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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29 05:08:04
Name 소년명수
Link #1 본인
Subject [스포츠] [NBA] 요키치 vs 레너드 누가 우위인가 (수정됨)
옆동네에 재밌는 논쟁이 있어서 가져와봅니다

2연속 mvp이자 3연속 mvp를 정조준하고 있는 요키치
하지만 아직 파이널 간 적도 없고 당연히 파엠도 없는 상태이지요
고대괴수들 샷아웃시키는 2차스탯으로 원맨캐리해온 요키치 정규시즌 스탯은 더 해주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2번의 파엠(첫번째 파엠은 공산농구 시절이라 포스가 아쉽긴 하지만) 확실한 우승청부사 레너드
정규시즌 mvp 2위 까지도 갔지만 정규시즌 mvp 먹은 적도 없고 어느샌가 부상이 상수가 되서 풀시즌 뛰는 모습이 가물가물하네요
하지만 플옵만 가면 파멸적인 스탯상승으로 우승청부사 기질을 보여주는 레너드
토론토 우승시절 보여주던 퍼포먼스는 조던의 향수를 불러왔던 것 같네요 정말 무지막지했습니다

흔히 선수 비교에 쓰는 정규시즌mvp , 퍼스트갯수에서는 요키치 압승인데 파엠 고평가시대에 2파엠을 가지고 있는 레너드

누가 선수랭킹이 더 높다고 봐야할지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저는 역대랭킹 들려면 기본적으로 시엠 하나는 달고가야 높은 순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키치 손을 살포시 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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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곰탱이
23/03/29 05:28
수정 아이콘
라이트한 레너드 팬이지만 그냥저냥이라도 뛰고 있으면 모를까 인저리프론 수준을 넘어 출전을 해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수준이라 비교가 안되는 거 같습니다.
키모이맨
23/03/29 06:23
수정 아이콘
레너드 2파엠을 역대급 선수비교에서 2파엠으로 쳐주기는좀..첫번째 파엠은 역대급 선수비교레벨로 가면 힘 못쓰죠
레너드가 진짜 릅듀카에 묶일만할정도로 정말 기량이 뛰어나긴 한데 정규시즌 부상으로 날려먹는게 그걸로 덮기
힘들정도로 너무 과합니다
23/03/29 20:19
수정 아이콘
릅듀카는 그분 팬들이 억지로 밀던 밈이죠
당장 릅이랑 듀는 역대로는 동급 아니라도 당대에는 동포지션 1인자 경쟁 하긴 했으나
카와이는 근처도 간적이 없죠.
23/03/29 06:33
수정 아이콘
레너드는 출장 시간때문에 높은평가 받을수가 없어요. 지금 엠비드도 14경기나 빠져놓고 뭔 MVP냐고 이야기 나오는데.
hm5117340
23/03/29 06:38
수정 아이콘
선수비교에선 뭐 요키치긴 한데 현 덴버구성에서는 여전히 플옵가서 우승찍는게 쉽지않아 보이긴합니다
굿럭감사
23/03/29 06:49
수정 아이콘
레너드가 파엠 2개가 있다지만 첫번째 파엠은 캐리수준은 아니었고(진짜 잘쳐줘야 베드보이즈2기 천시빌럽스급) 누적이 너무 안좋죠. 현세대는 레너드를 토론토 역대급 캐리우승과 경기 출전했을때 영향력을 실제로 보고 고평가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경기를 보지 못한 후세대로 갈수록 저평가 받을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요키치가 좀 더 윗급의 선수라고 봐요. 이번시즌도 mvp가 사실상 확정이죠.
23/03/29 06:56
수정 아이콘
레너드 : 파엠2회, 퍼스트팀3번, 세컨드팀2번, 디포이2번
요키치 : 시엠2회, 퍼스트팀3번(4번예정), 세컨드팀1번
수상경력은 엇비슷해 보이는데 ws/48 수치를 찾아봤는데 요키치 경이롭네요 시즌 ws/48이 역대3위(카와이11위) 플옵 ws/48이 역대6위(카와이4위)
플옵에서 맨날 지길래 투웨이 플레이어가 아니라 약점이 분명하다 정도로 생각했는데 근데도 저수치가 나오네요
카와이도 한효율하고요
23/03/29 07:00
수정 아이콘
레너드 고점은 누구나 인정할테지만 요키치랑 비교하기엔 너무 내구도가 낮고 그 덕분에 경력에 비해 누적에서 좀 모양빠지죠.
23/03/29 07:07
수정 아이콘
앞으로 경력까지고려하면 요키치 압승일거같네요 지금까지만평가해도 요키치위라고생각하긴합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23/03/29 07:39
수정 아이콘
nba는 생각보다 경기수가 xx많아서 요키치 승입니다. 심지어 건강이 의문인 선수가 플옵만 쌩쌩하다는 보장도 없어요 폴 조지 혼자 똥꼬쇼 하던게 뭐 한 5년전 일도 아니고요
분쇄기
23/03/29 07:42
수정 아이콘
벌써 요키치로 역전된지 좀 된 것 같습니다.
ModernTimes
23/03/29 07:53
수정 아이콘
전 요키치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파엠 대단한건 맞는데 시엠, 파엠 비교하면 시엠이 훨씬 가치있는 상이라고 봐요.
콘칩콘치즈
23/03/29 07:53
수정 아이콘
요키치요 시엠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23/03/29 07:54
수정 아이콘
파엠없는 시엠 VS 시엠없는 파엠이면 보통 시엠 손을 들어주죠.
인민 프로듀서
23/03/29 08:02
수정 아이콘
로드 매니지먼트 자체가 참 별로라서, 요키치요.
82경기 출장 mvp는 더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잖아요.
23/03/29 08:07
수정 아이콘
현재도 요키치고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질 것 같습니다. 레너드는 누적이 너무 부족해서 은퇴하면 평가가 더 낮아질 유형이에요.
비뢰신
23/03/29 08:19
수정 아이콘
무조건 요
이탐화
23/03/29 08:38
수정 아이콘
이게 비교거리가 되나요 무조건 요
23/03/29 08:39
수정 아이콘
레너드는 자신이 꾸린 클리퍼스에서 성공 못한게 감점 포인트 같습니다.
샌안,토론토처럼 완성된 팀에서 화룡정점을 찍어서 우승 두번 먹은 거랑 비교되는 것 같고요.
트리플에스
23/03/29 09:15
수정 아이콘
버블때 우승했었어야.... 그때가 최적기였는데 마침 덴버한테 당했죠 크크
23/03/29 08:40
수정 아이콘
시엠이 우선이죠~
비밀....
23/03/29 08:48
수정 아이콘
우승 제일주의도 정도껏이지 요키치가 우승 못했어도 플옵에서 본인이 못해서 떨어진 적은 한 번도 없죠. 레너드는 말이 2파엠이지 토론토 시절은 몰라도 샌안 시절 파엠은 요키치랑 비교할 때 쳐주기도 민망하고요.
폭폭칰칰
23/03/29 08:50
수정 아이콘
다 요치치라 해서 레너드로 가고 싶긴한데

