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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31 12:20
공감합니다.
거대한 규모의 구단을 운영하는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근시안적이고 목표가 없는 느낌입니다. 분명 챔스 진출 희망이 남아있는데 진출하지 못하는 미래의 순위표라도 미리 보고 온건가 싶을 정도입니다.
23/03/31 12:26
않이 중대장님 팡풋에선 계약기간 중간에 바이언 합의하고 시즌 중 공개까지 때려놓고는..
어쨌든 토트넘도 이제는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로 감독 선임해야겠죠. 슬롯이 평이 좋던데 여름에 데려올듯합니다.
23/03/31 12:26
레비가 뭐 비전 보여주는것도 없고 이적시장에서 양아치로 유명해진 지 오래죠.
빅클럽이 되는건 의지가 충만해도 어려운 일인데, 그런 의지조차 없는 구단이 빅클럽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을리가요.
23/03/31 12:31
앗 예상치 못한 곳에서 카리우스가 크크크
시즌 4위노리는 입장에서야 토트넘이 미끌어져주면 땡큐지만, 본문내용에 극히 공감합니다. 결국 어쩌다보니 (?) 좋은 위치에 왔지만 구단의 야망이나 능력이 그렇지 못한 느낌이죠
23/03/31 12:41
1. 토트넘은 빅사이닝을 할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빅사이닝을 한 이후에 대한 부담이 엄청나게 큰 것 같습니다.
단기적인 이적료는 감당이 가능하지만 빅사이닝에 이어지는 팀의 전체적인 주급 상승을 감당할 능력도, 마음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로는 기본적으로 토트넘이 다른 거대 5개 클럽은 물론 일부 프리미어리그 팀들에 비해서도 재정상황이 좋은 팀이 아니라는 점과 더불어 예전 아스날처럼 신구장 건립에 따른 부담이 짓누르는 느낌입니다. 더군다나 신구장을 짓자마자 코로나 맞는 바람에 단순하게 건립 비용 대출 부담(원리금)뿐만 아니라 신구장 건설에 따른 수익 상승이 날아간데다 오히려 대출이 늘었죠. 재정적인 부담이 큽니다. 2. 다니엘 레비 회장이 하는 일이 워낙에 많은데다 팬들의 비판이 많다보니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을 선임했는데 여기서도 문제가 생깁니다. 단장이 선임한 첫 감독은 누누였고 대 실패, 그리고 다음 카드는 안토니오 콘테였습니다. 역시 마무리가 좋지 않았고 단장 역시 피파 징계로 해임 위기죠. 모처럼 경영에만 집중하기 위해 선임했던 단장은 실패했고, 감독도 경질했으며 이적료는 회장 생각보다 많이 투자되었습니다. 당분간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예전처럼 모든 일을 도맡아 해야 할텐데 이러면 경영이 최우선인 회장의 성향상 지지부진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당장 수습하기도 힘들고 또 지금 감독을 선임하면 시즌 후 다시 일정 수준 이상의 스쿼드 구축을 위한 이적료를 투자해야 할 텐데 부담이겠죠. 시즌 마치고 여름에 선임하면 당장 필요한 몇 명으로 마무리 하고 다음 여름까지 시간을 벌 수 있으니까요. (겨울에 스쿼드 물갈이는 안 하니) 3. 결국 이 문제가 해결되려면 다른 구단들처럼 구단주가 투자를 해야 하는데 모두가 알다시피 토트넘의 조 루이스 구단주는 투자를 하지 않죠.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프리미어리그 강 팀까지는 그럭저럭 유지 될 지도 모르겠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먼 팀으로 남을거라 봅니다.
23/03/31 12:49
토트넘 볼때마다 생각하는게, 더 위로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안궁금한데
어떻게 왜 이 꼬라지로 운영하면서도 아직도 4위를 유지하고 있는것인가가 참 신기합니다.
23/03/31 13:28
[좀 더 싸고 가성비 있는 매물을 찾아서 한두단계 다운그레이드한 영입을 성사시키는 경우가 많았고]
이게 딱히 요새만 그런것도 아니고 00년대 이래 20년째 이렇습니다. 이쯤되면 애당초 깜놀 트로피나 노릴 정도급 이상으론 갈 생각이 없다고 보는게 맞죠.
23/03/31 15:08
지금 생각해보면 무리뉴~콘테 선임은 케인이나 손흥민등 우승이 고픈 S급들 언해피 방지및 희망고문 용도가 아니었을지..몇 안되는 코어자원들 빠지면 레비가 바라는 챔스권 알박기는 커녕 유로파 아래로 꼴아박아도 안이상한 수준이니
23/03/31 15:14
토트넘은 레비 단장이 기막힌 저점매수 선수들이 (베일,모드리치,벨기에 선수들 등등) 많았던지라 기존 4~6위 컨텐더였던 에버튼, 웨스트햄 제치고 한 때 헤메이던 맨유,아스날까지 제쳐서 빅6 취급받고 챔스 진출도 많이한 이 위치까지 오른거라. 아름다운 시기를 보냈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너무 기대치만 많이 꼈고 맨유, 아스날이 정신차리고 뉴캐슬마저 상위권이 되면서 제자리로 찾아가는 시기가 온거죠 뭐... 그런데 돈은 또 충분히 많이 써서 챔스 수성을 해도 이상하지 않긴한데 운영하는 꼬라지보면 제자리로 찾아갈려고 안달난 것처럼 보임
23/03/31 16:00
정답은 런던의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죠
원래 런던의 주인은 아스날과 첼시이고 그 뒤는 웨햄이 그리고 나서 토트넘 풀럼 등이 따라오는 형국인데 레비 정도면 토트넘에 혁혁히 기여한건 맞습니다 벨바 베일 모드리치 등 걸출한 스타 잘 키워 팔았고 구장 짓기 전후로 케인이라는 희대의 스타를 만들었고 손흥민이라는 아시아인 덕후 양산의 가성비 갑 영입 그리고 그들의 desk덕에 생전 못가볼 챔결과 리그 준우승까지 했으니 잘한건 잘했다고 봅니다 다만 코로나 이후로 신축 구장 등 구단보다 더 급한 재정 건전성 정리를 해야하는 입장에 몰리니 아무래도 그쪽으로 더 치우칠수 밖에 없을듯요
23/03/31 23:17
온전히 감독들만의 책임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1. 구단에게 관심조차없는 구단주와 모기업 2. 뭣이 중요한 보강포인트인지도모르고 헛짓거리하는 스카우터진 3. 큰돈주고 빅사이닝한 선수들이 전부 망함 4. 한두푼 아끼려다가 좋은매물 놓친적이 한두번이아님. 그냥 한마디로 정리하면 구단주가 지원해주지않는 자생클럽인데 큰돈주고 산 선수들이 하나같이 전부망해서 이 지경이된거죠 길게보고가야해요이제 케인1년 손흥민 2년남았던가요 아마 둘다 나가게되겠죠 팔던 자계로 보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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