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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4 00:22
[(한참 말을 아끼다)]
[대표팀에 많이 출전하면서 역대 대표팀에서 뛰었던 선배들에게 항상 위로의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아닌 분들이 (이번엔) 많이 그리고 굉장히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봤다. 그런 부분이 많이 아쉽다. 우리와 같은 야구인이라고 생각했기에 더 아쉬운 것 같다.] 이 부분은 좀 많이 아쉽네요. 국가대표급 아니면 쓴소리하지 말라는 건가요.. 어쨌든 책임을 갖고 나서는 자리인데 말이죠. 김현수는 그래도 그동안 보여준 건 있으니 참작되겠지만..
23/03/14 00:22
1. " 대한민국 대표로 중용받아서 영광이었다"
2. " 내가 잘던진것? 소용없다 팀이 졌기때문에 " 3. " 국가대표는 경험쌓는 자리아니야, 증명해야되는 자리, 그래서 아쉽다" 4. " 벽을느꼈다!!" " 3연속 광탈은 변명할 여지없는 실력부족! 백번 인정" 5. "운동하는 마인드부터 싹 바꾸겠다" 까마득한 후배인 원태인도 인터뷰에서 저런말을 하는데 주장이라는 놈이 저러고 있는게 정상입니까 그냥 똥이지
23/03/14 00:23
연봉을 몇십 몇백억을 받고도 부담감 그런 소리가 나오냐.. 나같으면 창피해서라도 가만히 있겠다. 누가보면 일본 미국 같은 강팀들이랑만 붙은줄 알겠네
23/03/14 00:25
마지막 멘트가 아쉽긴한데 그것만 쏙 빼놓고 가져올 수도 없어서 일단 가져오긴 했습니다. 본인은 매번 국가대표팀에 진심이긴 했는데 이래저래 국대를 흔드는 말들이 많았다고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주장이라 신경이 쓰인건지...
23/03/14 00:25
추신수는 김현수랑 국대 2번이나 뛰었고, 대회 시작 후에는 한마디도 안했고, 김현수가 뭐라한 내용과 관련도 없어요. 저기 딱 맞는건 양준혁이죠
23/03/14 00:29
저는 둘 다일 수도 있을 것 같고 아니면 특별히 둘만을 저격하면서 한 이야기는 아닐 수도 있다 생각해요. 주장이라 그냥 모든 소리가 다 신경쓰였을 겁니다. 언론에 노출되지 않은 이야기들도 많이 있었을거고...
23/03/14 00:33
추신수야 뭐 대회 중 국대를 흔들만한 말을 딱히 하진 않았죠 시작전에 선수 뽑힌거에 대한 아쉬움을 좀 말했죠 안우진관련해서도 말했고..
양준혁이 좀 강하게 발언하고 누구누구는 비행기타고 누구누구는 배타고 좀 강하게 말해서 양준혁 발언이 꽤나 올라갔구요.
23/03/14 00:27
양준혁 얘기한거죠 추신수가 말한건 세대교체 해야한다 안우진 얘기한거지 국대 까는 발언은 아니라
근데 전 김현수 못까겠네요 그동안 국대 헌신 정말 많이 한 선수고 진짜 단 한번도 안빼고 살신성인해서 저정도 감정토로는 할 수 있다고 봐요 사람인데...
23/03/14 00:31
살다살다 이런 쓰레기 같은 인터뷰를 다 보네요.
물론 비판보다 비난받는게 기분 나쁘고 어이 없겠지만 주장이고 결과가 안좋았으면 겸허히 받아 드리는것도 알텐데.. 나이가 어리면 어리다가 이해라도 할텐데.. 이런 x 이 주장자리를 하니 결과가 이모양이지..
23/03/14 00:33
양준혁 국대 아니라고 무시당하는건가? 크크크크크
국대 흔드는 말이 아니라 애초에 3연속 탈락에다가 도쿄올림픽까지 끼었는데 외부에서 흔든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웃기긴 하네요
23/03/14 00:34
별로 좋아하거나 응원하는 선수는 아닌데 그래도 국대에서는 지금까지 해줄만큼 해줬다고 생각해서 그냥 탱킹인터뷰 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갈렵니다
23/03/14 00:34
발언은 경솔했다고 생각하는데 주장이고 여론에 워낙 두들겨 맞으니 저런말이 나온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다른 사람이면 개같이 더 까였을텐데 김현수가 국대서 워낙 열심히 해서... 참가한거 보니깐 wbc 한번빼고 프로 생활중 다 나온것 같네요
23/03/14 00:39
08 올림픽
09 wbc 10 아시안 13 wbc 14 아시안 15 프리미어12 18 아시안 19 프리미어 12 21 도쿄 올림픽 23 wbc 말씀하신대로죠. 국대야구에서 이대호 이승엽빼면 김현수 위는 없긴합니다.