조만간 이 vs가 3시엠 vs 2파엠이 될거 같네요.
헤나투
23/03/29 08:56
수정 아이콘
보통 파엠이 유의미해지는건 씨엠이 몇개있거나 씨엠이 적더라도 꾸준히 mvp레벨을 유지한 선수에게 해당되죠.
레너드는 씨엠도 없을뿐더러 고점 기간이 너무 짧죠
벨로티
23/03/29 08:57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감독이고 플옵에서 건강한 레너드 쓸래 요키치 쓸래 하면 레너드 고를 것 같습니다. 이런 조건이 붙어야만 레너드를 고를 수 있다는게 레너드의 한계이겠죠.
알빠노
23/03/29 08:58
수정 아이콘
내구도 뺀 실력만으로 비교해도 엄대엄이라 보는데
내구도까지 포함하면 닥 요키치 승
트리플에스
23/03/29 09:08
수정 아이콘
현 시점에 이런 논쟁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레너드의 위엄이라고 봐도 될거 같은.... 플옵에서의 포스. 특히
토론토 우승때 레너드는 경이롭기까지 했으니깐요. 내구도 얘기 나올때마다 파출리아가 원망스럽기 하네요.
댓글만 봐도 현재 위치는 저도 요키치가 더 낫다고 보지만, 올해에도 덴버를 컨파 이상으로 이끌지 못한다면 그 평가는
꽤 떨어질거라고 봅니다. 아니꼽지만 결국은 우승해서 증명해야되는게 느바판이니깐요.
그런거없어
23/03/29 09:16
수정 아이콘
요키치죠. 동료차이지 플옵에서도 별차이 없다고 봅니다. 그냥 요키치가 농구 더 잘함.
겟타 엠페러
23/03/29 09:18
수정 아이콘
이런 요키치를 2라운드에서 줍줍한 덴버 단장은 일생 쓸 행운을 다 쓴것일지도...
무적LG오지환
23/03/29 09: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미네소타가 그 단장 구단 지분까지 주며 모셔왔는데 하나 빼고 일은 잘 하시더라고요.
그 하나가 고베어 딜이라 그렇지 크크크크
겟타 엠페러
23/03/29 11: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콘리까지 데려오니 그나마 고베어가 일을 하더랬죠 크크
루크레티아
23/03/29 09:25
수정 아이콘
이걸 비빌 생각은 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거죠 크크크크
한발더나아가
23/03/29 09:28
수정 아이콘
저는 대깨파엠이라 레너드
23/03/29 09:29
수정 아이콘
일 잘하는 직장인 둘이 연봉 풀로 다 받으면서 누구는 법정 연차만 쓰고, 누구는 병가에 연가에 특별휴가에 다 써가면서 절반 조금 넘게 출근한다고 치면,
누굴 쓰실래요?
답 나오죠
출근할때 일 기깔나게 하는 정도 차이는 여기서 이 차이를
못넘는다고 봅니다
풍문으로들었소
23/03/29 0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레너드는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너무 많습니다.
클퍼가 야심차게 레너드를 영입해도 플옵 2라를 못넘어서 레너드 능력 발동조건 자체를 못 내는 상황인거죠.
승률에서도 올 시즌은 클퍼와 덴버는 꽤나 차이납니다
결국 이건 시즌 MVP 2회 vs 시즌 파이널 MVP 2회 선수
또한 결장 거의 없이 팀을 꾸준히 컨텐더 급으로 만들수 있는 선수 vs 능력은 뛰어나지만 부상이 심해서 팀의 정규시즌 경기력이 널뛰기 나는 선수, 단 부상이 없을땐 고점이 높은 선수, 어떻게든 파이널 올라가면 매우 위력이 뛰어난 선수
발동확률 100%급의 카드 vs 발동확률 50%이나 고점이 더 높은 카드 인 느낌인데
느바 특성상 꾸준히 콘텐더로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활약을 보여주는 역량의 선수가
팬 입장에선 뒷목을 덜 잡게 됩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매 경기를 더 즐길 수 있게 되죠
또한 이 꾸준함이 팀에 안정성을 가져다 주는 만큼, 선수 평가에서도 당연히 높게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요키치에게 손을 들어주게 되네요
