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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6 13:06
작년에 의도적으로 선발 로테 뛸 수 있게끔 장기적으로 몸 관리 시키고 시즌 말에 등판시켰습니다. 그 관리의 결과가 올해 성적으로 결정될겁니다.
23/03/26 13:44
작년에 준비시키다 부상 두 번 터져서 제대로 못 썼죠.
내복사근, 견갑하근 이었는데 그나마 회복이 빨랐고 그렇게 중요한 부위는 아니었다는게 다행이죠.
23/03/26 15:40
아무도 몰라요.
문동주는 고등학교 2학년때 투수로 전향했어요. 고교때 많이 던지지 않아서 고교 레벨에서의 내구성 조차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좋게 말하면 어깨가 싱싱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검증된게 없습니다. 분명한건 고2 투수 첫등판에 147을 던졌고 고3때 154를 던졌고 프로에서 156까지 더 올렸다는 거죠 공식 구속이 아닌 전광판 구속이나 연습경기때는 158까지 던졌습니다. 투수 전향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정도니까 구속은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는 거죠.
23/03/26 12:57
일단 5월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안우진은 몇 년 걸렸는데 문동주는 1년 만에 이 정도니 성장세가 매우 빠르네요. 의리야 뭐하냐 제구 좀 잡자...
23/03/26 13:15
구종 장착이 쉽게 되는 재능이라면 더 스텝업 될거라 봅니다. 류윤김에서 류윤은 이 분야에서 타고났었죠. 본문에 비교대상인 안우진도 포크볼 장착했다가 봉인 시켰음에도 루키 때 2피치 투수에서 지금은 4피치니까요.
23/03/26 14:26
07시즌 임탈 전에 복귀해서 삼성전이었나요..
속구 제구가 가출했는데 커브 잘 써먹고, 날리는 속구로 헛스윙 삼진 시키고, 타자들이 그거에 말리니 커브를 결정구로 쓰고 7이닝 2실점인가 하고 승리투수됐죠. 그리고 또 팀 무단이탈하면서 임탈 걸렸지만 (...)
23/03/26 14:14
다르빗슈 사이영 2위 두번 했는데 오타니가 전업투수로만 활동한다면 그 이상 갈수 있다 보지만 현시점에서 고점이든 뭐든 투수로 다르빗슈 보다 위라곤 할수 없죠. 투타겸업 덕분에 훨씬 큰 주목을 받지만요.
23/03/26 14:37
단축시즌 제외하고 작년 시즌 오타니 ERA ERA+ FIP WAR 이 다르빗슈 커리어 하이 시즌보다 좋길래 고점은 오타니가 좀 더 낫다고 여겨진다고 한겁니다. 물론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23/03/26 14:58
맞죠 근데 얼마전 다르빗슈 선발때도 그렇고 다르빗슈를 당연히 오타니 밑으로 보는 시선이 좀 신기합니다. 현폼이야 오타니가
나을수 있지만 투수로만 비교하면 어쨋건 아시아 역대 원탑은 아직 다르빗슈 인데..
23/03/26 15:01
비슷하다 정도는 볼수 있겠네요. 근데 투수전업으로 그 정도 성적 낸거면 다르빗슈 넘었다 이런 얘기까진 안나오겠죠.
적어도 오타니는 불가능해도 다르빗슈 정도만 되라 같은 말은 매우 어색하죠.
23/03/26 17:09
오타니는 불가능해도 다르빗슈까지만 올라와주길이라는 말은 틀린말이라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투수로는 다르빗슈가 위라고 생각하고 관대하게 봐줘도 오타니가 티어차이나게 위라고는 전혀 보지 않습니다.
23/03/26 20:07
네 달빛이 미국과 일본에서 투수로 얻은부분은 오타니가 현재는 넘지 못한게 맞습니다
다만 미래로 보면 오타니가 넘을꺼고 현재도 넘어서 추측치로 예상해본겁니다 달빛이 앙리라면 오타니는 홀란드 쯤 된다고 봐서... (문동주는 바르사 출전정지 안당한 이승우?)
23/03/26 14:32
사실 문동주 스타일이면 좌우 줄이고 상하 늘렸을 때 더 잘할 스타일 같습니다.
155 넘는 하이패스트볼을 누가 칠 수 있을지... 근데 크보에선 다 볼이죠;;
23/03/26 14:47
제구 되냐 안되냐는 이렇게 봐서는 모릅니다
리그에서 그것도 리그 정식 경기도 아니고 시범 경기 갖고 무슨... 한국 국대 투수들이 리그에서도 제구가 안되던 투수들이 아닙니다 국제 대회 나가서 리그보다 수준 높은 타자들 만나니까 쳐 맞을까봐 겁나서 도망가는 피칭 하다가 볼넷 남발하거나 카운트 몰리고 가운데 던지다 쳐맞고의 반복이었던 거지. 정말 존에 넣을 능력도 안되는 투수는 프로 지명 받을 수 없습니다. 수준이 높지도 않은 크보에서 그것도 쳐맞아도 별 부담이 없는 시범경기로 제구 판단은 불가능하죠.
23/03/26 17:17
손혁이 안우진 키운거 맞나요? 안우진 불펜에 박은게 손혁이고 선발 박은게 홍원기인데..
손혁은 불펜으로 쓰려던거 홍원기가 선발 박아서 21년 선발 경험 쌓고 22년에 터졌는데 이걸? 안우진은 징계랑 부상등이 겹치면서 오래 걸리긴 했죠. 뭐 그렇게 늦게 터진건 아니지만 별개로 문동주는 기대가 됩니다. 애지중지 키웠는데 과연 올해 어떨지
23/03/26 17:28
https://youtu.be/eXZTtYeyx64
사실 한화는 컨텐더 팀이 아니라는 점때문에 문동주를 최근 일본 프로구단들이 구속혁명 이론을 받아들인후 광속구 투수를 탈npb화 괴물화 만들기 프로젝트류의 비슷한 작업을 했다는걸 봐서 사실 올해까지도 만드는 과정중일거라고 봅니다. 한화구단이 이선수를 더 길게본다면 문동주는 시즌초 콜업보단 몸을 더 만들어서 시즌 중반쯤 이닝제한을 설정한채로 출전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23/03/26 23:58
구단이 우승하는 구단인 것도 중요하지만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예전 서정환처럼 단기 성적에 혹해서 한기주 윤석민 갈아버리듯 소모시키지 말고 좋은 투수 유망주들이니 국제급으로 잘 키워내기를 기대합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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