23/03/14 07:02
저도 후배들 생각해서 저런 인터뷰 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는 아쉽게 됐지만 선수들 노력한 부분이 있다는 건 생각해 줬으면 해요
23/03/14 00:40
그동안 국대로 고생했는데
솔직히 김현수도 최근몇년보면 외관상으로만봐도 몸관리 자체가 예전만 못해서... 선수하나하나가 그런것들이 쌓여서 요즘 결과로 나타난다봅니다.
23/03/14 00:41
김현수 선수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국대에서 김현수 선수 타격에 즐거워 하던 장면이 꽤 많았어요.
하지만 마지막 말은 김현수의 커리어과 양준혁의 커리어를 괜시리 저울에 올려보게 하네요. 굳이 선수협 일화까지 갈 필요도 없이 양준혁이 더 위대한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왜 굳이 할 필요가 없는 비교를 하게 만드는지 인터뷰 스킬이 많이 아쉽네요.
23/03/14 00:42
아니 그리고 총대를 메는 인터뷰였으면 비난의 화살을 자기한테 돌리는 말을 했어야지
저격이나 하고 있는걸 총대를 멧다고 표현을 하나요? 흐음......
23/03/14 00:42
김현수는 지금까지 고생한것도 있고 엔간하면 까고싶진 않은데, 그거와는 별개로 이번 대표팀은 욕먹어도 싸긴 합니다. 선수보다는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특히 더 말이죠. 애당초 3연속 1라 탈락이면 욕을 안먹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하고, 그중에서도 선수들이야 그렇다 쳐도 쓰지도 못할 선수 절반이나 선발하는등 도대체 상식으로는 이해못할 선발+운용을 일삼은 코치진은 무슨말을 들어도 할 말이 입이 열개라도 없죠.
23/03/14 00:48
사람마다 평가는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최소한 프로라면 결과로 얘기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부분은 그러려니 하는데 마지막 말은 왜 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럼 우쭈쭈 해달라는건가요?? 무슨 야구 강국들이 모여있는곳에서 탈락하고 저런 인터뷰면 이해라도 할것 같은데... 주장이었으면 제 불찰이다 비판은 달게 받겠다 라고만 얘기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아쉽습니다.
23/03/14 00:53
이게 비꼬는게 아니라 설~~~~~~~~마 [현 선수협회장]이 양준혁을 이런식으로 깠을까 싶은데 근데 저거보고 떠오르는게 그 냥반밖에 없기도 하네요.
저도 그때 이양반 또 말 씰데없이 격하게 하나 싶다가도 사실 그때 선수들보다 감독을 더 집중적으로 깠거든요
23/03/14 00:53
그 동안 국대에 헌신한 선수라 정말 리스펙 하는데 국대 안한 선배들은 입닫으라는건 진짜 최악중의 최악이네요.
솔직히 크보판이 국대 부진하다고 선배들이 까고 그런 분위기도 아니잖아요. 최근엔 못하는데 오히려 실드쳐주다가 같이 욕먹어 왔지. 그러다가 역대 최악의 참사나서 쓴소리 한번 한 걸 바로 저렇게 저격을...
23/03/14 00:54
뭐 각자 생각은 다르겠죠.