아우구스투스
23/03/29 12:48
수정 아이콘
레너드 부상 이후 컨파를 가기는 했죠.
Peter Pan
23/03/29 09:38
수정 아이콘
선수랭킹을 비벼보겠다는건 어불성설이고... 향후 킹수실력도르 논쟁유발자의 타이틀은 폴에서 레너드로 계승되겠군요. 안다친 카와이는 커리어가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무적LG오지환
23/03/29 09:38
수정 아이콘
파엠은 누적이 비슷한 선수끼리 비교할 때 가산점 용도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선수 비교할 때 그 선수에게 긍정적인 IF가 한쪽에만 붙으면 이미 결론이 나 있는거죠.
Quarterback
23/03/29 09:40
수정 아이콘
레벨이 좀 다른데요. 요키치가 최소 한 단계는 위죠. 레너드는 일단 경기를 안나와요. 비교가 안됩니다.
Daniel Plainview
23/03/29 09:46
수정 아이콘
요키치가 위죠. 하지만 플옵에서 건강한 상태로 쓸 수 있다고 하면 저는 레너드 고릅니다.
불타는눈동자
23/03/29 09:54
수정 아이콘
레너드가 이번 시즌 3파엠을 이루어서 팬들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길 바래봅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3/03/29 10:09
수정 아이콘
서로 컨디션100프로 빨딱 섰을때 기준으로는 레너드 위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그냥 nba선수로서의 클래스 비교하면 요키치라고 봅니다 레너드는 부상도 부상인데 정규시즌 컨디션 조절용 결장 너무 많아서
Steinman
23/03/29 10:25
수정 아이콘
요키치 굴욕 수준이라고 봅니다.
20131103
23/03/29 10:51
수정 아이콘
레너드는 준수한 핸들러가 꼭 필요한 타입이라 고점으로 봐도 요키치요
23/03/29 11:19
수정 아이콘
건강해도 요키치요
겟타 엠페러
23/03/29 11:34
수정 아이콘
레너드는 플옵 전용 결전병기 같은 느낌?
민초단장김채원
23/03/29 11:50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로는 씨엠이 무조건 우위이고 비슷한 급일때 우승횟수나 파엠을 따지는 편이라 요키치 압승입니다.
Energy Poor
23/03/29 12:12
수정 아이콘
조키치
23/03/29 12:44
수정 아이콘
지금은 좀 일방적인거 같고, 만약 올해 플옵에서 레너드가 초하드캐리해서 또 한번의 우승 + 파엠을 먹고, 요키치는 엠비드에 밀려서 mvp를 못 받으면 좀 비등비등해질까요? 왠지 좀 더 애매해지면 재미있을것 같아서.. 흐흐
Stoncold
23/03/29 12:54
수정 아이콘
우승만능주의 멈춰!
Not0nHerb
23/03/29 13:0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요키치 vs 엠비드 인 줄 알았는데 이게 왜 카와이?
이야기상자
23/03/29 13:53
수정 아이콘
파엠은 시엠 있는 선수들끼리 비교할 때나 쓰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플옵도 8위 안에는 들어야 치루는 것처럼요
폰독수리
23/03/29 14:04
수정 아이콘
카와이는 조건이 너무 많이 붙어요 조건 다 붙이면 플레이오프 고점은 카와이가 근소우위라고 생각합니다만 항상 말이야 쉽죠
천사소비양
23/03/29 14:43
수정 아이콘
저는 요키치가 레너드와 고점에서도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팀원을 요키치가 뽑은게 아니잖아요
고점도 비슷하고 이에 비해 유지된 기간이 비교가 안됩니다
소년명수
23/03/29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시 아직은 시엠 가치가 인정 받는거 같아서 좋군요

