랜드슬래머는 강호동, 유재석 님 2명이었습니다.
- 모든 시상식을 수상한 그랜드슬래머는 故서세원, 이경규, 김국진, 유재석 님 4명이었습니다.
- 유재석 님은 과거의 '국민 코미디언'들이 함께 갖추지 못했던 지상파에서의 파워와 장악력을 '국민 MC'로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 신동엽 님은 <웃으면 좋아요> '레일맨'에서 정신병원을 탈출한 조현병 환자를 연기해 "안녕하시렵니까?"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고, '마지막 방위'에서는 실제로 마지막 전투 방위로 복무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위이면서 현역같은 위계질서를 이용한 군대 콩트를 보여주었으며, 이후 현재까지도 지붕맨으로서의 꾸준함으로 롱런하고 있습니다.
- 故 서세원 님은 80년대 초반과 중반 故이주일 님, 중반과 후반 심형래 님의 국민적인 인기 사이에서 콩트부터 토크쇼 MC까지 멀티엔터테이너로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이영자 님은 90년대 초반부터 파워MC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이끌며 전성기를 보내고 높은 파고를 지나 <전참시>에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 최양락 님은 80년대 <유머1번지> '괜찮아유'에서 전설의 나까무라-야마모토를 남기고도 동시대의 슈퍼 코미디언들로 인해 대상에 실패하자 SBS로 이적하였고, <웃으며 삽시다>에서 '슈퍼차 부부'로 다시 한번 김학래 님과 2:2 콩트를 히트시켰으며 MBC <코미디 닷컴>에서 알까기 해설자로 콩트프로페서로의 회광반조를 태웁니다. (feat. 단발머리)
- 박미선 님은 지상파 대상없이 7개를 수상하였고 콩트, 시트콤, 버라이어티 MC로 모두 수상한 유일한 코미디언으로 그녀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줍니다. 데뷔작인 <청춘교실>에서는 박미선 학생으로, <순풍산부인과>에서는 오지명의 딸이자 박영규의 아내인 오미선으로, 세바퀴 등에서는 MC 박미선으로서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 김미화 님과 김한국 님은 함께 연기한 '쓰리랑 부부'에서 국민 부부로 떠오르며 여러 광고를 섭력하고 '쓰리랑 부부'의 세계관은 드라마 '쓰리랑 가족'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철가방의 탄생)
- 유민상 님은 비슷한 시기에 출연한 <맛있는 녀석들>이 있었지만 모든 수상시에는 <개그콘서트> 외에는 표기되지 않았습니다.
(<개그콘서트>의 코너들은 너무 많아 생략하였습니다.)
- 공개 콩트 코미디의 전성기는 <개콘>의 위력과 방송대상과 PD대상의 KBS에 대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 <개콘>에 대항하는 MBC와 SBS의 역습은 일시적으로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여러 원인으로 진압되었습니다.
- 유민상 님은 전성기가 지난 <개콘>의 일몰을 끝까지 지키면서 인기 코너들을 생성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 90년대 중반부터 김병욱 PD가 몰고 온 시트콤 열풍은 <순풍산부인과>의 박미선 님과, <안녕, 프렌체스카>의 박희진 님, <하이킥1>으로 MBC 대상을 수상한 이순재 님, <하이킥3>의 박하선 님 등 총 4명의 수상자를 만들어냈습니다.
- 정준하 님은 2006년 <무한도전-아하>의 박명수 님 보다 먼저 2004년 <노브레인 서바이버>로 수상하였습니다.
(수정됨) 그랜드슬램에 전관왕, 클린스윕의 뜻도 있어서 해당 시대, 년도에 존재하는 모든 시상식을 휩쓸면 그랜드슬램으로 볼수도 있어 다양한 기준으로 나누어 위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서세원, 김국진 두 분은 sbs 시상식이 없고 kbs 시상식이 없어졌던 98년에 당시 존재하던 시상식들을 모두 스윕했습니다. 6개의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한건 이경규 , 유재석 씨 뿐이고, 대상만을 기준으로 한다면 유재석, 강호동 씨 두 분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