근데 어쨌건 마지막 말을 통해서 왜 도쿄 올림픽때 4등하고 온갖 해설자 및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김경문" 감독에 대한 얘기는 쏙 빼고 얘기했는지, 이번에도 이강철 감독의 선수 운용에 대한 얘기가 잘 나오지 않는지... 등은 알 것 같네요. 같은 야구인들로써 "우리가 남이가" 하는 생각은 디폴트로 깔려있군요... 결국 양준혁 해설의 비판이 주목 받은 것도 남들은 안 하는 코칭스탭, 특히 이강철 감독의 운영에 대해서 까서 그랬던 건데
23/03/14 00:56
말씀대로 양준혁이 저격했던건 이강철이었죠
선수들한테 한 말은 만약 중국한테 지면 딱 그거 한마디 뿐이었는데 그거에 버튼 눌려서 저러고 자빠져 있는게 진짜 한심해 보일 지경임
23/03/14 01:04
이대호 : 비난을 받을 만한 성적이었다. 비난을 받을 준비도 되어있을겁니다.
김현수는 안되어있던걸로.. 그리고 양준혁은 이강철 경기운영,투수교체 지적이었는데 왜 삔또가 나간건지..?
23/03/14 01:06
오리배 타고 오란말에 삔또 상한거죠 그거 말곤 없어요
미친거죠 그냥 지들이 받아 처먹고 있는걸 양준혁이 방출까지 당하면서 선수협 만들어놨더니 국대 경력 없으면 닥치란 말이나 하고 자빠졌음
23/03/14 05:56
김현수 인터뷰 보면 이강철 감독을 감싸는걸 느낄수 있는데 외부에서 감독과 코칭스탶을 공격하는 것도 팀을 공격하는 거라고 느꼈을 수도 있죠. 제 추측입니다만
23/03/14 01:12
양준혁 선수협 만들때 방출당하던것까지 생각하면...국대너무 열심히해서 이정도로 끝나보이는거지...진짜 양준혁 저격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폭격을 했고 그럴만도 했고...개인적으로는 선수보다 코칭스텝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절대 이 전력으로 8강못갈 수준은 아니었는데...아니 8강은 떠먹여준 수준이었는데...
23/03/14 12:43
제가 과거에 얽혔던 사건에 대해 저를 비난하는 쪽에 있으시리란 걸 잘 알겠습니다만 그 당시에도 사실이라고 생각안했던 발언을 다른 사람들이 보이게 제가 한 거처럼 유추하게끔 작성하신건 어떤 이유에서 인가요?
밈으로 사용하실 만큼 그리고 그 당시 본인의 의견도 기억나신다면 원댓글을 작성하실 때 다른 분들이 바로 악의적으로 왜곡된 발언을 떠올리면서 반응할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저를 싫어하셔도 좋으니 사실이 아닌 부분을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말씀안해주시면 안될까요? 그게 힘드시다면 제가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23/03/14 13:33
크랭크님이 당사자 분인지도 몰랐네요. 형저메 같은 밈으로 생각하고 국대라는 말이 붙여 드립으로 쓰려고 했는데 그냥 다 사과드립니다.
23/03/14 01:19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감코진은 욕먹는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오리배 타고 오라는건 많이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중에 태극마크 달고 열심히 안하고 싶은 선수가 어디있을까요. 저는 둘다 경솔했다고 봅니다.
23/03/14 14:19
오리배 얘기는 비판이 아니라 조롱 아닌가요?
요즘은 조롱이 당연해진 시대라 저정도 조롱에 무감각한 사람도 있겠지만 저건 아무리봐도 비판보다는 조롱에 가깝다고 봅니다
23/03/14 16:28
슬로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건 비판이 아니고 조롱입니다. 심정은 이해하나 그 정도 위치에 계신분이 하실말씀은 아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3/03/14 16:28
어제 미국도 졌고 그게 스포츠죠. 100억씩이나 받는것도 시민구단이 있는것도 아니고 기업에서 주는건데 왜 그거가지고 뭐라하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설사 그렇다고 할지라도 오리배타고 오라는건 정도를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23/03/14 08:26
15명 데려간 투수중에 7명이나 컨디션 부조로 아무 의미없는 중국전 외에는 제대로 뛰지도 못했는데... 이걸 열심히 했는데도 나온 결과라고 하면 또 프로 실격이죠.
기대치만큼 할 수 있었는데 안한거냐, 기대치만큼 해줄만한 역량도 없었던거냐 둘 중 하난데 뭐든 욕먹는건 마찬가지죠.
