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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6 14:17
1년간격 두팀이면 그냥 막던져보고 잘되는 팀만 데리고 가겠다는건데 이수만식 본인이 떠나는거 아니면 끝까지 케어 이런건 확실히 끝나겠네요
23/03/16 14:22
이수만 전 대주주가 SM의 프로듀싱에 참여하지 않았던 시절에 SM과 그 산하 레이블에서 1년 정도 되는 시기에 5팀이 데뷔한 적이 있죠.
2001년 여름 다나, 2001년 겨울 밀크, 2002년 봄 블랙비트, 2002년 여름 신비, 2002년 가을 이삭N지연. 결과적으로는 5팀 다 사실상의 실패를 겪고 팀 명만 남아있다가 재데뷔 하거나 다른 쪽으로 방향으로 바꾸는 결말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소속 아티스트 숫자가 적지 않은데 3.5년에 1팀은 적긴 해도 1년에 2팀 이상 데뷔하는건 너무 많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온전한 서포트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이브도, 카카오도 그래서 산하에 여러 회사를 두고 각자 케어할 수 있도록 하는거라 보구요.
23/03/16 15:47
사실 저 다섯 팀도 블랙비트와 이삭N지연만 SM에서 나왔고 다른 팀들은 SM에서 매니저 하던 친구들이 산하에 레이블 차려서 데뷔한거긴 합니다.
지금은 슈퍼 주니어만 별도 레이블로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모든 팀을 멀티 프로듀싱 할만한 역량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23/03/16 16:16
사실 한 팀 더 있었습니다. 배드보이서클이라고...
밴드였는데... 2002년으로 기억하는데 실제 언더씬에서 유망했던 밴드와 계약하고 데뷔를 시켰는데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당시 배드보이 서클이 데뷔하고 얼마뒤에 sm 1차 부도가 났던걸로 기억합니다.. 크크
23/03/16 14:24
1년 간격 두팀이란게 해외레이블 포함으로 생각하면 사실 한국/중국/일본에 남/여 그룹 나뉘면 결국 한국 입장에선 3년에 1그룹 꼴이라 큰 차이 없지 않을까요?
23/03/16 15:43
지금은 직접 트레이닝을 안 하더라도 초반에 회사에 있던 사람들에게는 유영진의 보컬 스타일을 많이 투영시켰고
그 사람들이 나중에 트레이너가 되고 하면서 대물림 비슷하게 내려왔으니 기본적인 흔적은 남아 있을겁니다. 다만 이제 유영진이 디렉팅을 안 할테니까 완성품에선 차이가 생기겠죠.
23/03/16 15:21
개인적으로는 SM 이사진들이 갑자기 이수만 악행을 폭로하면서 꼬리자르기 하는 것도 굉장히 웃깁니다
자기들이 같이 하고 눈감아주고 있던 일들 아니였던가요...? 근데 뭐 그건 그거고 이제부터는 결과로 증명해야겠죠 SM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23/03/16 15:47
.하나만 걸려라! 하기엔 최근 SM 에서 완전 신인 데뷔가 에스파말고 누가 있던가요?
이걸 갑자기 땡겨서 많이 푼다고 해결이 되나...?
23/03/16 16:04
망할것 같은데.. 이게 저절로 팬덤도 이어 받고 그래야하는거 아닌가요? 게임 여러개 낸다고 다 하는거 아니잖아요. 퀄도 안나올것같고.
23/03/16 16:24
뭐.. 결과가 말해주겠죠.
기존 SM 방식이 더 나았는지 새로운 방식이 나은지 말이죠. 뭐 개인적으로 봐선 저게 제대로 된 케어가 될까 싶거든요. 기존 팀들 케어에 신인 그룹 케어까지 될까 싶거든요.
23/03/16 23:51
대형기획사 신인그룹 데뷔 3.5년 텀이 우연히 만들어진게 아니라 7년계약에 따라 로테 주기 만들어진건데 갑자기 관리해야할 그룹 늘어나는거 감당할 시스템이나 인력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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