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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31 16:55
축협의 상위조직인 대한체육회의 입장 또한 강경한지라 계속 추진은 불가능하죠.
단순 사과를 넘어 왜 이딴 짓을 했는지를 말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누구를] 사면 시켜서, [어떤] 이득을 보려 했는지요.
23/03/31 16:57
대변인도 그렇고 자꾸 유체이탈 화법들을 하시네요.
[누가]꺼낸 안건이고 [어떻게]통과된거고 [무엇을]위한 사면이였는지를 밝혀야죠. 회의후 나올 보도자료 내용이 안봐도 비디오라 좀 짜증나네요.
23/03/31 19:57
축구팬들 한테는 좋을 겁니다.
대외적 이미지가 안 좋은 거지. 축구팬 특히나 K리그 팬들한테는 강원 FC 대표하다가 짤린거 때문에 동정 여론이 많죠.
23/03/31 17:16
이번 사건 관련 나무위키보니 “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로 재직중이던 시절에 사면 시도를 직접 거부하면서 막아낸 홍명보”라는 얘기가 있던데 관련 출처가 궁금하네요 흐흐
23/03/31 17:10
그냥 정관에 따라 회의록 까시죠.
회의록 까야 되는건 니들 정관에 있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 단체라고 의무라고 강요받은 것도 아니구만...
23/03/31 17:38
52명 명단 공개하고 이 짓거리의 의도가 도대체 무엇인지 진상 규명해야 합니다.
정몽규 회장은 물론, 관계자, 책임자 전원 사퇴해야 합니다.
23/03/31 18:16
오피셜로 고려라고만 하고 여론 살펴서 바로 철회했다면 지금처럼 반응이 싸늘하진 않았을텐데, 2차 가해 이딴 반응은 진짜 희대의 뻘짓이었네요.
23/03/31 17:47
다른건 모르겠고 이걸 해주면 승부조작해도 어차피 어떻게 어떻게 사면 받을 수 있으니 한번 해보자~ 가 되는 거죠. 뭐 발상 자체를 욕하고 싶진 않지만 날치기 통과는 정말 양아치 같았네요. 해도 되냐고 물어본 것도 아니고 그냥 하기로 했다 라니;;;;
23/03/31 19:59
클린스만 선임은 일종의 복권같은 시도이자 모험인거고... 실권자가 어떤 그런 시도를 하는 것 자체는 욕 할 일은 아니죠 물론 실패하면 욕을 먹겠지만.....그런데 처음부터 아예 잘못된 일을 시도하는건 실권자라고 해도 욕부터 먹는게 정상이죠.....
23/03/31 20:14
뭐 그때도 내부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윗사람이 독단적으로 밀어붙였다는 건 비슷해 보입니다만
그때도 그런 수준으로 어영부영 넘어가니 이런 일이 벌어졌죠 클린스만이 잘 되면 이제 한국 축구는 전력강화위원회도 필요 없고 회장님 뭐 좋아하시나 딸랑이만 하면 되겠네요
23/03/31 20:27
클린스만까지 성공하면 축알못들아 감독선임은 회장님께 그냥 맡겨라 되는거죠.... 벤투도 쩐주픽으로 사비까지 들여서 데려왔는데 성공했고 클린스만도 전국민이 반대 혹은 반신반의 하는걸 본인 의지로 데려온건데 2연타석 홈런이면....
23/03/31 20:31
그때 벤투는 외부 전문가와 전력강화위원회의 커뮤니케이션을 거쳐 최종 발탁된 인물입니다
그러니 김판곤의 의견도 실질적으로 반영되었고 한준희나 서호정 기자도 우호적일 수 있었죠 예전부터 식사 대접할 만큼 회장님이 좋아하는 사람이라 내부 의견은 묵살하고 밀어붙인 사람이 아니라요 뮐러가 아무 대답 못하는 거 보세요 무슨 2연타는 2연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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