23/03/14 01:34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 국대는 그냥 열심히 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이죠. 그리고 정상적으로 던지고 치고 하다가 졌으면 그렇게까지 욕은 안 할텐데, 해외 토픽감 본헤드 플레이에다가 스트라익 존에 공도 못던지는 볼질 남발... 이러면 '열심히' 했다는 호소도 인정받기 힘들죠. 열심히 했다는 것은 잘 준비를 했고 경기 중에 집중력을 유지했다는 뜻인데, 그랬다면 그런 본헤드 플레이나 볼질이 나와선 안되죠.
23/03/14 01:38
유게에도 있지만
체코 중국에게 지면에 대한 반응에 양준혁이 그러면 오리배타고 와라 라고 했던건데 사실 진짜 졌으면 오리배정도면 아주 정중하게 말한거죠. 체코, 중국에게 지면 국대가 사회인야구 1부급 정도 에게 진거와 같은 급인데 어쨌든 KBO 시청자 입장에선 당분간 야구 망했어요. 국제대회 성적도 안좋고 구설수는 많고 점점 인기떨어지면 예전처럼 지금은 전경기 중계해주는 시스템도 무너질듯 하네요.(인기가 떨어진다 = 돈이 안된다 라서 방송사 입장에서는 굳이?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서)
23/03/14 02:51
도쿄 올린픽 때 깨달았겠지 했는데
아직까지도 실력이 부족해서 진다는 생각을 안하는 것 같네요... 다른 선수나 코치들의 마인드도 이 선수와 같다면 앞으로도 한국 야구가 강해질 일은 없을 듯
23/03/14 03:50
전 코칭스탭, WBO를 대하는 KBO의 자세 자체. 이런 것들이 더 문제였다 봐서... 선수들이 잘하면야 좋았고 좋은 인터뷰하면 마무리도 적당히 됐겠지만요.
전해 우승팀 감독이 국대감독 맡기로 한 것이 최악이죠. 이 시스템대로면 뭘해도 같을거에요. 축구로 치면 국대감독과 프로팀감독을 같이 하는 셈인데 잘도 되겠어요. 둘 다 병행하면서 잘했으면 좋겠지만 이강철 감독이 그럴 깜냥이 안됐던거고, 선수들도 그럴 깜냥이 안됐던거고. 솔직히 기본적으로 선수간 전력차는 난다고보고 그걸 선수 외의 요소로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건데 이게 노력은 커녕, 와르르 무너져버렸죠. 할 말 굉장히 많은데 그냥 이 정도만 말하겠습니다.
23/03/14 04:08
국가대표가 당연히 부담감 느끼는 자리지. 편한마음으로 부담없이 할수있으면 그게 국가대푠가.... 해외야구선수들 부담감없이 편하게 실력발휘 잘하는것처럼 보이는건 걔들 기본 체급이 그러니깐 가능한거.
23/03/14 05:10
언제까지 긴장해서 못했다고 할건지.. 핑계도 가지가지입니다
명색의 프로들이 긴장해서 실력 발휘를 못했다고 징징대는거 진짜 꼴보기 싫네요
23/03/14 05:22
이젠 야구도 축구처럼 외국인감독 쓰는게 맞는거 같네요.
한화분들 좋은 외국인감독 독차지말고 대승적으로 수베로를 국대감독 올리는게 맞는
23/03/14 06:39
김현수가 선수협 창단 반대해서 깽판 친 선수도 아니고 지금 해체 시킬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회장 맡아서 일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선수협이 왜 튀어나와요?
23/03/14 07:05
뜬금없는건 아닌게, 김현수 선수는 국대도 안뛴 선수라는 저격을 했는데, 양준혁이 국대를 못뛴게 선수협 창단 때문에 찍혀서라는 이유가 거의 정설이라…
야구 원로들한테 찍혀서 못간것도 억울할텐데, 후배라는 사람이 자기 희생해서 만든 선수협에서 온갖 혜택은 다 보면서 저런 소리 하고 있으면 짜증날것 같긴 해요.
23/03/14 07:16
양준혁이 실력 부족으로 국대 못 나간게 아니라 선수협 만들다가 찍혀서 못 나간건데 선수협 회장 까지 하는 선수가 국대 못 간 걸로 디스를 해요?