82경기나 되는데 시즌 제대로 안뛰고 우승만 노리는 문화 별로였는데 시엠가치가 계속 인정받기를!
페로몬아돌
23/03/29 16:34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버럭이 달고(요즘 좀 잘하긴 한데 크크크) 카와이 우승 해야 잘쳐도 동급.
인자기공출신일
23/03/29 18:04
수정 아이콘
스쿼드 만들어 놓고 우승청부사로 모셔올 땐 레너드 쓸 것 같긴 해요 흐흐
극강의 미드레인지 게임+일류급 수비.. PO에서 못할 수가 없는 프로필
23/03/29 19:46
수정 아이콘
파엠2번중에 한번은 샌안팀이 전체적으로 잘했고 거기서 르브론막았다는 상징성느낌으로 받은느낌인데 비교하기에는 요키치가 너무저평가네요
23/03/29 2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키치요.

레너드 우승 2번인데 더맨 우승은 1번입니다.
선수 비교할때 조각 우승까지 쳐주지는 않아요.

파엠을 쳐주는거는 파엠이 보통 우승팀 에이스가 받기 때문에 그런건데
그게 아니라면 시엠 보다 가치 떨어집니다.
에이슨데 우승을 못했는데 받을수도 있고(이러면 더 대단한걸수도 있지만요)
보조자인데 파이널에서만 잘해서 받을수도 있죠.

시엠 vs 파엠 논란이 쿨타임 찰때마다 반복되는데
과거에는 파엠 가치가 떨어진다고 주장할때 항상 언급되던거 레너드랑 이궈달라 파엠이었습니다.
23/03/29 20:24
수정 아이콘
레너드가 정점 조차도 그리 높은지 모르겠어요
커하 per 해봐야 27인데
요키치는 요 몇년간 30을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
레너드는 출장경기 부족 이전에 전경기 출장해도 누적이 아니라 비율로만 따져도 엠비피급 선수가 아니에요.
표는 몇표 받을 수 있어도 수상은 힘든 정도죠.
팀성적이 엄청 높지 않다면야 개인 성적은 엠비피급이었던 적이 없어요.
23/03/29 20:25
수정 아이콘
지금 요키치가 쿰보 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근데 쿰보랑 레너드면 논쟁 성립도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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