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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4 15:28
프로스포츠는 제조업/서비스업과 달리 팬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업종입니다
특히 슈퍼스타의 언행 하나 하나는 그 스포츠 내에서의 파급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어린시절 사인/팬서비스 하나에 평생 충성도 높은 팬을 유치 할 수도 있는게 슈퍼스타 입니다 이승엽의 사인 희소성 발언은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충격적인 발언이었고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겁니다 맹목적으로 욕하는 네티즌보다 과거의 발언을 뒤로하고 한굴 프로야구의 레전드로써/그리고 이제는 한 프로야구 구단의 감독으로써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바라는 야구팬들이 대다수일 겁니다
23/04/04 15:40
어릴때 이승엽선수 사인볼 웃으면서 받은 좋은 기억있는 저에게는 단순 그 발언 하나로
무슨 선수시절에 아예 사인을 해주지 않았던 것처럼 묘사되고 거의 죽일듯이 까이는 것도 웃기긴합니다. 비단 그때 그날만 제가 운좋아서가 아니라 제 주변에도 이승엽 사인볼 받은 지인들 많구요. 20대초부터 최고스타로 이름 날린 스타였으니 진짜 무수한 사인요청이 있었을 거고 선의로 해준 사인볼이 누군가에게 장사로 악용되는 걸 보면 어이없고 불쾌할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돼요. 그럼에도 그 발언 자체는 까일만했지만 그 이후에 대처나 후배들에게 팬서비스 교육하는 거나 최걍야구를 비롯한 여러 야구발전 에대한 열의등 보면 충분히 용서해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네 제가 님이 댓글에서 말한 평생 충성도 높은 팬입니다.
23/04/04 15:55
무엇이든 제 때가 있다고 생각해서...
현역 때, 최고였을 때 팬서비스를 잘 했어야 후배들이 보고 배우는 게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3/04/04 16:23
그렇죠. 희소성 말은 평생의 업보로 달고 살아야 되는 건 맞는데, 그 말 하나로 싸인 요청도 안 해본 타팀팬들이 싸인 안 해주는 사람으로 몰고 가는 게 더 웃기죠. 애초에 싸인 요청 했다고 욕먹었다는 댓글은 주작으로 밝혀졌고, 삼성 선수들 중에 역대로 보면 양준혁, 김상수 정도가 진짜 싸인마들이고 그 다음이 이승엽일 정도로 요청하는 싸인을 대부분 잘 받아줬습니다.
23/04/04 16:04
기다 아니다로 파이어 났었던 주제가 있었는데
TMT 형님이 후배들 일렬 종대로 세워놓고 팼었다는 대학교 후배의 썰이 있었죠. 정황상 줄빠따..
23/04/04 14:40
손흥민 선수가 캡틴으로서의 품격을 보여준게 하루 이틀이 아니라... 손박대전이니 뭐니 해도, 손흥민이 캡틴으로서는 박지성의 훌륭한 후계자라는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23/04/04 14:57
박지성의 가스라이팅효과...
https://sports.news.nate.com/view/20110207n12338 "지성이형이 매일 밤 자기 직전 ‘넌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다’고 말씀하셨어요"
23/04/04 15:05
그걸 또 이강인에게...
https://naver.me/5Isoce8U '캡틴' 손흥민이 '막내형' 이강인에게 건네는 조언..."더 많은 책임감 느껴야"
23/04/04 14:53
지금와서 대인배라는 말이 표준어처럼 자연스럽게 쓰이는게 웃음 포인트군요.
너무 자연스러워서 저도 순간 표준어인줄.. 김화백의 영향력이란 참..
23/04/04 17:44
거꾸로 호날두급 스펙이 아닌 이상 우리나라에서는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급 멘탈이 되야만 성공할수 있다라는 반증이죠
민재야 넌 호날두나 피케가 아냐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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