23/03/14 07:25
선수협 회장 관련해서 다들 안 할려고 하는 분위기에 맡아서 하는 거면 희생한다고 봐야 하는데 선수협 회장 하는 거랑 선수협 만들다 찍힌 사람의 언행을 지적하는 건 전혀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네요
23/03/14 13:07
그럼 국대를 해봤어요? 실력 가지고 양준혁 폄하 한 것도 아니고 한 두 번도 아니고 커리어 내내 비 시즌마다 나가서 죽도록 고생한 사람인데 국대 커리어 종료 하는 마당에 소회 좀 푼 거 가지고 그리고 현재 선수협 회장직은 다들 안 할려고 댄스하는 자리 인데 왜 그쪽이야 말로 이해를 못해요.
23/03/14 13:32
뒷북댓글이긴 한데... 선수협 파동 전까진 양준혁 선수 국대에 차출 되었던 걸로 압니다. 싸움붙이려는 의도는 아니고 그냥 사실관계 정정을 위해 알려드리는 것 뿐입니다.
23/03/14 13:35
공부는 잘했지만 집 힘들어서 대학못가고 돈 번 첫째한테 좋은 대학 간 둘째가 일갈하는거 같네요.
왜 학점을 지적해? 그래서 형 대학 가봤어? 둘째도 과외하면서 집안살림에 돈 보태고 있으니 이정도 말은 해도 되겠죠?
23/03/14 16:38
누가 보면 양준혁 선수생명 끊어진 줄 알겠네. 양준혁도 FA 하고 돈 많이 벌었거든요? 김태균 블로그 글 처럼 교양 있게 얘기했으면 발끈 안 했겠죠. 수준 들어내도 비교 하는게 남사스러울 정도로 대응 했네요.
23/03/14 17:31
Alynna 님//
드러낸 수준이 어느정돈데요? 그러는 Alynna 화법이 진짜 치졸한 화법인건 아세요? '그래서 국대 해봤어요?' 이거 아무데나 써도 무적의 쉴드 되는거 모르십니까
23/03/14 07:53
그렇게 세운 선수협 회장 아무도 안맡아서 총대 매고 회장하는 사람인데 참 아쉬운 반응이네요. 선수협하고 국대하고는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 같아 보입니다만?
23/03/14 07:37
최전성기 때 선수협 파동 주범이라고 밴 당했고, 베테랑 이후엔 붙박이 지명타자라서 국대에 넣기 애매했죠. 06 wbc 멤버만 봐도 지타랑 3루 가능했던 김동주가 있었고요.
한일 슈퍼게임이랑 밴 당하기 전 국대 성적 보면 국내용이라고 폄하될 수도 없습니다.
23/03/14 09:17
첨언드리면, 당시는 인재풀이 정말 넘쳐나던 시기여서 군필 선수들은 굳이 내보내지도 않았죠 크크크크크
90년대 이종범도 아시안게임, 올림픽은 정작 한 번도 못나갔었는데..ㅠㅠ
23/03/14 09:33
이종범은 방위 군필에 일본에서 98년엔 잘 하다 부상 중이었던 시기가 올림픽이랑 겹쳤고, 00년은 부진했어서...그리고 양준혁은 지타 중 경쟁자가 없을 정도였던 커하 시즌인 99년에 시드니 올대 예선도 참여했죠. 딱 선수협 이후에 올대 본선에서 바로 빠집니다.
23/03/15 05:28
선수협 파동 주범이라고 밴 당했다는것도 완벽한 팩트는 아니죠. 같이 선수협 활동한 마해영, 심정수도 국대 예비 엔트리까지는 갔는데 양준혁은 예비 엔트리에 들지도 못했는데요.
23/03/15 05:33
선수협 때문이 아니라 대체자한테 밀린거죠. 선수협때 같이 활동하던 송진우 구대성은 국대 잘 나왔고 심지어는 같이 선수협 활동한 마해영 심정수는 예비 엔트리까지도 들어갔습니다. 양준혁만 예비 엔트리도 못 들어갔구요. 거기에 양준혁이 선수협 문제로 국대 못 뽑혔다고 하던때 감독이 양준혁 관련해서 엄청나게 배려해주고 아꼈던 김응용입니다. 그때 뽑힌 경쟁자 김기태에 비해서 수비도 타격도 부족했었죠.
23/03/14 06:17
굳이 국대로서의 마지막 인터뷰에 저런 쓸데없는 사족 붙여서 초를 쳐야 했나 싶습니다만... 뭐, 까방권 쓴다 생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간 해줬던걸 생각하면;;
23/03/14 07:32
주장으로서 선수단 보호를 위해 일부러 어그로 끌어서 탱하는 인터뷰 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론 그냥 고개 숙이는게 더 차라리 더 나았겠지만.
다만 준비 상태에 대해서는 동의하진 못하겠습니다. 특히 투수진들은 일부 선수 제외하면 준비 안된 티가 너무 역력했어요. 엔트리 선발 당시 왜 뽑았냐 소리 듣고 뎁스용 취급받던 박세웅 원태인이 철저한 준비로 이번 국대에서 가장 고생하고 잘던진 축에 속하는걸 보면, 선수 기량보다도 국대경기를 대하는 마인드가 더 중요하구나 하고 느낀 대회였어요. 이번 대회에서 고생한 원태인 선수 인터뷰입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806610
23/03/14 08:28
'지나친 비난받은 게 아쉽다' 그런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국대출신도 아니면서 왜 비난하냐 이게 도대체 뭔소린지? 국대도 못 해본 주제에 뭘 아냐 이런 뜻 인가보죠? 김현수 선수 정말 실망이네요.
23/03/14 08:29
무작정 납작 업드릴 인터뷰가 아니라 솔직한 소회를 남길 인터뷰를 하고싶었다면. 외부에서 말이 많아서 팀이 많이 흔들렸다 라던가, 개인적으로 마지막 대회라고 생각해서 마음이 무거웠었다 라던가 했으면 그래도 이번 대회 성적은 용납 안되지만 '선수 김현수' 개인에 대해서는 국대 까방권 발동했을건데 말솜씨가 아쉽네요. 무슨 얘기를 하고싶은건지는 알겠는데 그걸 저렇게 얘기하면 동의해주기가 힘듦....
23/03/14 08:35
XXX : 야구 알지도 못하는놈들아 너네들이 와서 함해볼래!?
XXX : 답답하면 너희들이 가서뛰던지~ 어차피 제가 보던말던 선수들 잘먹고 잘살텐데 니들만의 리그 열심히 하십쇼~
23/03/14 08:39
스포츠계 전반적으로 공사 구분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참 아쉽습니다. 이런 점에서는 뒤에서는 웃으며 형, 동생 하고 지내더라도 앞에서는 열심히 치고 박고 싸우는 정치인들이 차라리 훨씬 더 프로페셔널해 보이네요.
23/03/14 08:42
인터뷰 지금 봤는데 황당하네요. 김현수 그 동안 국대에서 고생 많이 한 것도 알고 잘 한 것도 모두가 아는데 왜 굳이 저런 말을 했을까요?
양준혁이 못할 말 한 것도 아니고 그 정도 비판도 못 받아들이고 저격을??
23/03/14 08:48
사실 타자들은 어느정도 해 줬죠. 투수들이 망이어서 문제였던 거고...
국제 경기 때마다 차출되서 열심히 한 거 많은 야구팬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 수고했네요.
23/03/14 08:49
서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인터뷰에서 굳이 저렇게 말할건 아니였다고 보는데
먹고살자고 팬들 입장에 서서 유튜브하던 양신만 머쓱하게 됐네요
23/03/14 08:52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선수들이 통제할 수 없는 준비 과정의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아쉬움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은 선수들이 더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겠지만, 미리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날씨나 그런 것들이 굉장히 안 도와주는 부분이나 그런 것들이나, [시차나 이런걸 다음엔 잘 고려해서 (계획들을) 잘 짜지 않을까 싶다.] 전 이부분이 재미있었는데.. 일본에서 했는데 시차얘기는 왜...
23/03/14 08:56
미국 갔다가 일본 간게 문제라는 지적이죠.
미국을 굳이 간 이유는 KT의 스프링캠프가 애리조나였기 때문이라....적어도 김인식은 원소속팀 스캠 불참하고 대표팀 캠프 따로 꾸려서 집중이라도 했습니다만 이강철은 자기 딴에 투트랙을 시도한거라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23/03/14 09:10
경기는 일본에서 열리는데 애리조나에 훈련하러 갔다는 점이 지적 사항이죠. 이유는 윗 분이 말씀해주셨고
그런데 막상 애리조나가 추워서 연습도 잘 못했다고 합니다. 그냥 일본 오키나와에서 했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텐데... 그것 때문에 쓸데없이 시차 적응을 2번 해야 했고 오는 비행기 편에도 문제가 있어서 37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핑계다 라고 할 수 있지만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건 분명하죠.
23/03/14 13:02
근데 이것도 이강철을 욕하기도 좀 뭐한 면이 있습니다. kt위즈가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강철 감독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애리조나로 선수단이 모인거거든요. 결국 겸임감독제 때문에 발생한 문제인데 물론 kt위즈가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했다면 좋았겠지만 그것도 뭐 맘대로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문제도 많았지만 이래저래 꼬인 것도 많아요
23/03/14 08:58
실드 치시는분들 심정도 이해가 가고 뭐... 그렇긴 합니다만
국대 주장이 할 인터뷰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애들이 몸이라도 만들어오던가 그것도 태반이 안만들어왔는데 열심히 했다는 말은 성립이 안되는것 같군요 김현수의 말중에서 성립 안되는것 같은게 저거 말고도 좀 더 있습니다만 쓰기가 귀찮군요 뭐 딱히 욕을 한다던가 그러고 싶은 마음도 안생깁니다
23/03/14 09:15
김현수는 최소한 저런 발언 할 자격이 충분합니다. 김현수가 지금까지 국대에 헌신한게 얼마인데요.. 저 정도 인터뷰도 못하나요? 김현수 이하 모든 선수들은 고생많았습니다. 그동안 국가대표로 헌신하느라 고생많았어요 김현수 선수.
23/03/14 09:36
기사제목 쎄네요
https://sporki.com/kbaseball/news/376379?apclid=6427f0ax167875297632&utm_source=adpick&utm_medium=cpa&utm_campaign=kbase_news ''태극마크'' 내려놓은 김현수 "같은 야구인 인줄"…''기회주의자'' 향한 작심 발언 [MD도쿄] 근데 선수협 총대메고 만들다라 찍혀서 국대 못나간건 기회주의자로 치부하는건 안맞지 않나 싶네요
23/03/14 13:40
양준혁 얘기라면 선수협 때문에 국가대표 못 뽑힌게 아닙니다.
전성기 시절엔 프로 선수가 국제 대회 출전할 일이 없었고, 프로 허용 대회가 00년 시드니 올림픽 때부터인데 이때가 그나마 뽑힐 수도 있었던 시기고요. 이후에는 국제대회 직전 성적이 계속 좋지 않아 뽑히지 못했습니다. 수비가 괜찮았으면 당연히 많이 뽑혔겠지만, 수비가 매우 안 좋고 본인 성적이 좋지 않았던 데다가 대체자들도 많았기에 국대와 인연이 없었죠. 전체 커리어는 매우 좋고 역대 최고의 타자 중 한명이었으나, 국가대표 선발 직전에 실력이 받쳐주지 않아 못 뽑힌 경우라고 봅니다.
23/03/14 09:44
이게 하필 선수들을 위하다 구단들한테 찍혀서 국대 못하고 감독직에서도 멀어진 사람을 국대로 저격해버린게 좀 그러네요
그나마 국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해온 선수라 이 정도의 옹호가 있는거지 추씨가 이런소리 했다면 어우
23/03/14 09:47
어떤말이든 할수야 있는데...
개인적으로 요새 , 프로 선수들의 멘탈이 정말 강할까? 에 대한 의문이듭니다. 부담감이라.... 강팀인 일본전에도 부담감을 느끼고 약팀인 호주전에도 부담감을 느끼면 뭘 어떻게 해줘야 부담감을 안 느낄까요?? 고3수험생이 수능날 혹은 수시 면접에서 부담감에 제 실력을 못 발휘하면 그걸 이해하고 넘어 가주나요?? 그냥 입시 실패죠. 수많은 연습을, 준비를 하는 이유가 실전에서 긴장하더라도, 부담감 느끼더라도 제 실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하는거 아닙니까?? 몸도 잘 만들고 준비도 열심히 했는데, 부담감이 너무 컸다는건 준비의 방향이 잘못됐든 준비를 덜했든 둘 중에 하나죠. 저런 인터뷰를 하는게 그냥 뭐랄까...도련님 대접에 마인드가 젖은 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이만큼 열심히 했는데 왜 비판을 하지?? 내가 그동안 해준게 있는데 뭐지?? 그게 아니라 내가 저번에는 좋은 성적을 내서 국민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도 팀 전체가 좋은 활약을 해서 국민들께 기쁨드리고 야구전체가 사랑을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쉽고 안타깝다 이정도로 이쁘게 말하면 좋을텐데요.
23/03/14 11:19
오랜 베어스 팬으로써 큰 애정을 가진 선수입니다...만,
항상 느끼는건데 영리한 타입은 아니예요. 주장이니 현재 시점에서 인터뷰를 피할 수는 없었을테고, 일단 불은 끄고 나서 할 말을 하는게 본인 이미지를 위해서도, 후배들을 위해서도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이 인터뷰를 읽고 나니, 저 처럼 야구를 사랑하고 김현수를 애정해온 사람으로도 야구 보기 싫다는 생각부터 드는데...
23/03/14 11:51
비우승권 팀의 고교 야구 주장 인터뷰 같네요.
긴장을 떨쳐내고 제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건 맞지만 뭘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을 떨쳐내고 뭘 즐겨야 한다는건지 욕먹기로 작정한건가 크크
23/03/14 12:58
이번대회 성적으로는 할말없는게 당연하고
준비과정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다면 거기에 욕먹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전 마지막 얘기는 충분히 할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발언에 대해 안좋게 보시는 분들도 이해는 합니다만 어차피 김현수 선수도 어느정도 욕먹을 각오하고 한 얘기겠고 어차피 야구인 내부에 대고 한 얘기라 그 의미가 전달됐으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10/0000926591 그리고 제생각과 많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 다른 기사를 하나 덧붙입니다 설사 김현수의 얘기가 저뜻으로 읽히지 않고 말을 잘못한거라고 생각하시더라도 욕은 하시되 저런 부분도 한번 생각은 해봐야되지 않나 정도는 받아주시길
23/03/14 13:05
말이 주장이고 선수협회장이지 생각이 깊은 타입은 아닌 사람이라 늘 하던 말실수 또 한 건데 그거 편들어주겠다고 내부인들 우르르 달려와서 양준혁한테 기회주의자라고 손가락질하는 건 좀 역하네요.
양준혁이 그런 소리 들을 사람인가? 크크 하기야 비참한 수준의 결과와 연계해보면 뭐 송장냄새나는 우물 안 개구리들한테 나름 잘 어울리는 결말 같기도 하고.
23/03/14 13:05
"국대도 아닌 분들이" 란 건 확실히 양준혁을 가리키는 것 같네요.
그래도 그만큼 헌신이 컸기에 아쉬움도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현수 선수 고생 많았고, 앞으로의 국대는 후배들에게 맡기고 마무리에 힘쓰시길.
23/03/14 13:37
역시 남들을 위해서 나설필요도 없고 구단에 찍혀가면서 뭔가 할필요도 없죠. 거가에 국대에 그렇게 뽑히고 싶었음에도 본인같은 상황을 또 막기위해 본인이 다 짊어지고 사퇴하고 몇년동안 강제은퇴까지 당할뻔하고 국대에 다신 안뽑히더라도 선수들을 위해 감수했지만 자기가 만든 선수협에서 뭔 뻘짓을 하든, 대선배로서 국대에 대한 쓴소리조차 못하는데 뭐하러 나설 필요가 있습니까.
후배한텐 국대도 안해본 니가뭔데 나서냐 소릴듣는데도 후배는 그럴말할 자격있다는 말도안되는 소리가 지지받는현실인데요.
23/03/14 20:30
https://youtu.be/7LCGELbqvcg
아마 시절엔 국가대표 뽑혔고 아시안 게임도 나갔었네요. '국대도 아니분들이' 라고 무시 당할 게 아닌 거 같은데요?? 프로가 출전 안하면 국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지?? 그렇게 따지면 지들이 병역 혜택 받은 아시안 게임 커리어는 다 부정당할 수 밖에 없죠. 한국,대만 빼곤 프로가 나왔다고 볼 수 없는데요.
23/03/15 05:37
https://www.fmkorea.com/best/3222799417 여기만 봐도 나오는데 양준혁이 선수협 이후 국대 못간건 선수협으로 미운털이 박혀서만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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